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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빙그레 이글스 고원부 유니폼 제작!

오백이아빠 |2010.07.06 15:42
조회 1,028 |추천 0

 

 

고 원 부

 

한국 프로 야구 빙그레 이글스 선수이다.

 

일본 기후 현 출신의 재일동포로 일본 이름은 '요시무라 모토토미(吉村元富)'이다.

 

1981년 일본 중경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난카이 호크스(현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에 입단한다.

 

1984년 일본 프로 야구 2군 올스타 전인 주니어 올스타전에서 최우수 선수를 수상하는 등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었으나 구단이 1군 진입 약속을 이행하지 않게 되자  1985년 1월 22일 구단을 떠나게 된다.

 

이후 장훈의 주선으로 1985년 한국으로 건너와 빙그레 이글스에 입단한다.

 

1986년부터 빙그레 이글스가 리그 경기에 참가함에 따라 한국 프로 야구 선수로 활동하기 시작했으며, 주로 외야수로 활동하였다.

 

정교한 타격을 자랑하며 1989년 타격왕과 골든 글러브(외야수 부문)를 수상하였다.

 

 

고원부를 아는 야구팬은 그리 많지 않다.

 

워낙 오래전에 활동하던 선수이고 전성기가 아주 짧았던 선수이기 때문이기도하다.

 

재일동포라는 그의 프로필과 빙그레 이글스나 한화 이글스가 그리 인기구단이 아닌 점도

 

어느 정도 작용 했겠지만. (살면서 빙그레 팬을 총 20명도 못본것 같다. LG 롯데 해태 팬만 무더기야..)

 

참고로 요즘 빙그레 아니 한화 이글스 경기는 아예 중계를 거의 안해준다.

 

뭐 한화의 빛나는 성적 덕에 요즘 야구를 매우 객관적으로 그 자체를 즐기면서 볼 수 있으니 ㅡㅡㅅ

 

 

암튼 고원부는 결코 무명의 선수가 아닌 것이다.

 

30여년의 한국 프로야구 역사에 총 스무 명 남짓밖에 되지 않는 타격왕 출신이었던 것이다.

 

물론 타율이 0.327이었지만 내 기억이 맞다면 1989년 고원부와 강기웅[삼성]과 박철우[해태]의

 

타격왕 경쟁은 꽤 치열했었다. 물론 작년 박용택과 홍성흔 정도는 아니었지만 --

 

게다가 고원부는 장종훈의 멘토가 되기도 했던..

 

http://news.donga.com/3//20100305/26609984/1

 

 연습은 꿈도 못 꾸고 뒤치다꺼리에 정신없는 하루에 장종훈은 “딱 1년만 하고 그만둬야겠다”고 수없이 다짐했다.

 

 만약 그 때 고원부가 없었다면 1990년대 프로야구 최고스타 장종훈은 다른 직업을 갖고 살아갔을지도 모른다.

 

고원부는 장종훈을 볼 때마다 환한 미소로 등을 두드리며 격려했다. 그 밝은 웃음에는 ‘끝까지 포기하지 마라’는 메시지가 가득했다.

 

깊은 좌절과 서러움에 이미 야구를 포기했던 장종훈은 고원부를 대하며 조금씩 마음이 달라졌다.

 

그리고 고원부가 전해주는 타격기술과 마음가짐을 스펀지처럼 흡수했다.

 

뼈를 깎는 노력으로 장종훈은 이듬해 2군 선수가 됐고 다시 1년 후 1987년 1군에 데뷔했다.

 

그리고 4년 만에 홈런왕, 다시 2년 후에는 시즌 41호 홈런을 날리며 한국 프로야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정식 선수가 된 뒤에도 고원부는 장종훈을 잊지 않았다.

 

“땅볼로 안타 칠 생각하지 말고 공 띄우는데 집중해봐”라는 한마디에 장종훈은 정신이 번쩍 들었고 장타력에 또 한번 눈을 떴다.

 

이 말은 후에 다시 장종훈을 통해 김태균에게 전해지기도 했다.

 

장종훈은 2005년 유니폼을 벗었다. 그의 등번호는 한화 최초로 영구결번으로 지정됐고 모든 관중은 일어나 한 마음으로 박수를 쳤다.

 

가장 영광스러운 그 순간 장종훈은 “고원부 선배가 없었다면 지금의 나도 없었을 것”이라며 그때 받은 희망을 연습생 신화로 보답했다.

 

 

그렇다. 고원부는 빙그레 유일의 자랑인 막강한 다이너마이트 타선의 두 핵인 장종훈 김태균의 사부 ㅡㅡㅅ 였던 것이다.

 

(참고로 고원부는 1992년 OB에서 은퇴후 1994-1995년 태평양에서 코치로 활동했었는데 상대투수의 승부구를 잘 예측해서 '족집게 코치'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지금은 어디서 뭐하는 지 모르지만

 

내 마음에 22년간 이글스를 새겨놓은 장본인 고원부.

(충청도랑 아무 관련도 없는데... )

 

 

한화가 지금 꼴지지만 야구장에서는 빙그레 유니폼이 최고 간지지

 

아 저 모자에 찍혀있는 독수리 마크!!

 

 

일단 구하기가 힘들거든!!(나도 두달 걸림 ㅡㅡ)

 

구하고 싶은 사람은 살포시 물어보면 가르쳐줄 수 도 있음.

 

없겠군 한화 팬이 없으니

 

장마개면 야구장이나 가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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