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회 초대로 먼저 보게 된 영화 <오션스>
아이들이 함께 보면 좋을 것 같아 언니랑 조카랑 같이 다녀왔어요.
극장에 가보니 역시나 애들 데리고 온 식구들이 많이 있더군요~
시작하자마자 웅장한 바다가 펼쳐지는데 와~ 소리가 절로 나와요.
사실 뭐... 저도 별로 기대는 많이 안했는데 보고나면 스케일 하나 끝내준다 하실거에요.

정보석과 진지희의 나레이션이 귀엽긴 하지만 약간 어색한 부분도 있었어요. ^^;;
근데 애들은 지희가 빵꾸똥꾸야~ 할때마다 어찌나 좋아하는지. 깔깔거리고 좋아하더라구요 ㅋㅋㅋ
특히 영화 끝날 쯤에 지희가 오션오션~하고 부르는 노래가 나오는데 되게 좋아하더군요
(전 하이킥때부터 신애보다 해리를 귀여워한 1인)

솔직히 왠만한 수족관 데려가서 구경 시키는 것 보다 좋은 것 같았어요.
수족관에서는 볼수없은 엄청 큰 고래며 상어며... 그리고 제가 봐도 신기한 물고기들이 굉장히 많이 있더군요.
와 이런걸 어떻게 찍었나~ 진짜 대단하다 싶은 장면들도 있고...

케이프 가넷이라는 물새가 있는데 거의 수백마리 가까이가 한꺼번에 사냥을 하는 장면 정말 명장면이구요.
바다 속으로 뛰어드는 속도가... 거의 제트기 미사일 수준이더군요.
좀 지루해 하면 어떡하나 걱정도 했는데 끝나고 나서 또 보고싶다고...해서 조카에게 저의 인지도도 함께 올라갔습니다 ㅋㅋㅋ
애들도 재미있게 보고 바다 생태계와 환경에 대한 교육적인 면이 있어서
에어콘 빵빵한 극장에서 시원~하게 보기 딱 좋았습니다. 여름휴가 별거 있나요-_-ㅋㅋ
우리 집에 있는 어린이들이 놀아달라고 보챌때! 저처럼 언니식구한테 점수따고 싶을때!
시원하게 영화 한편 쏘세요 ㅋㅋㅋ 강추입니다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