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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있었던 너무 황당한 사건.

덴버농구인 |2010.07.09 13:50
조회 912 |추천 2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미국 덴버에서 살고있어요.  콜로라도주.  록키산맥 근처죠.

 

농구에 미쳐있는 저는 이곳 농구의 성지에 와서 미친듯이 미쿡사람들과 게임을 한답니다.

 

아...  미쿡이야기를 하는게 아니군요.  사설이 길어질 것 같으니..

 

제가 군대 제대를 하고나서 호주에 1년 반정도 있다가 왔어요.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말이죠.

 

시드니에서 초반에 머무를 때 겪었던 아주 황당한 사건을 하나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그 날은 데이오프였어요.  일을 쉬는 날이죠.

 

일본인 친구집에 놀러가기 위해 시드니 시내로 나갔어요.

 

항상 지나치는 헝그리잭스

(패스트푸드점이예요.  버거킹이 호주에 들어올 때 이름을 그대로 못 써서 바꼈대요.)

 

그 곳 앞에 서있는 홈리스.  노숙자죠.  매일 신문을 보면서 구걸을 하는데...

 

그 날 따라 안쓰러워보이더라구요..  원래 착한 일을 잘 안하는 저지만..

 

주니어와퍼를 하나 사서 그 사람에게 주었어요.  'It's for u.'

 

그러자 그 사람이 'No thanks.' 이러면서 거절하는게 아니겠어요??

 

음...........  배가 덜고팠나????  다음 대답을 듣고 전 순간 얼었죠.

 

 

 

 

 

 

 

 

 

 

 

 

 

'I'm a vegetarian..(나 채식주의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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