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너무너무 억울하고 화가나서 글 씁니다.
얼마전 다이어트를 결심한 저는 저녁 때 먹으려고 토마토를 구입했습니다... 지@켓 요기서요
이틀 후, 토마토가 도착해서 보니 날파리가 여러마리가 나와서 정말 놀랐습니다.
그래서 토마토 상태를 보았더니 썩고, 벌레 먹고 쩍쩍 갈라져서 먹을 수조차 없는..
( 반품하는 것도 귀찮았지만 정말 갈라진 정도가 너무 심했습니다. 토마토 꼭지부터 먹는 부분까지 반절이 갈라져서 마치 가뭄 든 것 같더군요..)
세어보니 21개 중 1개만 성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포장이 튼튼하다 하여 다른 곳보다 조금 비싼데도 주문했었습니다.
당장 수취확인을 누른 후에 다다다다다다 상품평을 써내려 갔습니다.
여기서 절대 사지말라고 토마토가 다 썩어서 왔다구요.
(욕같은거 하나도 하지 않았습니다. 상태 그대로 상품평에 썼습니다.)
그리고 수취확인을 눌러야 반품신청이 뜨길래 반품신청을 한 후에
판매자 게시판에도 글을 올렸습니다.
반품해 달라고 토마토 상태 설명하면서요.
그랬더니 5분 후쯤? 집으로 전화가 오더군요.
반품해주겠다고 해서 알겠다고 하고 끊었습니다.
끊고 조금 후에 다시 전화가 와서는 상품평을 작성하면 반품이 안된다고 우기더군요ㅡㅡ
저도 나름 온라인쇼핑 매니아고.. 여러번 반품해봤지만 이런말은 처음 들었습니다.
그 온라인 쇼핑몰에 글을 올려 지워달라고 했지만 잘 못 알아듣더군요.
그래서 그냥 지나쳤는데 다음날 굳이 상품평을 지우겠다고 온라인 쇼핑몰에 요청을 해서
저한테 전화 왔길래 그냥 지워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하루동안 기다렸는데 반품하는 택배기사 아저씨가 안오시길래
그 다음날 새벽에 온라인 접수해서 토마토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3일 후~ 깜빡 하고 있었다가 들어가보니 이게 왠걸?
환불유보라고 되어있더군요..
게다가 환불유보사유를 보니 가관이었습니다.
판매자가 주소 없이 저에게 택배를 보냈고, 반품하라면서 어디로 해야하는지 공지가 없길래 저는 판매자정보에 뜨는 주소로 반품을 보냈습니다.
그랬더니 환불유보사유에다가 제가 자기네를 골탕먹였다면서 토마토가 다른 사업소로 가서 다 썩었다면서.. 최고는 이말이었습니다. 제가 사는 곳에 찾아와 뒤집어놓겠다고...
저는 진짜 너무 억울하고 화가 나서 손까지 떨렸습니다.
온라인 쇼핑몰에 문의했더니 그냥 우리끼리 알아서 해결하라는 식입니다.
그래서 판매자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판매자는 환불을 해줄 수 없다며.. 근데 환불을 해줄 수 없는 이유가
제 상품평으로 피해를 봤고 자기네가 더 큰 손해를 봤는데 왜 환불을 해줘야되냐.
제가 요목조목 따져가며 말했더니 나중엔 반말로 누굴 엿멕이냐고..
그래서 제가 "누가 엿을 먹여요." 했더니 막 화를 내며 전화를 끊습니다.
다시 전화를 했더니 이번엔 야야거리면서
전 정말 어이없고 화가 났지만 그래도 어른이니 꾹 참고 예의 갖추며 존댓말로 말했구요
돈이 문제가 아니라 제가 쓴 상품평때문에 하루동안 장사가 안되서 기분이 나빠서
환불을 못해주겠답니다. 어이가 없어도 꾹 참고 계속 제 입장을 말씀드렸더니
계속 끊더라구요.. 그러면서 반품을 하면 상품평을 쓰면 안된다는게 지@켓 법으로 나와있다고..나중에 지@켓에 전화걸어 확인해보니 그런 것 없답니다.. 나참...
판매자 게시판에 문의해도 깜깜무소식,
온라인쇼핑몰에 문의해도 알아서 해결하라는 식~
이러면 소비자만 피해보는거 아닌가요?
정말 너무너무 억울하네요. 그럼 저는 보상도 못받고 이대로 끝내는건가요?
돈도 문제지만 정말 이렇게 무례하고 매너없는 판매자는 처음이네요.
상품평을 나쁘게 썼다는 이유로 저희 집에 와서 뒤집어 놓겠다는게 말이 되는 말이긴 한가요.. 너무 억울해서 아무 일도 손에 안잡힙니다.. 어떻게 하는게 가장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