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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그바, 자신이 직접 ‘첼시 골게터’ 후계자 선택

조의선인 |2010.07.14 18:28
조회 313 |추천 0

 

[골닷컴 2010-07-14]

 

지난 6년간 프리미어리그 첼시의 공격진을 책임져온 ‘신이라 불리는 사나이’ 디디에 드로그바가 자신의 후계자를 직접 선택해 화제다. 드로그바는 2004년 여름 첼시에 입단한 이후,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성장하며 첼시에 세 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선사했다.

이제 드로그바도 32세로 접어든 가운데, 그는 '제2의 드로그바'로 불리는 벨기에의 유망주 로멜루 루카쿠(17)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첼시에 와서 자신의 뒤를 이을 것을 권유했다고 한다.

그는 네덜란드 언론 '부트발 매거진'을 통해 "내가 직접 루카쿠에게 전화를 걸었다. 나는 그에게 첼시로 와야 한다고 말해줬다"고 밝혔다.

안더레흐트 소속의 루카쿠는 어린 나이에도 벨기에 주필러 리그에서 15골로 득점왕을 차지하며 유럽 무대 최고의 재능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올해 3월, 16세의 나이로 A매치 데뷔전을 치르기까지 했다.

첼시는 루카쿠의 행보를 1년 넘게 지켜보고 있으며, 그는 첼시와 드로그바의 팬인 것으로 알려져 차후 첼시로의 이적이 유력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루카쿠는 최소한 2010/11 시즌까지는 안더레흐트에 잔류할 것으로 알려져, 이번 여름에 첼시 이적이 이뤄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골닷컴 이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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