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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의 액션은??

골리앗vs다윗 |2010.07.15 10:25
조회 2,971 |추천 8

 

 

 

오쿠 김영진 회장의 중앙일보와의 인터뷰 내용 발췌

---완전 천상천하유아독존 스타일인거 같내요

 

-밥솥업계에 하고 싶은 말씀이 많은 것 같습니다.

쿠쿠와 리홈 업체들의 사업의 뿌리를 만들어 주고 업계의 안정된 발전을 기원하던 사람이 바로 저라는 사실을 밥솥업체가 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오쿠’가 히트상품으로 부상하자 인기상품을 모방하려는 모럴헤저드에 빠져 있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지금 밥솥업체들이‘오쿠’특허를 피하는 방법을 찾아 밥솥과 중탕기 겸용제품을 개발해야 된다”며 짝퉁 중탕기 제품을 개발하기위해 ‘오쿠’의 부품 협력업체들을 포섭하고 있다는
제보가 제게 들어오고 있습니다.

-그럼 회장님의 진정한 생각은 무엇입니까.

‘오쿠’는 밥솥의 원천기술을 갖고 있는 업체입니다. 밥솥업계에서 ‘오쿠’를 모방 생산하는 우를 범하여 서로 파장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합니다. 저는 밥솥 시장에 다시 개입할 사람이 절대로 아니라는 점을 믿으셨으면 합니다.

 

 


 

다림에서 눈물로 대통령에게 호소하는 글에 반하는 오쿠 김영진 회장의 한국일보의 기사 발췌 내용

"납품 거부하자 유사제품 팔고 흠집내기까지…"[한국일보] 2010년 07월 08일(목) 오전 02:33   [양극화, 대한민국이 갈라진다] 대형 홈쇼핑 고발한 김영진
"우월한 지위 악용 횡포 일쑤 中企 생존 위협 더는 없어야"
"솔직히 겁도 나지만 이런 식으로 중소기업의 목을 조르는 건 더 이상 참을 수 없습니다."
한 중소기업 사장이 대기업을 상대로 그 동안 당한 불공정 거래와 횡포 등을 호소하는 광고문을 게재키로 해,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대기업 계열사인 A홈쇼핑을 상대로 대통령께 보내는 호소문 광고를 내기로 한 김영진(64ㆍ사진) 헬스쿠킹하이텍(주) 회장은 7일 경기 안양시 호계동 회사 사무실에서 쩌렁쩌렁한 목소리로 "내가 망하는 한이 있어도 절대 물러서지 않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2003년 12월 설립된 이 회사는 홈쇼핑업계에서 '락앤락'과 '한경희스팀청소기'를 잇는 대박상품으로 통하는 압력 중탕기 '오쿠'를 생산하는 회사. 지난해 오쿠만으로 600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최근 3년새 회사 규모는 20배 가까이 급성장했다.

오쿠가 세상에 처음 알려진 건 2004년 B홈쇼핑을 통해서다. 그러나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고 오쿠의 판매를 전담해 온 유명 방송인 E씨의 인지도가 결합되며 2007년 하반기엔 C, D홈쇼핑사도 오쿠 판매에 나설 정도로 상황이 달라졌다.

이렇게 되자 A사는 이듬해 5월 E씨를 스카우트한 뒤 김 회장에게 오쿠의 납품을 요구했다. 김 회장은 "A사에 '이름도 없던 오쿠를 세상에 알려준 신의를 져버릴 수 없으니 20일만 기다려달라'고 했더니, A사는 '사흘 뒤에 있을 방송 때까지 납품하지 않으면 끝'이라고 하더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만약 A홈쇼핑으로 간다면 당장은 이익이 있겠지만 B홈쇼핑과는 척을 지게 되는 것이고, A홈쇼핑에 계속 끌려갈 것 같았다"며 "얼마 못 가서 문닫을 바에야 차라리 지금 문닫는 게 낫다는 생각에 그냥 버텼다"고 말했다.

그런데 전화위복이 됐다.오쿠에 대한 호평이 쏟아지면서 다행히 B,C,D홈쇼핑 채널 모두에서 매출이 부쩍 올라가기 시작한 것. 그러자 이번엔 A홈쇼핑이 유사 제품을 판매하기 시작했고, 급기야 올 초부터는'중탕기에 물을 넣는다는 편견을 버려달라'며 사실상 오쿠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듯한 판매전략까지 동원했다. 김 회장은 "중탕기 개발에 평생을 바쳐온 나로서는 모욕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고 했다. 주변의 만류를 뿌리치고 A홈쇼핑을 상대로 검찰 고발까지 불사한 이유다.

김 회장은 "사실 우리 회사는 어느 정도 기반이 잡힌 상태라 버틸 수 있지만 대다수 중소기업들은 홈쇼핑 채널에 한번 방송되기 위해 갖은 수모를 겪는 게 지금의 현실"이라며 "그럴 주제도 못 되지만 불이익을 감수한 나의 싸움이 중소기업들의 울분을 대변해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우리나라가 가마솥 중탕 조리법의 생산기지가 돼야 한다는 생각에 부품업체들을 키우기 위해 모든 부품을 국산으로 사용해왔지만 한편으로는 이럴 필요가 있겠냐는 생각도 든다"며 "대기업들이 우월한 지위를 이용해 중소기업의 존망을 좌지우지하는 이런 행태는 단연코 뿌리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회장의 주장에 대해 A사 관계자는 "오쿠의 납품 여부에 대해 협의를 했지만 서로의 입장이 달랐다"며 "우리가 내보내는 방송이 오쿠를 겨냥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고 반박했다.
 대통령에게 보내는 호소문의 원본은 첨부파일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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