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빵빵터지는 귀요미 우리 약사님

귀요미? |2010.07.19 14:43
조회 79,559 |추천 44

아...... 리플 하나하나 다 읽어봤어요^^

저 영어공부좀해야겠군요^^

재미없다고 하시는분들도 많은데, 전 그냥 일하면서

저 나름대로의 재밌는 에피소드들을 끄적거려본건데,

재미없으셨다거나, 심기가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 --)( __)

제 집은 저 꼭대기에있어용~.~

그리고 밀당고수는.... 영자님이 제목을 잘못올리신듯.....ㅠㅠ

전 그냥 얘기했었던거뿐인데ㅠㅠㅠ 

 

이영광을 위대하신 영자님과 내사랑 Boo에게 돌리겠숴요!!!! >.<

 

------------------------------------------------------------------------------------

 

안녕하세요.

와썹 투애니원을 달리고있는 녀성입니다.

요새 다들 음,슴체쓰길래 나도 써보겠음.

이해해주기바람뇨~

 

지금부터 우리 약사님에 대해서 쓸거임.

난 약국에서 일하고있는 녀성임.

우리 약사님은 연세가 지긋하신 분임.

나를 들었다놨다. 우리 약사님은 왕년에 밀당고수였던듯. ㅇㅇ

 

Ver.1

우리 약사님은 굉장히 호탕하게 웃으심.

내가 일하게된지 한달이 조금 넘었을때, 약사님과 함께 가게에서 있었음.

근데 그때가, 겨울이였음. 눈이 왔던거로 기억함.

약사님이 갑자기 기침하셨음.

그 순간, 정말 굉장한 괴음이였음. 뿌ㅜㅜㅜㅜ웅

뿌우우우웅 아님. 뿌ㅜㅜㅜㅜㅜ웅 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침하면서 방귀뀌셨음. 나 놀래서 뒤돌아서 약사님 쳐다봤음.

함박웃음지으셨음. 정말 함박웃음이였음.

사람이 웃을수없는 함박웃음이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함께웃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Ver.2

우리 약사님은 군것질을 굉장히 좋아하심.

아침에 건빵과 찐감자드심. 찐감자 설탕에 찍어드심.

한번은 내가 점심때 다이제를 사서왔음. 빨간다이제말고 초코묻은거

근데, 나 혼자 먹었음. 나혼자 다이제 다 먹었음.

약사님 삐지셨음. 매일 점심시간이 지난 2시쯤주시던 박카스 안주심....ㅠ.ㅠ

혼자 박카스, 원비디, 판피린까지 다 드심........ㅠ.ㅠ 흑흑....

그날 사모님이 저녁때 가게에 들리셨는데, 사모님한테 다 이르셨음.

쟤가 과자사서 난 안주고 혼자먹었다고ㅠ.ㅠ

다음부턴 나눠먹어요ㅠ.ㅠ

 

Ver.3

아침에 출근하면 난 가게를 청소함.

어느날이였음....

바닥쓸고있다가 약국문쪽에서 진심 레알 내 엄지손톱만한 벌레 기어들어옴.

나 벌레 미친듯이 싫어함.... 나 키 170cm인 녀성임.

등치값못했음. 순간 얼어버림. 빗자루질하다가 그자리에서 굳어버림.

약사님이 나한테 옴. 벌레봤음.

진심 레알 우렁차게!!!!!!!! 힘차게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렁차게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밟아죽여버려!!!!!!!!!!!!!!!!!!!!"

"밟아죽여버려!!!!!!!!!!!!!!!!!!!!"

"밟아죽여버려!!!!!!!!!!!!!!!!!!!!"

아직도 그 외침이 귀에 생생함.

 

Ver.4

약사님과 사모님은 하루에 4번이상은 티격태격하심.

연세에 비해 힘 너무쎄심. 굉장한 파워임.ㅇㅇ

꼭 사모님과 파이트를 뜨시는날엔 날 밀치심.

나 진심 다리에 힘빡주고있어야함.

그날도 어김없이 약사님과 사모님 티격태격하심.

근데 다른때랑 틀리게 좀 격한 티격태격이였음.

약사님이 날 밀치셨음.

나 넘어지면서 모서리에 관자놀이??? 부딪힘..........ㅠㅠ

한동안 멍들었음. ㅠㅠㅠㅠㅠ 나한테 미안하단소리 한마디도 안해주심.

정말 시크하심.ㅠㅠㅠㅠ

 

Ver.5

5월 8일은 어버이날임.

그날 카네이션 사들고 출근했음.

그리고 약사님 군것질거리 좋아하셔서 화과자 사들고 출근함.

출근해서 약사님께 화과자랑 카네이션드렸음.

약사님 눈물 글썽글썽하심....ㅠ.ㅠ 꼭 슈렉에나온 그 고양이 눈이였음....ㅠ.ㅠ

"내 아들새끼들도 안주는걸 니가 주는구나, 고맙다 최양."

하.... 나 그날 기분좋게일할수있었음.

 

Ver.6

이건  따끈따끈한 이야기임.

위에서 얘기했듯이 약사님은 연세가 지긋하신분임.

하얀백발이심.ㅠ.ㅠ

요새보면 스틱으로된 새치염색약아심???? 그냥 바르기만하면되는거.

근데 약사님이 거울을 보시다가, 하얀 눈썹이 난걸보고, 정말 식겁하심.

그래서 40여분동안 거울앞에서계심.

나중에 거울보고 뒤돌으셨는데, 나 개폭소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송승헌저리가라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짱구눈썹???? 버려버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루종일 나랑 약사님... 웃겨서 눈물로 일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별생각없이 남들도 일할때 얘기쓰길래 나도 써봤음.

톡퇴면 우리 약사님 사진올려드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톡따위 기대도 안하고있겠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재미없고 긴글 읽어주신 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림....ㅠㅠ

추천수44
반대수0
베플-0-|2010.07.22 12:03
왠지 벌레 불쌍해 약 사러 온거일수도있는대 ---------------------------------------------------------------------------------------- www.cyworld.com/49321751 잉?
베플....|2010.07.22 09:58
뭔가 6가지 에피소드의 톡이 올라왔는데.. 하나같이 무표정인 날 발견했다... ----------------------------------------------- 헐 베플 첨이네요 ㅠ 아침에 기분이 저조해서 쿨하게 쓴거니 글쓴님 상처받지마세요 ㅋ ---------------------------------------------- 죽어가는 싸이 X 이미 죽은 싸이 O 살려주십쇼..ㅠ 싸이^^
베플크헝|2010.07.22 09:23
미쓰유 보고싶다...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