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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살청년 1년 알바인생 짱뽕한그릇에 ..말아먹다.

진지하게 |2010.07.19 18:42
조회 284 |추천 0

안녕하세요.

일단 자기소개부터 하겠습니다.

25살 청년입니다.

전역후 첫 사회생활을 회사를 비정규직으로 시작하여 ,회사가 이사가는 바람에

일을 그만두고 할 일 없이 전전긍긍하다 ...

아! 이건 아니다 싶어 ..그래 공부라도 하면서 당장은 먹고살아야하니

아르바이트라도 하자.생각했습니다.

'그래 좋아~알바 하면서 공부 열심히 해야지' 생각하고 동네에 가까운 편의점 알바를 했습니다.최저임금도 못 받긴 하지만 야간시급 4000원받고 일했습니다.

하지만 너무나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일을 하며 공부를 한다는것이 여간 쉬운게 아니였습니다.그래 무슨 공부냐..일 할땐 일이나 열심히 하자 생각하고 ,

편의점의 안오르는 매출까지 걱정하며 정말 내 가게다 생각하고 열심히 일했습니다.

흔히들 못난 편의점 알바생들이 삥땅도 잘 친다 하지만 정말 전 그런것도 없이

묵묵히 일해왔습니다.

그렇게 1년을 보내고,(매우성실)

사장님께서 저의 그런점을 높이 샀는지 ..

"너가 가게 맡아서 해보지않을래? 점장으로 말야"

아주 좋은 제안 이였습니다. 초짜인데도 월급도 괜찮았고 , 솔깃해서 바로 수긍했습니다.

 

ㅈ ㅏ! 사건은 이제 부터임. 재미를 위해 임음체를 쓰겠음.

없어 보여도 어쩔 수 없음. 재미만 있다면야......

 

그렇게 주간 점장직으로 2주간의 시간이 흘렀을때쯤임.난 점장이 되고나서도

정말 열심히 일했음.알바생보다 내가 먼저 솔선수범해서 근무하는 자세를 보였음.

어느 날 이였음.

비가 갑자기 억수로 내리는거임.지난 주말처럼 내렸음.

비가 내리는 날은 장사가 무지 잘됨.엄청 바빳음.

그렇게 일을 열심히 하고있는데....

전화기가 띠르르르릉 울렸음 .냉큼 받았음.

"네 xxx마트입니다."

사장님이였음.

"xx야 같이 밥이나 먹자~짱깨나 시켜 같이먹자 미리 시켜놔~"

"네? 알겠습나디"하고 바로 시켰음

사실 밥을 12시에 먹었으며 그시간 2시였었음.평소에 아침을 걸러서 점심을 엄청 많이먹음.(엄마가 싸주는 도시락 최고임.많이 안 먹을래야 안 먹을 수가 없음.님들도 우리엄마 도시락한번 먹어볼텨?쓰러집니다.)(만약에 톡 된다면 도시락인증함)

배는 불렀지만서도....그전날 친구와 짬뽕이 먹고싶다며 한탄한것도 있었고,(아~이친구 짬뽕타령 대단함....이친구땜에 나도 짬뽕이 간절했었음...하지만  시켜먹을순 없었음..혼자먹기가좀...................................사실 돈이...................ㅡㅡ)

마침 비도 무쟈게 내리고 짬뽕생각은 더 간절하고 , 아니 이게왠떡 사장님이 밥을 사겠다네. 그래서 바로 냉큼 알겠습니다.하고 바로 시킨거임.

역시나 짱깨는 번개배달이였고,사장님도 배고팠는지 바로 텨왔음.

오늘은 돈이 있었기에 일단 내가 지불함.사장님이 와서 바로 돈줬음 씨익^ㅡ^

이제 사장님과 맛있는 식사를 하려는 찰나.....손님이 또 몰려옴.역시 갑자기 쏟아지는

비는 손님을 술술 데리고옴.

손님본다고 제대로 못먹는동안 사장님은 먼저 다 드시고 가게를 봐주신다며

천천히 먹으라는거임..

하지만 난 엄청난 속도로 빨리 후후룩 했음 국물까지 싹다 비였음.

과여 난 점심을 먹었던 것일까?싶었음 분명히 먹었는데............

그렇게 맛있게 짬뽕을 냠냠 후루룩 먹어준후,,,,,,그때 엿음.

사장님이 할 얘기가 있다고함.

"있자나........xx야~....ㄱ ㅏ게.....내....놨어..........곧.... 팔릴수도..있을것같아....

미안해서 어쩌지...."

순간 , 뭔가 머리통을 후려갈긴 느낌이었음... ㅇ ㅏ편의점 점장직에 혹해

포기했떤 기능직 공무원자리........이제는 알바아니라고 떠들고 다니던나....

너무 많은것들이 스쳐지나갓음...

 

아씨 강조한다고 바탕 색 깔리게 글 쓴다고 바꾼건데 다시 어떻게 바꾸는지 모르겟음.이해해주셈 ㅠㅠ그냥보세요.

 

ㅇ ㅏ 그래도 우리 착하신 점장님 ..주인 바뀌면 너 그만둬야 할지도 모르지만.

너 일자리는 책임지고 알아봐주시겠다고햇음. 좋은데 추천많이해주신다고햇음.

 

그래 ...그래도 사장님이 날 걱정은 해주시는구나 생각했음...짬뽕도 사주시고...

그래 좋게생각하자 하고 알겠습니다....했음

 

사장님 그렇게 알으라며 가셨음.

 

그렇게 쉬는 주말이 왔음.. 주말내내 엄청고민했음 이제 뭘해먹고 살아야하나...

다시....생각하기 시른 월요일이 왓고 ㅡ.ㅡ 그래도 난 일은 항상 열심히함.

 

근 ㄷ ㅔ!!!!!!!!

 

항상 틀어놓은 라디오에서 ....퇴직금얘기가 나오기시작함..........

얘기를 들어보자하니....1년이상근무에 계약직 알바 뭐 상관없이 4대보험 이런거 상관없이 1년이상 계속근무하고 평균근무시간 몇시간이상에 직원5명이상인곳이면

퇴직금 받을수있다고함. 나도 해당됐음..............................................!

 

 

그때 난 느꼇음.................퇴지금 애기 못꺼내게 사장!ㅃ@#!@#먼저 선수친거구나.난 짱뽕에 낚인거구나했음.....................빌어먹을 짬뽕..........

그래도 혹시 모르니.........퇴직금얘기는 해볼꺼임.............................

과연 받아낼수 있을지...........

 

이 얘기를 그 짱뽕먹고싶다던 친구에게 말하니 톡에 올려보라함 재미있다고했음.

재미 없었으면 죄송함.....그래도 고생했어요.

솔직히 지금 퇴직금이고 취직이고 뭐고  톡이 더되고싶음!!!!!!!!!!!!짬뽕보다 간절함.

 

아 바탕흰색으로 바꾸면 되는구나 ㅈㅅㅈㅅ 이미 쓴거 대충넘기겟음.

 

아무튼 정말 톡이되면 좋을것같음 .이거지금 구걸하는거임.

톡되면 왠지 이쁜여자친구 생길것같은 느낌듬.그러면 당장 일자리 잃어도 행복하고 당당할것같음.......................정말 그렇게된다면...............................

 

 

꿈이겠지...?

 

 

자 읽어 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쓰다보니 길어졌네요.

보든 알바생분들 화이팅이시고.솔로도 화이팅 ,

최저임금이라도 팍팍 오르길 바라며 이글을 마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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