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을 몇개월째 읽다보니까 정말 어이없고 매너 없으신 분들이 너무 많길래
한말씀 드리려고 글 올립니다.
톡에 보면 가끔 혼전순결과 관련된 글이 올라오고 찬반논쟁이 가열되고 그러던데
욕하시는 분들은 정말 너무하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싸가지 없어요.
결혼하기 전까지 처녀, 총각으로 지내다가 결혼할 시기가 되었을 때
상대방 배우자가 처녀 또는 총각이기를 바라는 것이 비정상입니까?
왜 자기네들이 문란하게 살아놓고 스스로 그것을 정당화 시키려고 처녀나 총각을 바라지 말라고
강요합니까?
그게 상식적으로 말이 되기나 합니까?
어째서 순결을 지켰던 사람까지 그런 문화에 강제적으로 편승해야 합니까?
어떤 형이 저한테 그러더군요.
이담에 여자친구 사귀거나 결혼할 때 그 여자가 처녀이길 바랄 생각은 말라고 합니다.
그리고 여자의 과거를 이해 못할거면 평생 혼자서 살으라고까지 말했습니다.
그 말 듣고 어이없어서 ...
그 형의 사생활은 제가 다 알고 있습니다.
자기네들이 여자 수없이 사귀면서 처녀를 멸종시켜 놓은 주제에..... 나한테 그런 말을?
저는 지금까지 순결 지키고 있습니다. 믿기 싫으면 할 수 없지만..
마치.. 욕심많은 놈들이 여러가지 음식에다가 침 발라놓고, 그 음식을 처음 먹게 될 사람한테
깨끗한 음식은 바라지 말라고 강요하는 것과 똑같군요.
오지랖도 참 넓소이다.
왜 잘못한 놈들 때문에 선의의 피해자까지 생겨야만 합니까?
어쩌다가 혼전순결좀 지키자고 글을 올리면... 근거없이 헐뜯고 비판하고.. ㅜㅜ
연애 한번도 못해봤냐고 욕하질 않나 ~~
너도 막상 연애 해보면 혼전순결 어기게 될 거라질 않나 ~~
지가 능력 없어서 경험 못해본 주제에 개지랄한다고 하질 않나 ~~
이건 뭐 정신이상자들도 아니고...
미친놈들이 하는 말이니까 솔직히 대응할 가치조차 느껴지지도 않긴 합니다만.
자기 경험에 따라 가치관이 바뀌는 게 정상이라면.... 그건 짐승이라고 생각합니다.
원래는 혼전순결 지키려는 가치관이었는데, 막상 연애를 해보면서 순결을 어기기 되었으므로
그로 인해 혼전순결 어겨도 괜찮다는 가치관으로 바뀐다는 것~~ 정상입니까?
제가 볼 때 그런 분들은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
혼전순결 어기시는 분들은 아예 여자친구 생기기 전부터도 혼전순결에 대한 의지는 전혀
없었을거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라는 말을 아십니까?
인간은.. 어떤 생각을 먼저 형성하고 그 생각대로 살아야 합니다.
자기가 살아가는 대로 생각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자기가 원래 혼전순결 가치관을 가졌으면 여자친구가 생기더라도 그 가치관은
바뀌지 말아야 합니다.
만약 여자친구 생기기 전까지는 혼전순결 지킬 생각이었다가 막상 여자친구 생기고 나서는
욕구를 못이겨 섹스를 하게 되면서 스스로의 경험을 합리화시키기 위해 가치을 바꿔서
혼전순결 쓸데없다고 말을 바꾸는 분들은... 얍쌉하고 파렴치한 비겁한 분들입니다.
제 말이 틀립니까?
결국 그런 미친놈들은... 남들도 자기들처럼 되길 은근히 바라더군요.
누가 혼전순결 지키겠다고 말을하면.. 일단 연애부터 해보라고 비웃습니다.
저는 오히려 그런 말을 들으면 더욱 오기가 생겨서 혼전순결을 더 철저하게 지키고 싶습니다.
자기가 잘못한 경험에 대해 반성하고 자책하기는 커녕 오히려 당당하고 당연하게 생각하는
그 빗나간 자신감과 뻔뻔스러움~~~ 정말 황당하기 이를 데 없군요.
여자들도 겉으로는 순수하고 착한 남자를 바라는듯 하면서도
자기들이 이미 처녀도 아니고 경험도 많다보니까 남자가 오히려 순결 지켰다고 하면
부담을 느끼고, 도대체 지금까지 뭐하며 살았냐고 비웃기까지 합니다.
남자가 경험없으면 오히려 여자를 쪽팔리게 만들 수 있으므로 그것도 잘못이라는 뜻입니까?
혼전 섹스를 정당화 시키는 수단도 참 여러가지군요.
세상이 어찌 돌아가는지 참 ~~
여자들은 얼핏 ... 자기는 경험 많으면서 처녀만 찾는 남자들을 비판하는 것 같아 보이지만
그 비판의 의도는 남자도 총각이어야 한다라기보다는 여자들도 순결 어기겠다는 쪽에 가깝죠.
남녀평등이 그런 식으로도 적용되는 모양이죠?
이왕이면.. 남녀 모두 똑같이 순결 지키자는 식으로 하는것이 좋지 않나?
요즘같이.. 쉽게 만나고 쉽게 헤어지는 세상 ~~
당장 사랑해서 연애하는 관계라고 해서.. 사랑을 들먹이면서 마음껏 성관계 해도 됩니까?
솔직히 누구나 다 인정하는 현실이지만... 연애가 모두 결혼으로 이어지진 않습니다.
고자가 아니라면 성욕이 참기 힘들다는 것쯤은 다 알지만 그래도 그 힘든 것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당연한 거 아닌가요?
그냥 자기 본능대로, 자기 생각대로, 자기 하고싶은 대로 성관계 즐겨놓고는 그것을 자랑하거나
순결지키는 사람들을 능력없는 찌질이로 치부하면서 스스로 우쭐대는 분들.. 잘났습니까?
혼전순결 지키든 말든 그것은 각자의 가치관이나 소신에 맡기자구요?
그러면.. 배고플 때 밥먹는 것도 소신입니까? 그건 소신이 아니라 본능입니다.
어떤 이유로 인해 배가 고프더라도 금식을 하는 것이야말로 절제력 있는 훌륭한 사람입니다.
자기가 하고싶은 대로 쉽게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한테는 아무것도 배울 것이 없죠.
자기가 본능적으로 하고싶은 대로 하는 것은 가치관이나 소신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혼전순결 지키는 사람들은 그것이 가치관이기 때문에 지키려는 것이지
성욕이 부족하다거나 없어서 지키려는 건 아니니까요.
가치관이라는 것은.. 지키기 힘들거나 의무적ㆍ책임적 성격이 짙은 관념이어야 합니다.
혼전순결 어기는 사람들은 그것이 자기 가치관이라서 그렇게 한다기보다는
그냥 자기의 원래 본능이 그렇게 때문에 본능에 100% 충실하면서 무조건 즐기는 것 뿐입니다.
인생을 참 편하게 살아가는 족속들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렇게까지 얘기해도 제 말에 반대하실 분들은 꼭 있다는 거..
차라리.. 돼지나 소의 귀에다가 대고 얘기를 하는것과 별반 다를 것도 없겠지만 ..
그래도 경고합니다.
남자랑 여자 모두 50%씩 문제있지만 그래도 남자분들한테 충고 한마디 드리자면 ...
자기가 어떤 여자를 책임질 자격은 본인이 결혼 여건이 되고, 결혼할 여자도 확정되었을
때가 되어야 자격도 생긴다는 점을 명심하십시오.
아직 20대 초중반임에도 불구하고 단지 여자친구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사랑이라는 핑계 하에
성관계를 즐길 권리가 있다고 착각하지 마십시오.
본인이 정말 어떤 여자랑 가정도 이루고 자식도 낳고싶은 마음이 들 때만이 진짜 사랑이고
본인이 정말 남편이 되어서 지켜줄 수 있었을 때 성관계도 하십시오.
그렇지 않고 그냥 연애하면서 섹스 즐기다가 이별하게 되어서 다시 남남이 되었을 경우에는
본인 스스로 도둑놈임을 인정해야 하며, 결국 과거는 엔죠이였을 뿐이라는 것을 명심하십시오.
연애?.. 여자친구랑 얼마든지 행복하게 하십시오.
데이트? 10시간이든 100시간이든 얼마든지 많이 하십시오.
영화? 10편을 보든 100편을 보든 여자친구랑 얼마든지 많이 보십시오.
공부?.. 여자친구랑 도서관에서 10시간이든 100시간이든 열심히 함께 공부하십시오.
밥? 식사?... 여자친구랑 맛있는 거 많이 드시고 얼마든지 함께 식사하십시오.
여행? .. 여자친구랑 얼마든지 많이 갔다오십시오. 하루 일정만으로요.
그러나 그러나 그러나 그러나 그러나 그러나 그러나 .. 성관계만은 하지 마십시오.
결혼하기 전까지 성관계 안한다고 해서 남자의 생명이 끊어진다면..
제가 장례식 비용은 대드리겠습니다.
여자분들에 대한 충고는 생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