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로 무서운이야기는 아니겠지만..
간 콩알만한 저에겐 아무 무서웠던 헤프닝 ㅋㅋㅋ
중딩때 다세대 주택에 세들어 살았을때 이야기인데요
중딩 여름방학이 시작되고 낮에는 자고
밤에 일어나서 새벽까지 컴하고 놀고 그랬었는데..
내방에 커다란 창문있고 집뒤로는 산이 있어서 창문열면 바로 산이었음
막 밤늦게만 되면 고양이 울음 소리 들리고..ㅜㅜ(고양이 울음소리가 애기 울음소리랑 비슷해서 만날 깜놀...)여튼 그랬는데
새벽3시마다 이상한 노래소리가 창문뒤에서 들리는거임...아놔..ㅜㅜ
막 클랙식?? 음악?? 월광같은거 있지않음.. 그 월광은 아닌데 뭔가 어두운 무서운노래소리
와나 진심 경기 일으킬뻔..
너무 무서워서 창문 열어볼생각도 못하고 걍 얼어있는데
얼마지안지나 끈기는거임...
무서웠다가 노래 끈기니깐 또 암시랑 안해서 걍 컴함 ㅋㅋㅋ
근데 다음날 새벽3시에 또들리고 또들리고 이러는거임..동생깨워서
나만들리냐고 들어보라고 막그러고 동생도 들린다면서 헐 서로 난리굿 직임
안되겠다싶어서 그담날 새벽3시에 엄마깨워서 들려줬음
엄마도 들린다면서 아무렇지도 않게 이야기하는거임
나랑 동생은 ㅎㄷㄷ 엄마 이거 귀신아님??이랬는데
엄마가 말씀해주셨삼..
옆집에 혼자 자취하는 아저씨가 있는데 그아저씨
직업이 무슨 글쓰는 사람이라고...근데 그사람은 새벽에 일어나서 글써야지
잘 써진다고 맨날 새벽에 알람 맞춰놓는거라고......
왜 새벽에 글을쓰냐고 이러니깐 원래 글쓰는사람들은 조금 특이하다며....
아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