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해서 무료할떄 톡보는게 취미인 20대 여자임
갑자기 예전에 강도 만난게 생각나서 글을 씀
내가 음슴체 쓰는거 이해 바람 내가 글쓰는게 륑나러피ㅑㄷ겦 같아서 그러는거임 ..
이야기가 길 수 도 있으니 이해 바람
그때는 내가 중2때의 일이엿음
그날도 어김없이 나는 도서관을 가서 공부를 하고 돌아오는길 이엿음 .....................
이라기 보다는 도서관가서 공부한다고 말해놓구선 도서관에 짐만 풀어놓구
놀다가 적당한 시간때에 집에 들어가서
'엄마 나 힘들게 공부하고 왓으니깐 나 건들지 마떼염 뿌'라고
말하고 방으로 곧장 들어가 컴퓨터를 하는 질풍노도의 시기 으잉? 먼말이지 여튼 그랫음
나님의 집은 낙후된 시설로 인하여 가로등이 드문 드문 잇는 골목길임 ..
밤에 가면 입에 주먹물고 비명 지르면서 뛰어가야 되는 그런곳임
그런길을 나는 겁도 없이 룰루랄라 하면서 갔음 그날따라 펌프를 잘해서
기분이 좋았던걸로 기억 됨
집에 도착하기 1미터 전
울집 바로 옆에 다른 집으로 이어지는 작은 골목이 잇는데
거기서 남자 한명이 쑥 튀어나옴
나는 이떄도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고 집에가서 컴터 할 생각에 부풀어 있었음
그 아저씨가 우리집 맞은편 집 담벼락에 기대어 잇었음
갑자기 내게 말을 걸기 시작했음
"학생 자율학습 끝나고 오는 길이야"
나님은 그때 중학생이였기 때문에 자율학습 따위는 하지 않앗음
(생각해보니 이 아저씨 도대체 나를 몇살로 본거여 ...)
" 아니요 그냥 도서관 갔다가 오는 길인데요"
그러자 아저씨가 나한테 다가오면서
"학생 혹시 선영이 알어"
그러길래 내가
"아니요"
라고 대답하는 순간 그 아저씨가 나한테 더 가까이 다가오면서 배에 칼을 들이댓음
" 소리지르면 얼굴 그어버리겟어"
근데 나는 이때도 상황파악이 안되서 나는 내가 선영이 모른다고 해서 아저씨가
화내는 줄로만 알고 잇엇음 ..
그 아저씨가
" 저기 골목으로 들어가 반항하면 알지"
라고 말하면서 위협을 햇음 나님 그제서야 상황 판단되씀
아 잘못됐구나 라는 생각이 계속들고 머릿속이 하애졋음
그리고 갑자기 지금까지 살아왓떤게 슉슉 파노라마 처럼 지나갓음
(진짜 사람이 위급한 순간이나 그런 순간이 오면 자기 살아 왔던게 지나간다더니
진짜 그랫음 ...)
아저씨는 내게 골목으로 계속 들어가라고 위협햇음
나님은 그때 그 골목으로 들어가면 이제 내 인생은 끝날거라고 생각햇음
그래서 어떻게든지 저기로는 안 들어가야 된다고 생각했음
나는 용기를 내어서 아저씨 어깨에 손을 얹고 살짝 밀어서
칼과 내 몸 사이에 여유를 만들엇음
그리고 아저씨를 설득하기 시작햇음
"아저씨 잠깐만요 진짜 잠깐만요 잠깐만요 알았어요 들어갈께요 잠깐만요 아저씨
진짜 잠깐만요 "
먼가 말해야 되는데 아무 생각도 안나서 잠깐만요만 계속 하면서 시간을 벌었음
한 5분 정도 계속 잠깐만요만 햇떤거 같음 체감은 한 3시간인거 같앗지만..
그 순간 갑자기 아저씨가
" 너 가라"
이러는 거엿음!!!!!!!
"네?"
"너 가라고 "
내 설득이 통한 것일까 내 배에 들이댄 칼을 치우더니 돌아서서 가는거 아니겟음
그래서 나는 아저씨가 맘이 바뀔까봐 언능 집 벨을 눌렀음
우리집 벨소리가 쫌 큼
그때 천천히 걸어가던 아저씨 뒤 돌아보다가 우리 집 벨소리 듣고 엄청 빠른
걸음으로 도망가셨음
집 대문이 열리자 안심이 되서 아저씨한테 말햇음
"다른 애들한테는 이러지 마세요 "
하고 언능 대문 닫아 버렷음 .. 내 말듣고 열받아서 아저씨가 돌아와서 나 찌를까봐
겁이 났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현관문 열고 들어가서 한가롭게 티비 보고 잇떤 아빠를 보쟈
긴장이 풀렷는지 갑자기 다리가 덜덜덜 떨리고 폭풍눈물이 나왓음
현관에서 내가 갑자기 미친듯이 울쟈 아빠가 깜짝놀래서 물어봄
"무슨일이야"
"엉엉 너라ㅓ아ㅣㅓ개ㅕㅑㅈ데ㅑㄱㅍ,ㅈ갸.ㅐㅔㄷ쟈.게ㅐㅍ.챠ㅐ"
"어? 울지 말고 똑바로 이야기 해봐"
"어구ㅑㅐ펻갸쟆,ㅑ겨,쟆"
"울지말고 말해봐 먼말이지 모르겟짢아"
"강도 만났다고 !!!!!"
그러자 아빠가 놀래서
"어디서? 어디서 "
다급하게 물어보심 그래서 대문 밖에서 만났다 하쟈 아빠가 총알같이 뛰쳐나감
그리고 몇분 후 들어오심 (아빠 그때 팬티만 입고 잇엇는데 누가 보지는 않앗겟지 ..)
" 없다 도망갔나 보다 괜찮어? 어디 다친데는 없고"
아빠가 다독여줫음 안방에서 자고 잇던 엄마도 나옴
울고 잇는 나보고 식겁함 아빠가 강도 만났다고 이야기 해줌
엄마가 밤늦게 돌아다니닌깐 글지 그러면서 혼내면서 안아줌
그래서 난 더 폭풍 눈물 쏟아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야간자율학습 끝내고 온 오빠가 현관 문 열고 들어오다가 방 한구석에
모여잇는 우리 보고 멈칫함 엄마아빠한테 상황 다 듣고 알게 된 오빠가
나에게 폭풍 칭찬해줌 아마 내가 소리지르고 울고 그랫으면 그 강도가 더 흥분해서
나 다쳣을지도 모른다고 침착하게 잘 대처햇따고..
그 뒤로 혹시나 늦게 오는 날이면 전화하면 아빠가 항상 마중 나옴
여러분 만약 저같은 일이 생긴다면 당황하지 마시고 침착하게 대처하세요
소리 지르고 그러시면 그런 분들은 흥분하셔서 찌를 지도 모르니깐요
아 ...어떻게 끝내지 ............
범죄없는 살기 좋은 행복한 세상이 되길 바람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