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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길거리에서 성추행을 당했습니다. 도와주세요

뒤집어버리... |2010.07.27 04:27
조회 2,463 |추천 3

 

요즘 성추행, 성폭행, 성폭력으로 사회가 얼룩져서 '조심해야겠다'라고 생각만했지만

친구가 길거리에서 성추행을 당했다는 말에 정말 벙쪘습니다.

 

친구는 7월23일 금요일 새벽1시정도에 수원역 도청 사거리쪽에 도로를 남자친구와 전화통화하며 걸어가고 있었답니다. 시간이 늦긴했지만 거리에 차도 다니고 있고 수원역 번화가 쪽이라서 그런지 사람들도  있고 골목길도 아닌 도로라서 내심 안심을 하고 있었나 봅니다.

 

전화통화 하면서 걸어가고 있던지라 뒤에서 누가 따라오는지 몰랐답니다.

계속 얘기하면서 걸어가고 있는데, 뒤에서 손이 다리 사이로 들어와서 거길 만졌다더군요.

너무 놀라서 소리는 있는대로 다 지르고 그새끼를 잡아야겠단 생각에 손으로 잡고 주변사람들에게 도와살라고 살려달라고 요청도 하였답니다.

그새끼도 제 친구가 소리지르고 잡히자 당황했는지 "ㅆㅂ 어쩌구 욕 나불나불"하더니 이번엔 친구에 가슴을 만지더랩니다...아놔...

이땐 친구도 이미 이성을 놔버려서 손에 들고있던 핸드폰으로 그새끼를  때렸다고 하더군요.

 

다행히 건너편에 있던 남자분들이 달려와서 그놈을 잡을수 있었고 경찰에 신고하자 경찰들이 바로 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경찰소가서 친구가 사건경위설명하고나자 그 새끼가 자긴 그런적 없다고 저여자가 갑자기 자길 막 때렸다고 억울하다고 그러면서 발뺌을 하더랩니다. 오히려 자기가 폭행을 당했다고...아놔 어이없는 새끼

 

근데 다행히 도와주신분중에 목격자가 있었습니다. 이분은 건너편 도로에서 보고계셨답니다.

'여자분이 전화를 하면서 계속 걸어가고 있었는데 뒤에 이새끼가 이 여자분을 따라가더라.

그래서 수상해서 계속 보고있었는데 길가에 주차된 차뒤를 지나가고 있는데 갑자기 비명소리가 들려서 처음에는 저새끼 역시 소매치기 였군 이라고 생각해서 와보니 성추행범이라고 여자분이 그러시더라.'라고 했답니다.

(이분은 이새끼가 제 친구를 따라가는것만 보고 그 성추행하는것을 차에 가려져서 못봤다더군요.)

 

그리고 또 제 친구가 남자친구와 통화중이였는데 그 통화역시 증거가 될수 있다고 하더군요. (비명소리같은거..)

 

 

경찰에게 있었던일에 대행 설명을 하고 이새끼가 하는 얘기를 들어보니

나이는 새파랗게 어린 91년생 20살이고 수원유명백화점 ~~~~매장에서 알바인지 직원인지를 하는 놈이고 고향은 수원이 아니라 지방어디라고 하더랍니다. 그리고 끝까지 성추행한적 없다라고 계속 우겼답니다.

 

제 친구는 새벽4시까지 경찰소에 있다가 집으로 돌아가고 다음날 경찰소에서 전화가 왔는데 사건결과는 진짜 빨라야 일주일이고 1~2달 뒤에 결과가 나온다고 ...

 

이날 제 친구는 전혀 노출도 없었습니다. 그날 비가 조금 내렸는데 친구가 추위를 많이 타서 긴청바지에 손목까지 오는 가디건을 걸쳐입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아직까지 무서워서 집밖으로 나오질 못하겠다고 하더군요.

만약 그새끼가 골목까지 따라왔으면 어쩔뻔했냐면서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마 이새끼는 아직도 백화점에서 일을 하며 수원에 머물러 있을겁니다.

마음 같애선 매장가서 다 엎어버리고 싶습니다.

아 그리고 이새끼 이름이랑 출생년도로 싸이를 뒤져보니 나오더군요..딱 한놈이

메인사진을 보더니 친구가 이새끼 맞다고 했습니다. 사진첩은 닫혀있으나 히스토리나 프로필에 있는 사진과 글로 보아선 2년된 여자친구까지 있더군요...

 

진짜 정신병자인지 변태강아지인지...

 

이런일이 처음이라서 무얼 어떡해 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전적으로 경찰의 연락만 기다고 있습니다. 혹시 친구에서 도움될만한걸 알고 계신분 있나요? 도와주세요.

 

-글쓰는 재주가 없어서 횡설수설 한것 같은데,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모든 여성분 조심하시구요. 특히 수원도청사거리 지나다니시는 분들은  더욱더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추천수3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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