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층간소음때문에 살인미수죄로 범죄자 될뻔 했네요.

ㅠㅠ |2010.07.28 00:46
조회 69,197 |추천 62

항상 보기만하던 판에 이런글을 올리게 될줄은 몰랐습니다.

너무 답답한 마음에 판에라도 털어놓자 하는 심정으로 글을 써 봅니다.

 

저는 작년 1월달에 현재 아파트로 이사를 온 재수생입니다.

우선 저희 가족중에 어린아이나 강아지는 없고,(제 동생은 고3이고 제일 어립니다.

집에는 악기를 친다거나 소음을 낼만한 어떤것도 없습니다.

 

근데 밑집 아줌마가 이사오던 날부터 올라와서는 이 아파트는 층간소음이 심하니

주의해달라고 하더군요, 그런가 보다 했습니다.

그런데 이사 온 후 그 다음날, 그 아줌마가 또 올라오더군요, 코고는 소리가 나서

잠을 못자겠답니다. 뭐 저희 아빠가 코를 골았으니, 죄송하다 했지요.

근데 그 뒤로 동전만 떨어트려도 올라와서 현관문이 부셔져라 난동을 피고

매니큐어 바르다가 병만 쓰러져도 인터폰을 하는겁니다. (여자분들 아실거에요,

그 작은 매니큐어 병이 바르다 쓰러진다 한들 얼마나 큰 소음이겠어요?

 

또 자긴 디자이너라 오후 12시까진 잔다,

그러니 아침에 물사용을 하지 말라고 인터폰을 하더라구요, 부모님 출근하시고

동생 등교하는데 세수도 안하고 가나요? 말이 안통하는 사람이더라구요.

 

서랍도 닫지말라. 밤엔 변기물도 내리지 마라. 티비도 크게보지말라.

오디오 틀지 말아라. 청소기 돌리지 말아라.

(드라이기만 써도 청소기쓴다고 올라오더라구요.

하도 인터폰을 밤낯 새벽 안가리고 해대서

인터폰을 꺼놨더니 인터폰을 꺼놨다고 올라오질않나.

아파트 소음이 배수구나 벽따라 9층소음이 7층에 들리기도 하잖아요? 자긴 절대

저희 윗집소리는 안들린답니다. 그래놓고 옆집 개가 짖으니 저희집 천장을 치더군요.

저희 윗집이 쿵쿵거려도 저희 천장을 치구요.

집에서 저 혼자 티비를 보고있는데도 시끄럽다고 천장을 칩디다.

저도 윗집 옆집소음 들리지만 사람사는 최소한의 소음이잖아요.

말소리 웃음소리 발소리는? 참고 살고있어요.

 

하도 밑집 아줌마가 올라와서 고래고래 난리피우는 통에

경비아저씨도 바뀌셨구요, 이 아파트 전체가 소음문제가 심하지만 그 아줌마같이

유난스런 집은 없다구하시고, 더이상은 못하겠다고 그만두신걸로 알고있어요.

 

문제는 최근이었습니다.

이 아줌마, 하도 올라와서 저희집은 이제 아줌마가 올라와도 문을 안열어주거든요.

또 말도안되는 얘기 늘어놓으며 동굴에서 살다왔냐, 원숭이 새끼들이냐 욕설을 내뱉을게

뻔하니까요. 근데 몇달전 아빠가 집에서 야근하시고 주무시고 계셨어요.

경비아저씨가 벨을 눌러서 등기가 왔나 하고 열어주셨답니다. 근데 그 아줌마 숨어있다

나와서는 잔업소음이 너무 시끄러운거 아니냐고 또 욕설을 내뱉더래요.

자고있는 사람이 시끄럽다니요. 아빠도 화나셨고, 나가라고 밀쳤더니

그거 살인미수라고 신고했네요. 물론 신체적 접촉을 한 아빠 잘못이지만.

말도안되는 걸로 병원가서 진단서 떼고. 폭행죄로 고소해서 저흰 벌금 물었구요.

 

오늘도 엄마랑 저 둘이 있는데 발소리가 쿵쿵쿵쿵 들린다고 경찰에 신고해서

방금전까지 경찰아저씨랑 얘기했어요. 저희 발꿈치 당연히 들고다닙니다.

더이상 저 아줌마 올라와서 난리 피우는게 싫어서요. 근데 실수로 물건만 떨어뜨렷다 하면

경찰에 신고하네요. 3번이나요. 경찰아저씨들 와도 별 해결책 없이 이웃간에 양보하며 살아야 된다 하시고 가거든요. 아줌마 말로는 층간소음 민사소송 준비중이라고 하는데

정말 그렇게 소송당할만큼 저희가 소음을 냈나요?

 

밑집 아줌마가 천장 쳐대는 통에 저흰 청소기 한번 못돌리고 삽니다.

사람답게 살수가 없어요, 전 공부해야할 때에 천장칠까 노이로제때문에 잠도 못자구요.

툭하면 올라와서 난리피우는데 저희도 억울해서 못살겠네요. 저흰 뭐 기어다녀야 하나요?

 

억울해서 손이 떨리고 눈물만 납니다.

집에 사람이 없을때도 시끄럽다고 올라오고, 옆집 말로는 저희 이사오기전에,

집 비어있을때도 몇번 올라왔었대요. 저희 아니라고 해도 거짓말좁 하지말래요.

저희가족 스트레스 심하게 받고있구요, 서로 날카로워선지 가족사이도 나빠지구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세상에 별사람 다있구나 싶고. 말그대로 죽겠습니다..ㅠㅠ

추천수62
반대수1
베플로꾸꺼|2010.07.29 10:10
좀 귀찮더라도 이젠 아랫층에서 올라오기전에 인터폰으로 '방금 물건 떨어뜨렸는데 시끄러우셨죠? ㅈㅅ' '방금 씻었는데 시끄러우셨죠? ㅈㅅ' '방금 서랍닫았는데 시끄러우셨죠? ㅈㅅ' 이런 식으로 아줌마 올라온 만큼 말해요
베플|2010.07.29 08:41
네티즌의 수준이 이거 밖에 안되냐ㅡㅡ 좀 더 획기적으로 엿 맥일수 있는 방법을 전수해줘야지 글쓴이 집이 착하내 아버님이 진심으로 석가모니로 느껴진다. 내가 볼땐 글쓴이네가 너무 밀렸다 그 아줌마가 완전 아랫것으로 보는거 같은데 와서 또 염병할때 확 밀어버리고 CCTV없어야함 신고한다고 하면 신고하라고 하고 경찰오면 뭔소리냐고 내가 먼저 맞았다고 귀싸다구 맞았다고 해서 맞불놔야지 소음공해로 경찰에 신고하면 누군 아니냐고 물만 틀어도 저 지랄이라고 올라와서 문을 부술 기세라고 맞불놓고 문 앞에서 욕하고 염병떠는거 녹음해서 바로 고소하면 간단하잖아 당하면 갚아줘야지 ------------------------------------------------------------------------------ 깜짝이야... 첨인데... 나도 모르게 흥분했내요. 왠지 남의 일 같지않아서 망했지만 그래도 싸이공개는 관례같더라구요. 괜찮겠죠? www.cyworld.com/dorldirkwk
베플병원원츄|2010.07.29 09:42
아랫집 아줌마 정신병자군.. 아침 7시30분에 출근하는 나를 붙잡고 자기 불면증 있어서 아침 6시에 잠드니까 조용히좀 하라는 우리 옆집 마녀같네.. 출근준비 하는것도 그쪽 허락 받아야되냐니깐 자긴 예민해서 그런다고 말도 안되는 소리하길래 그럼 월급 대신 주라했더니 그뒤로 말 안하던대.. 그렇게 시끄러우면 산속에 쳐박혀 살아야지.. 공동 주택에서 개인권리만 그렇게 추구해서 어찌살아.... 환자들 너무 많아...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