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 도우미 일을 했었어요
일하다 보면 남자들이 번호 많이 땨가거든요;
원래 밤문화가 그렇지요 ㅜㅜ
[그래서 내가 남자를 못믿음;;]
근데 그때쯤에 또 비슷하게 번호땨간 남자가 있었는데
나이는 27이구 영업하는사람이에요
3시간같이 놀았는데 ; 절대 터치 안하구 ;
그냥 정말 노래만 불렀어요 ;;
같이 오신분들도 다그렇더라구요 ;;
암튼 그래서 연락와서 밥몇번 먹고
그냥 뭐 일상 소개팅해서 만난거마냥;
아무렇지않게 계속 연락하구 만나다가
남자는 맘에 드는 여자한텐 원래 잘해주니까;
그정도로 잘해주더라구요
그리구, 뭐 다른남자들은 잘려구 덤비는데
이남자는 딱히 그런건 없더라구요
그래서 사귀게 되었는데
일단 말씀드리자면; 사귄날 잤습니다;
자구나서 그날 사귀기로 한거구요~
담날부터 더 잘해주더라구요;
길가다가 예쁜꽃사진 있으면 찍어서 보내주구 같이 보면좋을텐데 하구
내가 전화걸면; 전화세 많이 나오니까 자기가 건다구 다시 전화해주구;
퇴근하는길에 저 잠깐 보려고 울동네에 들리면
따뜻한 커피랑 샌드위치 사서 손에 들고 있는사람;?
달리 큰걸 나한테 해준건 없는데
작은걸로 잘해주더라구요; 신경을 잘써준다구 해야하나?
맨날 이쁘다 이쁘다 해주구; 나 별로 안이쁜데 --;
어쩜... 그렇게 이뻐해주던지;
애정표현도 잘하구
뭐 먹구 싶다 하면 당장만나서 먹자그러고
내가 뭐 사러 간다하면 같이 만나서 가자하구
그냥 일상 커플들 하듯이요;
근데 저를 노래방에서 만난건데;
이남자가 진심일까요?
아 그닥 잠자리를 밝히진 않아요;
뭐 참는거일수도 있겠지만
사귄날 자구나서도 몇번 안잤구
그남자가 혼자살아서 그남자집에서 놀면
팔베게하구 잠들거나
뽀뽀;이정도?[보통 애정표현;]
그냥 같이만 있어도 행복하다구 말하네요; [이빨??ㅋㅋ]
집에서 놀아도 그남자는 책보구 난 티비보구
그러다가 뭐 얘기하고 ;;
그러다가 잠들면 뭐 잠드는거구;
잠자리를 만약 하게되어두 내위주?;;
남자위주가 아니라 나한테 맞춰주구요;;
쇼핑+영화+산책<-이남자는 이걸 좋아하던데요;
저랑 사귀구 나서.. 주위사람들한테 여자친구 생겼다구
다 자랑했드라구요; 동네방네 ;;
핸드폰배경도 제사진 깔아놓구 ;;민망하게ㅜㅜ
이미 몇번 잤는데도; 그대로인거 보면 진심인가?
모르겠네요; 믿어도 되나 ;;
밤일하면서 남자를 못믿어서;;
근데 좀 믿고싶기도 하구
의견이 듣고 싶어서요^^
아 사귄진 두달됐네요; 이제^^;
일은 그만두었구요
남친이 그래서 요즘 데이트 비용;; 대느라 힘들다능^^;;
뭐..인격이 나쁜사람은 아닌거 같긴한데;;
-ㅁ-
자꾸 결혼얘기도 많이하구
그래두 나같은애랑 결혼하고 싶진 않을거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