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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지 4일째...

힘들다 ㅠ |2010.07.28 11:25
조회 184 |추천 0

만난지 한달째 될 무렵 헤어지게되었습니다

전 참고로 여자고요 나이는 27, 그리고 남자친구는 30살입니다.

처음에 서로에게 호감이 있어서 좋은만남을 갖게 되었고 적은나이가 둘다 아닌지라

그냥 만나는 사이가 아닌 조금은 어느정도의 미래를 생각하면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물론 구체적인 결혼얘기가 오간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서로가 적은

나이가 아닌걸 알기에.....

그리고 저희는 거리가 장거리입니다..

남자분이 일하는데는 현재 전주이고요, 전 경기도이고요 승용차로 4시간거리입니다.

그리고 영업직을 하는 남자친구라서 늦게끝날땐 11시, 12시나 되서야 통화가 가능했고요 평소에 전화나 문자 하고싶을때 맘대로 할수없는 그런상황이었습니다

그래도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보는 그 주말을 생각하며 외로워도 좀 참고 잘 만났습니다

그런데 저도 사랑받고 싶은 여자이고 사람인지라서.. 어느정도는 이해를 해주는 부분도 많았지만 어느날은 좀 너무 서운하고 난 항상 이렇게 기다려야되겠구나... 우리의 주도권은 이사람이구나.. 이사람이 통화가 되야 통화할수있고 이사람이 시간이 되야 만나는 사이구나 난 언제나 기다려야 되겠구나... 이런생각까지 했어요

그러는중에 너무 서운해서 정말 안좋게도.. 문자로 이별통보를 하였습니다 제가..

하루종일 문자, 연락이 없었어요,,,

또 기다림을 하고있었죠,, 그런순간까지.... 그사람이 생각할시간을 주기위해 답이 올때까지기다리지않았습니다.. 사실 문자를 보내면서도 . 날 잡아주길... 그냥 조금더 노력하자고 말해주길... 그런생각으로 보낸건데... 기다림이 길어질수록 불안하더군요

그러는중에 그날 새벽2시넘긴시간에 문자가 왔습니다.

그렇게 하자고... 앞으로 더 바빠질거고 더 이해해달란말 못하겠고 당분간 연애는 하지말아야 할거같다고 자기는 잘 못해줬지만 잘 살라는 식의 내용....

이게 아니었는데... 정말 어떻게 해야될지 몰라 순간 이성을 잃고 새벽에 남자친구에게 계속 전화를 했습니다 두번째 전화할때쯤 통화가 연결이 됬고 . 남자친구는 너무도 태연하고 너무도 침착하게 연애할생각이 없다고 말하더군요 저보고 침착하라면서..

아무리 한달이라고 하지만 사실 전 너무 힘든시기에 만난터라.. 만날땐 표현을 못했지만 정말 많이 의지하고 했떤 사람이라.. 몇년을 사귀다 헤어진사람보다 가슴이 더 아팠습니다

그래서 후회는 하지말자, 해볼수있는데까지는 해보자는 생각에....

문자나 연락을 계속했는데 답이 없었고요 출근하는길에 제발 한번만 기회를 달라고 나 정말 많이 좋아한다고 매달리는 문자를 보내자 그사람이 답이왔어요

힘들어하지말라고, 자긴 이제 연애할 생각없다고,,,

매정하게 하는 상대방때문인지 저는 감정이 더 격해졌고 울면서, 매달렸습니다

내눈앞에 있다면 무릎이라도 꿇고 매달리고 싶지만 , 지금이렇게 하는것도 날 더 싫어하ㅏ게 만드는 행동이란것도 너무 잘알지만, 너무 미안하지만, 나 진짜 없으면 안될거같다고 제발 다시 생각해보자고, 그런데도 그사람은 침착하게 생각을 계속 해보잡니다..

생각하자는 말이 헤어지자는 좋은말이라는걸 전 너무나 잘알고 있는데도요....

그이후로 제가 그사람을 괴롭히는걸 멈추기 위해.. 핸드폰번호를 바꾸었습니다

그런데.. 그사람은 너무 바쁜사람이고 냉정한 사람이고 이미 모든생각을 다 끝낸사람같이 차가웠기에 너무도 잘 지내고 잇을텐데 나같은거 생각도 안하고 바쁘게 살고있을텐데.. 전 왜 못잊는걸까요... 간이고 쓸개고 다 빼줄만큼 밑바닥까지 가면서 매달렸는데도 난 아니라는데...... 그걸 너무 잘 알면서도 왜 못잊을까요 힘이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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