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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백지영 굴욕 ㅠㅠ

hide |2010.07.29 11:55
조회 1,915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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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자극적인 제목에 낚이신(?) 분들께 알립니다

백지영 굴욕에 대한 이유는 글 하단부에 기재되어 있으니

스크롤 길다고 ← 누르지 마시고 한번만 읽어주시는 자비를.. 굽신굽신..

 

 

아 판 첫글이네요.. 괜히 마음이 설렌다능....

저도 이바닥(?) 대세를 따라 음슴체를 쓰겠음

그럼 지금부터 본문 시작!

 

 

여러분 혹시 이 CF 보셨음?

 


며칠 전부터 방송을 타기 시작한 L모 그룹 광곤데

 우리 회사 팀장님이랑 실장님이 일때문에 촬영장 가신다는 소식을 입수,

나도 구경가고 싶다고 열심히 어필(이라 쓰고 땡깡이라 읽으셔도 무방ㅋㅋㅋ)한 결과

진짜로 CF 촬영장에 따라가게 됐음!!!!!! 야호!!!!!


본인은 연예인을 목격한 횟수도 되게 적을 뿐더러

실제로 뭔가를 촬영하는 현장도 본 적이 없어서

소풍가기 전날 꼬꼬뫄가 김밥과 사이다를 챙기는 행위처럼

촬영장 방문 전날 회사 데쎄랄을 챙기며 설레어했음

 

그럼 서론은 이쯤에서 치우고 사진같은 걸 끼얹겠음

 

  

뻥안치고 진짜 하늘색이 저럼

날씨 완전 꾸물꾸물하고 비 진짜 많이 왔는데 사진찍어놓으니까 그냥 흐려보이기만 하는 사실이 안타까움..

암튼 저기 보이는 저 컨테이너 박스(?) 안에서 촬영이 진행됐음

 

문에는 이렇게

 

 

촬영관계자 외에는 출입하지 말라는 경고문이 붙어 있어

직접 관계자가 아닌 본인은 문을 벌컥 열고 들어가선 안 될 것 같은 마음이 들었음
 
그래서 문을 벌컥 열고 들어가는 팀장님과 실장님 뒤를 쫓아 졸졸 따라들어갔음

 

 

이거슨 문을 열고 들어가면 보이는 촬영장 전경

 

촬영장이래서 뭔가 거대하고 웅장하고 럭셔리하고 화사한 내부를 상상했었는데

실상은 칙to the칙해서 좀 실망함..

 

 

오른쪽엔 영상 편집하시는 분들이 모니터를 주시하고 계시고

 

 

왼쪽엔 음향 편집하시는 분이 앉아계심

 

이 음향 편집자분 내가 시끄럽게 할까봐 걱정되셨는지

촬영 시작할때마다 계속

"쉿!!!!!"

하고 큰 소리로 얘기함

 

이제와서 하는 얘기지만 나 이래뵈도 지킬 건 지키는 문화 시민임..

광고 촬영할 때 막 떠드는 사람 아님 ㅠㅠ

 

설마 내 얼굴이 별로 문화 시민처럼 안 생겨서 그랬던 거라면

저 지금 잠깐 혼자 있고 싶으니 다들 로그아웃하고 나가주세요...........

 ㅠㅠㅠㅠㅠㅠ

 

 

CF 촬영 세트 앞에는 카메라 감독님과 연출자(?)님을 포함한

여러명의 스텝들이 포진해있었음

 

 

요건 아직 모델들이 들어오지 않은 휑한 세트 위 모습

 

 

카메라가 레일위를 막 왔다갔다하고

감독님도 저 사다리 올라갔다 내려왔다 하시면서 엄청 열심히 찍으시길래

한 컷 더 찍어본 카메라 팀 사진 ㅋㅋ

 

 

드디어 모델들이 올라오고 저 딸칵이(?) 딱딱이(?);;;

뭐였더라 저 판 이름.. 암튼 레디~ 액션!! 할때 치는... 슬레이트?!!?!?가 등장!!!

 

참고로 적어보자면 남자 모델은 김두산,

여자 모델은 백지영이었음

 

 

이건 휴식 시간 때 찍은 김두산 접사

 

아 근데 이런거 이렇게 막 올려도 됨?

나 초상권 침해로 소송걸릴까봐 두려움..

혹시 김두산씨 소속사 관계자분께서 이 글을 보신다면 살짝 눈감아주시길 바람..

대신 내가 김두산씨 팬클럽 창설해서 회장직을 맡겠음 굽신굽신

 
백지영 사진도 찍고 싸인도 받고 싶었는데

왠지 함부로 말을 걸 수 없는 포쓰를 풍풍 풍겨서

시도조차 못해보고 돌아오고 말았음 ㅠㅠ 아쉽ㅠㅠ

 

  

아 씨엪 중간에 보면 개(..)도 나오는데

이 개 이름이 삼순이임+_+ 귀엽지 않음?

실제로 보면 엄청 머리가 크고 ㅋㅋㅋ 똑똑하고 날쌔고 힘도 세고 향기로운 개임

 

견주님이 씨엪찍는 날이라고 샤워를 깨끗이 시키셨는지

개 반경 1M 근처로만 진입해도 향기가 폴폴~

아이 귀여워~ 하고 한 번 쓰다듬으면 내 손에 삼순이 향기가 풀풀풀풀풀풀...

내귀에 캔디가 아니라 내손에 삼(순향)기임..

아 이거 나름 패러디 시도한건데 무리수였다면 ㅈㅅ.....

 

촬영 스텝들도 삼순이 너무 귀여워해서

이 날 촬영장에서 백지영보다 삼순이 인기가 훨씬 뜨거웠음 ㅋㅋㅋㅋ

 

휴식시간에 백지영 지나갈땐 아무도 안쳐다보고

삼순이 지나가면 우루루 몰려들어서 삼순이 터럭이라도 한올 만져보려고 그렇게 난리..

 

혹시라도 삼순이가 아이컨택 or 하이파이브라도 한번 해주면

승은 입은 당사자는 좋아서 까무라침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난 태어나서 사람들이 개에 그렇게 환장하는 모습을 처음 봄..

 

나중에는 백지영도 괜히 삼순이 옆에가서 삼순이한테 친한척 말걸고 그랬음ㅋㅋ

같이 사진도 찍고 그러길래 본인도 슬쩍 줄서서 한 컷 찍어봤음

 

 

근데 삼순이가 카메라를 안보고 견주님을 보고 있음 ㅠㅠㅠㅠ

암튼 이날 촬영장 따라가서 완전 씐나게 구경하고 프로필 사진까지 획득해옴 ㅋㅋㅋㅋ

참으로 보람찬 실외 탐사였음

 

근데 이거 끝은 어떻게 지음?

결론같은 걸 끼얹나.....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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