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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코 신은 신발이 그날 당신을 면접에서 떨어뜨렸다면? 수트의정석편

주~! |2010.07.29 13:24
조회 2,373 |추천 0

 

 

안녕하세요. 영삼성 여러분 ! 전북대학교 캠퍼스리포터 7기 누이누이입니다. 오늘은 수트(정장)에 대해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를 전해드릴까해요.

 

(면접관이 당신에게 이런말을 한다면? 최악이겠죠 ㅠ.ㅠ)

 

남성분들 ! 정장 자주 입으시나요? 물론 지금은 면접보러갈 때 아니면 잘 입지 않겠죠. 그렇다면 평소 어떻게 정장을 입고 다니셨나요 ? 무심코 신은 신발이 당신을 면접에 떨어뜨리게 할 수 있었다는 무시무시한 사실 ! 남자들도 잘 모를 수 있는 수트의 정석에 대해 시작해보겠습니다. 당장에 면접을 보러갈때, 나아가 취직후 회사를 다닐때 알고 있으면 득이 될테니 기사를 꼼꼼히 읽어주세요 ^ ^

 

 

먼저 수트의 흥미로운 기원에 대해 이야기해 드리겠습니다. 현재 남성과 여성의 패션 중 어떤 것이 더 다양하고 화려한가? 라는 질문에 대부분 '여성'이라는 대답을 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현대에는 여성들이 더 많이 꾸미는 것이 일반화 된 것 같지만 과거에는 그렇지 않았다는 사실 ! ! ! 과거에는 남성들이 더 화려한 색상에 잡다한 장식과 현란한 장신구로 자신을 꾸몄지요. 이러한 현상은 귀족들에게 나타났는데, 화려한 장신구와 값비싼 옷으로 자신의 신분과 지위를 나타내기 위함이였대요. 그렇다면 언제부터 현대의 남성들이 입고 있는 정장 스타일이 나타나게 된 것 일까요?

 

자 ... 이 두 사진을 보고 느껴지시는 바가 없나요? 1910년대는 전통적인 남성의 수트였고 1920년대는 현재 남성들이 입는 정장 스타일이라는 것이 보이지요? 이를통해 1910년대와 1920년대 사이를 기점으로 큰 변화가 생겼다는 사실을 아실 수 있을 것 입니다.

 

 

남성들에게 무채색에 전보다 훨씬 절제된, 깔끔한 스타일의 의복 혁명을 가져온 시발점은 무엇이였을까요? 바로 이 남자 beau brummel 이랍니다.

귀족은 아니지만 돈이 굉장히 많았던 그는 자신의 부를 과시하고 싶었대요. 하지만 귀족이 아니였기에 화려한 장신구나 색상을 쓸 수는 없었지요. 그래서 선택한 것이 디자인은 깔끔하지만 그 소재가 아주아주아주아주 (!!!) 값비싼 정장을 입고 다녔다고 합니다. 셔츠에서 부터 신발까지 최고의 재료로 최고의 장인이 만든 것이였대요. 그는 아침마다 5시간씩 치장하는데 시간을 투자했을 정도라고 하니 외모에 신경을 많이 썼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 우유로 목욕을 하고 군용 장화를 샴페인 거품으로만 닦고, 코답배갑도 여름 의상용으로만 365개나 가지고 다녔으며 장갑도 손가락 부분 부분을 각각 다른회사에 맡겨 제작한 것을 끼고 다녔대요.... 결국 단추를 풀었다 채웠다 하는 권태로운 생활을 견딜 수 없어 자살로 생을 마감했던 사람이랍니다. 어쨌든... 이 사람으로 인해 남성들이 그의 스타일을 따라하게 되었고, 오늘날까지 이어지게 되었다고 하네요.

 

 

 

이제부터 남성 정장을 입을 때 주의해야 할 4가지를 좋은예와 나쁜예를 예로 들어 설명해드릴께요. 이 4가지만 알고 있어도 당신은 조인성과 소지섭 못지 않은 수트의 정석이 될 수 있다는 사실 ! ! ! 우후훗 ! ! !

 

 

먼저 정장 상의를 입는 기본 공식에 대해 말씀드릴게요. 맞춤 정장안에는 와이셔츠가 정석이라는 사실 ! 알고 계시죠? 그 외의 다른 것을 믹스해 입으면 개성있어 보이고 스타일리시해보이지만 정장의 정석에는 맞지 않는답니다.

정장안에 터틀넥을 입어보이면 왠지 영화감독같아 보이기도 하고... 고상해보이지만 정장의 원칙에는 아니랍니다. 또 와이셔츠는 반소매 와이셔츠가 아닌 긴 와이셔츠가 원칙이라고 해요. 반소매 셔츠는 캐주얼하게 입을 때만 허용된답니다. 더운 여름날에... 긴 와이셔츠에 넥타이를 매면 무지 덥겠지요... 분위기가 어느정도 자유로운 곳에는 이렇게 입어도 되겠지만, 참고해 주세요 ^ ^

 

네 ... 바로 이것. 런닝셔츠, 나시, 난닝구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런닝셔츠라는 말이 올바른 말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뛸때(running)입는 속옷의 개념이지요. 와이셔츠가 속옷 개념이라는 것 ! 알고 계셨나요? 와이셔츠 위에 조끼를 입고 그 위에 재킷을 걸치는 것이 정장이란 사실. 따라서 와이셔츠는 조끼안에 입는 속옷의 개념이에요. 따라서 와이셔츠 안에 런닝셔츠를 입으면 어떻게 될까요? 속옷 안에 속옷을 입게 된 것이므로 No ! 와이셔츠 안에는 런닝셔츠를 입으면 안된답니다.

 

 

 

두번째로 신발은 어떤 것을 신어야 할까요? 정장도 중요하지만 신발이 정말 중요한 듯 합니다. 면접관들이 지원자들이 들어오는 모습을 보면서 옷차림 중에 가장 주의깊게 보는 것이 다름아닌 '구두'이기 때문이지요 !

'구두 앞코를 보면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다.'라고 할 정도로 구두가 남성의 많은 것을 대변해 주는 듯 하는데요. 면접보러가기 전에 신고갈 구두에 대해 신경쓰는 것을 잊지 말아주세요 ^ ^ 그리고 정장에는 옥스퍼드 슈즈를 신어야 합니다. 옥스퍼드 슈즈는 왼쪽 사진 처럼 끊으로 묶어서 신는 신발을 말하지요. 단, 로퍼는 절대 안됩니다. 로퍼란 옥스퍼드 슈즈와 달리 끈이 없기 때문에 신고 벗기가 참 간편하지요. 하지만 로퍼는 '게으름뱅이가 신는 신발'이라는 뜻으로 정장에는 맞지 않는 신발입니다. 캐주얼하게 입을 때는 참 스타일을 살려주는 신발이지만 정석으로 정장을 입을 때는 절대 안된다는 사실 ! 잊지 말아주세요.  

 

 

상의를 알았으니 하의에 대해서도 알아야 겠지요? 패션계의 외국인들이 한국에 오면 물어보는 것이 있다고 합니다. '한국사람들은 다들 아버지 바지를 빌려서 입나요?'. 무슨 말씀인지 아시겠나요? 유난히 한국 사람들이 정장 바지를 넉넉하게 입는다는 것 ! 바지길이는 구두를 살짝 덮을 정도의 길이가 가장 이상적이라고 하니 유의해 주세요 !

 

왼쪽처럼 발목이 휘어진듯 과도하게 물결이 치면 보기 안좋죠 ! 오른쪽 사진처럼 딱 선이 떨어지도록 정장 바지를 살 때 유의해서 고르세요. 참고로 바지 앞섶에 수평 주름이 보이고 주름이 벌어지면 바지가 너무 끼는 것이니 더 큰 걸로 고르시구요 !

 

 

 

마지막 순서입니다. 그외의 정석 ! 상의, 하의, 신발을 빼고 나머지에는 어떤 원칙이 있는 것일까요? 

 

앉아 있을 때가 아니라면 어떤 자세에서건 수트 버튼은 항상 잠겨 있어야 합니다. 사진처럼 버튼이 2개인 수트는 윗단추를, 버튼 이 3개인 수트는 가운데 단추를 잠가야 합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수트는 와이셔츠, 조끼, 재킷으로 구성되지만, 더블 브레스트 수트에는 조끼를 입지 않습니다. 더블 브레스트란 오른쪽 사진처럼 단추가 양쪽으로 평행하게 달려있는 것을 말하지요.  

 

 

 

그리고 정장에 벨트는 필수입니다. 꼭 차고 있어야 하는데, 정장용 벨트와 일반적인 벨트를 구분하셔야 합니다. 정장용 벨트는 왼쪽 사진처럼 '버클'이 있는 것이지요. 그리고 넥타이 묶는 법은 많이들 알고 계실테고, 그 적합한 길이에 대해 이야기해 드리겠습니다. 넥타이 길이는 넥타이를 묶고 나서 그 끝이 벨트의 버클 중간에 오면 이상적이랍니다 ! 너무 길어도, 너무 짧아도 안된다는 것 ! 기억해두세요 ~

 

 

 

 

저는 요즘 나쁜남자에 빠져있답니다 ! 김남길씨의 폭풍 매력이 돋보이는 드라마 ! 나쁜남자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자유분방한 수트 스타일도 좋지만, 여러분은 면접에 붙어야 하는 착한남자 ! ! ! 왼쪽 사진처럼하고 면접장에 갔다간 약간 혼쭐이 나겠죠 ? 깔끔한 헤어스타일에 깨끗한 수트와 정리된 구두를 신고 + 당당한 자신감 + 논리적인 답변 등등으로 모두들 합격하시길 바래요 ^ ^ ! 화이팅 !

 

 

 

지금까지 전북대학교 캠퍼스 리포터 7기 누이누이였습니다 ! 새로 만든 배너 쨘 !

 

 

 

 

 

[원문] [전북대7기] 무심코 신은 신발이 그날 당신을 면접에서 떨어뜨렸다면? 수트의정석편

 

출처 : 당신의 열정지지자 영삼성닷컴(www.youngsams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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