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O중학교의 데빌과 엔젤이있었죠
데빌은우리오빠 엔젤은오빠친구...
어떻게 만들어진 별명인가..............
지나가던 초딩 삥뜯을께 뭐가있다고
초딩삥뜯다가 생긴 별명입니다.
우리오빠가 야 돈존줘봐 했더니
그 초딩이 울면서 "미쯔사먹으려고 했던거 300원밖에 없는데요 훌쩍ㅜㅜ"
근데 그걸 뺏겠다고 내놓으라고 해서 별명이 데빌이 되었고
옆에있던 친구는
불쌍하다고 백원 더 얹어주었다 엔젤이 되었습니다.
초딩보다 더 못하죠...
지나가다 유치원 차에서 유치원생이 "^^ㅗ" 이것좀 날렸다고
그 유치원차가 신호 걸려있는데
그걸 따라가서 유치원차 창문열고 침뱉고 도망가고...
어느날 아침에
제가 김치볶음밥을 해먹었어요
열심히 해서 맛있게 냠냠 ..먹고있는데 오빠가오더니
"나도줘"이러길래 얄미워서
"싫어" 했더니
김치볶음밥에 침을 퉷 뱉더니 손으로 주물럭거리는거예요
너무 열받아서 승질냈더니 김치볶음밥 입에물고
또 반항한다고 죽도록 맞고 집에서 쫓겨났습니다..
그것도 자다일어나 씻지도 않고
이상한 박스티에 군복반바지 입고............
그상태로 백원한푼없이 울면서 돌아다니고 있는데
누가 차에서 "빵빵~"거리는거예요
봤더니.....중학교 동창 남자애랑 만난지 얼마안된 내 남자친구.........
'제길;' 모르는척 갈라고했는데
또 차에서 내려서 날 붙잡고 친구가 하는말..
"너 오빠한테 맞고 쫓겨났지?ㅋㅋㅋㅋㅋ"
"응 끄어엉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옆에서 보던 남자친구가 이러고 혼자 어디가냐고 같이 가자는데
싫다고싫다고 해서 겨우 보냈는데.....
제 손에 오천원을 꼬욱~ 쥐어주고 갑디다.
진짜 최악이였죠..쪽팔려서.......여자가 이게 뭔꼴입니까..
그리고 3일을 집에 못들어가고 친구네 집에서 떠돌이생활을 했어요
그리고 3일후 그때 한창 유행하던
[버디버디]메신저를 들어갔는데
오빠한테 쪽지가왔어요
[너 어디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이가없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거리고 있더라구요
난 죽을맛인데
나:[겜방이다]
오빠:[들어와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들어가면때릴꺼잖아]
오빠:[안때릴께 들어와ㅋㅋㅋㅋㅋㅋㅋ]
나:[.......]
오빠:[진짜 안때릴께 들어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길래 들어갔는데 아무일 없었다는듯....
난 진짜 3일동안 개고생했는데.....
그리고 어느날은
제가 친구들이랑 독서실간다고 뻥치고
놀다가 애들이 술먹자길래(어린나이에호기심으로ㅋㅋ)
친구네 집 옥상에서 술먹다가 신고들어와서
파출소에 끌려갔어요
그리고 거기서 부모님들께 다 연락을했죠
'제발 오빠만 받지말아라'
했는데
엄마랑 오빠랑 절 데리러 같이 왔어요....
그리고 집에 가는길..
오빠가 아무렇치 않게 날 대하길래
휴~살았다 했는데......!!!!!!!!!!1
집앞에 도착해서 오빠가
"엄마 먼저들어가있어"
난 죽었구나.....................
"넌 따라와" 하더니 공원으로 끌고가더라구요
그러더니"어디맞을래?"이러길래
왜 자꾸 때려야만되냐고 물었더니 난 맞아야 정신차린다고..
내가 개도 아니고......
일단 대라 길래 제가 오빠한테 물었죠
"어디맞아야 제일 않아파..?"(불쌍해ㅋㅋㅋㅋㅋㅋ)
"팔뚝??"이러길래
아주 친절하게 팔뚝을 대줬어요 또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퍽퍽퍽!5대................
팔떨어져 나가는 줄알았어요 아침에 일어났는데
팔뚝 전체가 깜~~~~하케 멍든거예요
그리고 학교갔더니 또 친구가......
"너 또 오빠한테 맞았지?"
이젠 학교에서 모르는 친구가 없을 정도....
정말 조금이라도 덜 맞으려고 전 별별짓다해봤습니다
1,대들기
1편에서 보셨듯이 대들었다가 저 죽는줄알았습니다.
2.미친척하기
맞으면서 눈물한방울 안흘리고 눈은 반쯤풀려서 미친척 제 허벅지를 뜯었죠 허벅지 전체가 씨뻘겋게 멍들도록...
근데 오빠는 너 미쳤냐고 정신차리라면서 더 때립니다..
그래서 두번째도 실패였죠
3.완전 아픈척하기
한번은 오빠한테 발차기 맞고 슝~하고 날라갔는데
완전 오바액션으로 "아야~아~~아아파~~으~~아~~~"
하면서 몸을 막 비볐죠 그랬더니
못때리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거다 싶었는데...
제가 손발이 오그라들어서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평소대로.....
그런 오빠가 하는말이
내가 자기때문에 이렇게 곧바르게 컸다고 뿌듯해합니다...
어이가없어서...
어떤 언니들은 오빠 믿고 까부냐고..
난 아무짓도 안했는데 오빠믿고 까불었다고 괜히
여기서 죽도로 맞고,저기서 죽도록 맞고..
근데 오빠한테 길러진 맷집이있어서 그런지 여자한테 맞는건
간지럽더라구 덕분에ㅋㅋㅋㅋㅋㅋㅋㅋ
덕분에 더 험난한 인생을 살았다는건 모르고...
참 대단하신분이죠?
다시한번말하지만 그래도 정말
나쁜사람은 아니예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많고 절 정말 사랑해주는 세상하나뿐인 오빠랍니다^^
(급수습)
#3탄도 준비했음
다음기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