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사귄지3년차 헤어진지2주만에연락하고왔습니다

굿바이로맨스 |2010.07.30 22:56
조회 646 |추천 0

http://pann.nate.com/index/index.do?action=index_main&boardID=202351611&view=board&nChannelID=1920&pageIndex.rowsPerPage=10&pageIndex.startID=202352453&pageIndex.indexStartID=202355852&pageIndex.pageNo=5&pageIndex.startPageNo=1&pageIndex.sortType=7&pageIndex.sortType2=0&pageIndex.sortType3=0&pageIndex.sortType4=0&pageIndex.idListType=1&pageIndex.direction=1&channelID=1920

이건 일단 엊그제인가? 톡에 올린내용이구요

 

3년사귀다 헤어지지 2주되서 한번쯤은 잡아야겠다는 생각이 문뜩들어

 

바로 오늘 연락하고 왔습니다.

 

뭐 별건아니지만 궁금해하실분도 계실것같아서;; 그리고 저처럼 연락오시길

기다리시며 내가 먼저 연락해볼까? 갈팡질팡하신분이 많은것같아서

바로 판써요..

아무쪼록 힘내세요 이별에 아파하시는분들 모두모두..

 

본론은

오늘 회사 끝나고 그사람회사끝나는시간에 맞추어 전화를 할까했습니다만

 

통화버튼을 누르는데 신호음가는순간 심장이 덜컥해서 종료버튼누르고

 

결국 문자로 대신했네요

 

"퇴근했어? 전화하고싶은데안받을까봐 문자로해 회사끝나고 잠깐집앞에 가면

 

얼굴잠깐볼수있을까? 전해줄것도 있구 해서.." 라고 문자보내니

 

1분도안되 전화가 왔어요

 

남친 "전해줄께뭔데? 근데 나지금 친구들이랑 당구장이야"

 

나 "아진짜? 음.. 그리로갈테니 잠깐얼굴볼수없어?"

 

남친 "그럼 지하철내려서 택시타고 연락해"

 

나 "알았어 이따봐"

 

라며 짧게 통화마치고 내려서 택시타고 전화했더니

 

미리앞에 나와있더라구요

 

전택시타고 내리자마자 그냥 환히 웃어줬어요 친구들이랑 당구치고있었냐고

 

남자친구한테 2주만에 연락햇을때 저만의 확고한 내가아쉬움이있단 여지를 두되

 

절때 매달린단 느낌이랑 구차한느낌은 주지말자 최대한 당당하게 아무런일없단듯이

 

평소보다 상냥하고 밝게 그러나 걱정하는투로 애기를 했어요

 

물론 옷이랑 머리도 다 그사람이 조아하는 패턴으로 입구요

 

제가파마머리였는데 그사람이 생머리를 더조아했어요 일주일전에 매직하고

 

만나러 가기전에 잠깐 편의점 들러서 면도젤이랑 주먹밥같은거 사가지고 갔거든요

 

절보자마자 뭘이렇게 마니 사왔냐며 그사람도 상냥하게 웃더라구요

 

헤어질때 그냉정한 사람이 맞나 싶을정도로.. 

 

 암튼 전 그냥 뭐필요할것같아서 조금 샀다고 친구들이랑 노는데 시간뺏어서 미안~

 

이라며 환히 웃어줬죠 그랫더니 잠깐 정류장가서 애기할까? 이러데요 ~

 

그래서 웅 그러자 라고 걸어가는데 그전까지 마구마구 떨리던게 가족을 만나는것처럼

 

편안했어요 그리고 버스정류장도착해서는 저는 시간질질 끌지않고

 

그냥오다 당신면도하는데 면도젤냄새이상하다고한거 생각나서 하나삿구

 

당구장에서 라면같은거 먹지말구 그래도 밥먹어야되겠다싶어서 주먹밥몃개샀다구

 

친구들이랑 나눠먹으라고 그리고 젤결정적인 제가 밤새도록 쓴편지랑 그사람

 

찍은게 몃장없다며 주던 어렸을적 사진을주면서

 

자기 어렸을때 찍은사진 얼마없다고 했자나 내가가지고있음 안될것같아서

 

가지고왔다고 그리고 이건 친구들이랑 헤어지고 혼자있을때 읽어봐^^

 

하고 줬어요

 

그편지속에 정말 제진심이랑..그리고 고심의 고심을해서 쓴 회심의 글들이

 

적혀있었죠  저나름대로는요 ㅎㅎ

 

전해줄것만 전해주고 쿨하게 이만가볼께 당구치는데 친구들기다리겠다 언넝

 

들어가보라고 하니깐

 

계속 아쉬운지 밥은 먹었냐며 묻고 생머리하니깐 훨씬낫다 라며 게속 말을시키더라구요

 

근데 그냥 밥은먹었고(사실안먹어서엄청배고픈상태였음ㅠ 그날잘보일려고세끼를굶었어

 

요) 머리 칭찬해줘서 고맙다고 하고 돌아섰어요

 

매달리되 구질구질한 느낌은 주지말자가 모토였기에 ㅡㅡ;; 나름 충실히 이행하고

 

돌아서는데 데려다주겠다는겁니다 그래서 뭘데려다주냐고

 

뒷모습보이기싫다고 먼저 들어가라고 하고는 돌아서서 바로 택시타고 집에왔네요..

 

휴... 아무렇치 않은척.. 정말태연하게 연기를햇는데 집에오니 긴장이 탁

 

풀리면서 과연 잘한건가? 하는생각도 들구요

 

한편으론 문자보냈을때 씹히진 않을까 햇는데 제가 원하던데로 되서 너무좋구요

 

이제 더이상 후회는하지않아요.. 이미물은 엎질러졌구.. 잘안된다해도

 

미련이랑 후회따위없으니까요 정말로^^

 

그리고 택시타고가며서 당부문자한통 보냈죠 "그편지 급해서 자필로 못쓰고 프린트했지만

 

내마음이니까 꼭읽어봐" 라고 당부문자를 보냈어요

 

그랫더니 "알았엉 집에가서 꼭읽어볼께 집에 조심히 드가~" 라며 답문이 왔구요

 

패는 던져졌고 결정은 물론 상대편이 할테지만.. 이정도면 저 그래도

 

매달린걸 후회하지 않아요 그사람이 내연락받아줬구 내마음이 담긴 편지를 전해줬으니까

 

요  그래도 안된다면 정말 어쩔수 없는거구요 ㅠ 휴..오늘은 그래도 발뻗고 자겠네요

 

혹시나 헤어지고 힘들어하시는분들 헤어지는기간동안 자기생각정리해보구

 

그래도 아니다 한번쯤은 매달려봐야겠다는분들 한번 해보시는것도 좋을것같아요

 

전그렇게 나뿌진않았어요 아직결과는 나오진 않았지만 결과나오면 또 판쓸게요

 

그땐 편지내용도 공개하구요^^ 아직 결과가 미정이라 뭐라 말씀드리기가 애매하네요

 

아무튼 이별에 마니 힘들어하시는분들 힘내세요 그마음 그 먹먹함.. 알아요

 

너무너무 힘들죠... 두번다신그런일 겪고싶지앟구요 그럴러면 제가 잘해야겠죠?

 

아무튼 힘내세요 힘!!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