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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휴가갔다옴

나나 |2010.08.02 14:33
조회 885 |추천 0

 

안녕하세요. 경기도사는 21세 일년반째 톡읽는여자 입니다.

지난 주말 진짜 죽음의휴가ㄷㄷㄷㄷ갔다와서 이거 꼭 톡쓰자란 생각에 오늘바로...

이틀동안의 에피소드를 써보겠습니다.

 

 

 

 

들어갑니다(스압有)

 

 

 

 

 

쩌리짱이였던난  첨으로 친구들과의 휴가를계획함. 경포대결정.숙소는 강릉에있는ㄱㄷ대근처 원룸에사는 친구집을 숙박으로 잡음. 출발전날 전화옴 그원룸에 수도요금안내서 지금 단수라고함....ㄷㄷㄷㄷㄷㄷ이때 여행을 포기했어야되는데......

 

 

다음날 난 입다물고 친구들이 버스에올라타 아저씨가 출발할때까지 이사실을 숨겼음.

그리고 출발후 실토함.그원룸에 물안나온다고....그러나 역시나랑노는거보니 니들도 별반다를건 없나봄 그냥 "아~가서 개고생좀하겠네""그럴꺼같았다"정도의반응?애들아 그냥개고생정도는 아닐꺼같은데...

 

 

도착후바로 택시타고 ㄱㄷ대앞으로갔음.참고로 3명은 21년째사는 동네번화가길도 아직못외웠음.1명은 순진한건지아님 멍청한건지~♪쫌......그런애임

원룸집주인친구와 긴통화끝에 겨우찾음(그주변다돌고서겨우겨우.....)그친구원룸은괜찮았음 물이 안나온다는 사실외엔......

물걱정은잠시, 우리들은 바로 옷갈아입고 경포대ㄱㄱㄱㄱㄱㄱ

그러나 우린그땐몰랐음.물의소중함을 물의진가를 인생에서 물이란?

경포대에서 씐나게놀고 돌와서 이제서야 사태의심각성을 알게됨

 

 

일단 우리는 샴푸와 각자 수건을들고 물동냥을 떠남

한참을여기저기 기웃거리다 결국................원룸친구가 다니는 ㄱㄷ대에 들어감

이번화려한휴가의 최악으로 꼽는베스트2위.

그대학교 화장실세면대에서 머리감은거....

지금생각해도 진짜 우리미쳤었나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색이 황토색??암튼 그런물나오는데도 그런거 따질때아니라고 그작은 세면대에 머리박고 감음. 쿨하게 린스칠까지 다했음 머리가미끌미끈한데 난 못느낀거다.수건으로닦으면닦이겠지...........?응?

 

 

그렇게 우리들은 남의학교에서의민폐짓을 끝내고 다시원룸돌아옴.

여기서 이제 더큰고난과역경이 시작됨.....우린몸을씻기위해 마트에서 생수6통한묶음으로파는걸 사서씻음..근데 6통으로 4명은 무리였음.그래서 둘씩 돌아가며 물을더사왔음 이날 생수통만18개샀음....그래서 한사람씩 3통반으로 씻는데...세통반역시 적은양..진짜 몸에 모래막 있는데 그냥 거품칠함. 바디스크럽이 따로 필요없었음^^

 

 

네명다 이런식으로씻고 저녁먹으러갔는데 애들이 다들 이미 씻는거에 너무고생해서 정신줄다놓친상태....여차저차 다시숙소와서 자고 다음날 집으로돌아옴

 

끝.

 

 

이아님!!!!!!!!! 우리동네로 다와갈때쯤.......여기 피날레가 기다릴줄이야부끄

 

 

 

 

 

심신이지친우리가탄버스가 터미널을 코앞에두고 교통사고남.

말이됨?이게말이되?악재가 겹쳐도 정도가있지..............

아니 왜하필 오늘 왜하필 지금 왜하필진짜힘든데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이게무슨휴가야 이게뭐야 뭐니이게 2~3시간즐겁자고 20시간을넘게 개고생...

 

 

 

 

 

 

 

마무리는....암튼 그원룸주인친구야 너군대가기전에 좀 만나야할꺼같은데?4대1로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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