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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남편 이거 성격 싸이코 맞죠?

......헉,..조회수랑 댓글들뭐죠;;당황했네요

출근해서 깜빡잊고있었다가 이제야 봤는데..에효

몇가지 사실을 말씀드리자면!

그리고 베플님, 사실 그거 제 글 맞아요.

 

그때 그 일은 결혼전 연애할때 한참천 얘기를 최근에 일어난것처럼 올렸었는데-_-;;

그게 하도 기억이 강해서 혹시 앞으로 결혼생활하면서도 또 그러면 어쩌나

싶어서 불안감에 막 썼던 것 같아요.

그때 톡커님들이 말렸었는데..

근데 그 일은 거의 5~6년전이라 ;; 그후로 목조른적은 한번도 없어서..

안심했죠 -_-;;;; 다신 안그럴거라..믿음에..ㅎㅎ

어쨌든 제가 쓴 글의 대부분은 연애때 일어난일들을 막 썼는데,

결혼후엔 싸워도 그때처럼 그렇게 심하게 싸우진 않아요..

오히려 지금은 서로 충돌이 나면 웬만큼 이제 레파토리를 아니까 알아서 조심조심..

그리고 또 한번 확 싸우고나면 안방에 '대화의 의자' 라고 하는게 있어요 -_-;;

거기서 앉아서 사건상황(?) 전후를 다 얘기하고 각자 서로에게 고칠것,반성할것

얘기해서 서서히 좀 고쳐나아가는것 같아요..;;

 

 

결혼전에 그거 알고 결혼한건 뭐냐 하시는분들..

사실 결혼하고나서 연애때 그런 한번 더 그런 목조르는 일이나 미친짓하면

이혼할 각오가 있었습니다 ;; 진심으로요..

글에는 싸우는 부분만있어서 그렇지..그런  일들만 없음 저희도 되게

알콩달콩하고 남들 부부처럼 사랑하고 애정표현도 하고 그러거든요..

근데 어쨌든 다행히 지금껏 그런일은 없었구요...

오히려 결혼후엔..더 서로 침착해하는것 같아요;;

 

 

근데 이글을 쓴이유는 뭐냐면요 -_-;

며칠전 크게 확 싸웠는데...그동안 생각해보니까 남편의 성격이 진짜 싸이코인것

같은거에요...

그래서 제가 혹시 진짜 내 생각만 이런건지 아님 다른사람의 생각도 그런건지

확인(?) 차 올린거네요...

남편성격에만 문제있는것같다고 그렇게 올렸는데, 님들 말씀 다 맞아요..

저도 남편 속 긁어놓은것같아서..저나 남편이나 둘다 앞으로도 고쳐야겠죠..

 

 

에효...ㅠㅠㅠ 어쨌든 따끔한 충고라도 댓글달아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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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좀 자극적으로 보일수있겠으나, 화가 나서 올려봅니다.

글이 무척 길어요..대충 읽으실 분은 걍 뒤로 눌러주세요 ㅠ.ㅠ

 

 

연애를 6년하고 결혼한지 이제 5개월됩니다..

참고로 현재 저는 20대후반 남편은 30대 초반입니다..

그런데 결혼하기 전 연애시절이나 결혼하고 난 지금이나 왜이렇게 미친듯이 싸우고

투닥거리는지 모르겠어요. 이제 아주 진절머리가 납니다.

 

 

근데 문제는 남편이 화가나면 성격이 좀 싸이코로 변하는 것 같아요.

쉽게 말하자면 둘다 심하게 화가 났을 경우 비교했을때

 

 

저 같은 경우 → 말없이 꾹 참는다, 막말을 한다, 심하면 울어버린다.

하지만 남편 같은 경우는

→ 소리를 지른다, 잡고있던 물건이나 눈앞에 보이는 물건 집어던진다, 심하면 미쳐버린다

그리고 지금은 안그러지만 예전엔 목조른적도 있었네요 -_-

 

 

이렇게 돼요.

딱봐도 심하게 차이나죠.

 

 

근데 남편의 이 문제때문에 연애시절때도 참 많은 일이 있었어요.

한번은 연애시절때 제가 만나기로 한 시간에 지각을 했는데, 불같이 화를 내는거에요.

그때 제가 생각해도 인정해요. 10번을 만나면 7번을 지각했을 정도니까요..

 

 

역시나 그때도 이사람 화났을때 성격이 나오는겁니다..

우선 제가 지각한거에 열받아하면서 소리를 지릅니다

 

 

"왜 맨날 늦어!!! 도대체 몇번째야!! 너 머리가 어떻게 된거아냐? 니가 좀 먼저와봐라!!!"

 

 

그럼 저는 미안하다고 계속 사과하고 몇분이 지나야 진정되어

밥을 먹으러 갑니다.

밥먹으러 가서도 말싸움이 시작되면 그때부터 불같이 싸우기 시작합니다..

저도 가만히 안있죠..기집애도 아니고 이미 끝난일에 뚱해서는 제일 싫거든요.

 

 

 

그러다가 밥도 다 안먹었는데 무작정 나와보라는겁니다. 그러면서

'소리지르기전에 나와라' 라는 협박까지 하면서...

그러다 남겨진 밥을 보고 돈이아까워서라도 다 먹고가야겠다는 생각에

(그땐 둘다 대학생에다 돈도 없었거든요)

"다 먹고 갈거야" 라고 한마디 했다가 앉아있는 제 뒷목을 잡고 끌고 나와요.

ㅡㅡ;;; 참 진짜..(지금생각해도 욕나오네요

 

 

 

그리고 이사람 화가나면

일단 "던집니다"

손에 잡고있는건 기본이고 눈에 보이는것중 만만한게 있으면 무조건 던지고봅니다.

솔직히 그거생각하면 병신이 아닌가 싶을정도로 욕이나와요.

 

최고로 심했을때 -_-말하자면,

한번은 카페에서 핫초코음료를 먹다가 말싸움이 시작돼 제가 막말 한마디 했다고

남편이 먹고있던 그 핫초코 음료를 제게 그대로 던진적이 있어요...

그래서 얼굴이고 머리고 옷이고...다 음료 범벅..

전 죄송하다고 죄송하다고 계속 그랬고.

다행히 착한 점장님께서 괜찮다고 닦으라고 물수건까지 주셨지만..

후........그때만 생각하면 지금도 아주 화가....욕이나오네요..ㅅㅂ

 

 

 

여태껏 핸드폰, 지갑, 안경, 메뉴판, 숟가락, 리모컨 등등 아주 안던지게 없어요.

그리고나서 핸드폰이 부러진다거나 뭐가 하나 손상되면

화가 다풀리고나서 하는말이 "아...어떡하냐 이거.." 라면서 중얼거립니다.

그말들은 저는 아주 뒷통수 후려 갈기고 싶죠..

 

 

 

 

 

아주 그 입을 꽤매버리고싶어요 그럴때마다..

언제는 이 개같은 버릇이 너무 싫어서 연애시절때 이것때문에 헤어지자고 한적이 있었습니다..그랬더니 울고불고 무릎까지 꿇으면서 미안하다고 해서 좀 줄긴했지만,

그래도 아직 완전히 고쳐진건 아니네요.

 

 

 

 

그리고.

 

 

연애시절때 딱 두번. 제 목을 조른적이 있습니다.

 

 

 

자취방엘 놀러갔는데 전날에 밤을 샜다고 계속 자는겁니다.

제가 저랑 안놀아주고 잠자냐고 서운한소리 몇번하다가 남편이 놀아주려하면

됐다고 튕기고(?) 그런지 그걸 몇번 반복했더니

마침내 남편 화 폭발.

 

 

 

 

아주 얼굴까지 벌개가며 미쳐갑니다......머리까지 뜯어가며....

지나가는 사람이 보면 진짜 누가봐도 '미친놈'소리 들을 정도로...

그러면서 자기보고 너 나한테 왜그러녜요. 왜 힘들게 구냐고 그러길래

매정하게 한마디 했습니다 "뭐 어쩌라고."

 

 

 

 

그랬더니 갑자기 눈이 돌아가면서 힘껏 제 목을 조르더군요.

놀란 제가 발로 힘껏 차서 떨어져나갔지만, 충격은 가시질않았습니다.

 

 

 

 

그날 또 집에가서 헤어지자고 전화로 문자로 통보했어요.

얼굴맞대고 그런얘기하면 또 무슨 봉변을 당할지 몰라서 ㅡㅡ;;

 

 

 

 

다신 안그러겠데요. 아주 각서까지 쓴답니다.

참고로 그때 제가 헤어지자고 이별했다고 자살시도까지 한 사람입니다;;;;;

사실 목조른게 그 전에도 한번 그런적이 있어서..무서워서 그랬거든요.

어떤 남친이 사랑하는 여자친구 목을 그렇게 화난다고 조릅니까..

 

 

 

 

어쨌든 집앞에서 무릎꿇고 울면서 사과하는 남편의 모습을 보고

한번만 더 기회를 주자는 생각했었지만, 다행히 그후로 6년간 목조른적은 없었네요..

 

 

아...

너무 말이 길어지네요...

엄청나게 많은데...

 

 

그런데 참 이상하게도..그렇게 싸우고 화낼때는 서로 죽일것같이

미워하고 돌아서려하지만..막상 옆을보면 항상 변함없이 서로가 있어주고

또 걱정되고 생각나고 보고싶고..그렇게 되네요;;그러다 결혼까지했지만...ㅡ,ㅡ

 

 

그러나 역시나 그 화낼때 성격은 지금도 감당이 안될때가 있습니다..

언제는 한번 제가 남편 앞에서

'그 개같은 화날때 성격 안고치냐' 라고 진지하게 물었적까지 있었습니다..

어쨌든 지금이야 연애와 결혼까지 합쳐 함께 한 시간이 7년이란 세월이지만...

그래도 가끔 너무 힘이 듭니다..

 

 

 

 

화내는 남편을 보면 항상 '아 성격이 진짜 싸이코 같다' 라는 생각을 수십번도 했어요..

근데 이게 저만 알아오고 생각해왔던거라

제 생각만 그런지 아님 다른사람들의 생각도 맞는건지

궁금해서 올려보네요..

 

 

그래도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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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이여자알아|2010.08.06 08:47
연애시절때 딱 두번. 제 목을 조른적이 있습니다 제 남편 이거 성격 싸이코 맞죠? 세상에 연애시절 두번씩이나 목을 졸랐대 이미 그때부터 싸이코 였는데?? 그걸 알면서 결혼한 님도 책임이 있네 글구 님인지 모르겠는데 예전에, 어떤 여자분이 쓴글에, 남친 자취방에 갔는데 하루종일 남친이 잠만자서 티격태격 하다가 남친이 화가나서 힘껏 목 졸랐다며..예전에도 장난반 진담반으로 목조른적이 있었는데 이번엔 정말 힘껏 졸렸다며 남친이 정신병자라고 싸이코라며 이런놈이랑 결혼할 생각까지 한 자신이 미친년이라고 , 어찌어찌 하다가 남친을 뿌리치고 그집에서 도망쳐 나오는데 남친이 뒤쫒아와서 팔을 잡고 안놔주고 몸싸움 비슷하게 하다가 남친이 심각성을 깨닫고 무릎끓고 빌고 했는데 그후에 집에와서도 남친 계속 문자로 미안하다 하고 전화오고 .. 남친한테 죽을뻔 했다면서 다른분들도 이런놈 만나지 않게 조심하라며 그때 자꾸 전화가 오는데 안받고 있다더니, 만나면 또 무슨 봉변 당할지 몰라 문자로 헤어지자라고 통보만 했다더니 결국 그놈이랑 결혼하셨나봐요 왠지 그글쓴이가 님같아서요 님 맞죠? 그때 그글 상황이 딱 맞아떨어지고 님글을 보니 그때 내가 읽은 글이랑 비슷해요 어쨌든 그때 저도 댓글 달았지만 다른분들 댓글도 남친 싸이코 맞다 완전 또라이다 ..당장 헤어져라 그놈이랑 결혼하면 그놈손에 언젠간 죽을꺼 같다 등등.. 다들 헤어지란 말이였죠 그래놓구 이제 결혼해서 또 이런글 남기시네 그런 남자랑 결혼한 님도 참~알만하네요 그때 리플러들이 다 말려도 결혼해놓구선 , 리플러 말도 안들으면서 그냥 하소연 푸념씩으로 쓴글 같은데 남편 미친놈 만드는거, 결국 자기 얼굴 침뱉기 아닌가요?? 그런놈인거 알고 결혼했으면서 무슨 새삼스럽게 이런글을 ...
베플ㅃㅃㅃ|2010.08.06 04:07
근데요..결혼은 왜했어요?????? 딱 봐도 미친개인듯...... 님도 성격이 좋다고는 안보이지만.. 남자는 진짜 답이없네요
베플쇠재이|2010.08.06 11:31
님도 한 싸이코 하십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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