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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일 ‘유기농 블루베리’ 핫이슈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인 블루베리. 맛도 있지만 시력보호와 노화방지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수입 산이 대부분이라 가격이 비싸다는 게 흠이라면 흠. 이 고급과일 블루베리가 국내에서 100% 유기농법으로 재배되고 있다. 기자는 유기농법으로 재배하고 있는 농가를 직접 방문하기로 했다.

 

기자가 방문한 곳은 상주시 낙양동에 있는 천봉산 블루베리 농원. 농원 주인 이종원씨는 원예학과를 졸업하고 분재를 배우다가 블루베리 농사를 짓고 있다.

 

농장이 있는 천봉산은 양기를 받는 양지바른 곳에 위치해 있었다. 이씨는 어렸을 때 부터 농사의 꿈을 갖고 “천봉산주변을 지날 때 마다 그곳에서 농사를 지을 것”이라고 꿈꿔왔다고 했다.

 

“블루베리가 워낙 여름에 광고 많이 돼서 지금은 잘 팔려요. 오히려 작년보다 잘 팔릴 정도로 블루베리는 저뿐만 아니고 다른 작목반 회원들도 판매가 잘 되고 있더라고요. 문제는 앞으로 많아지면 가격이라던 지 이런 거는 많이 떨어진다고 예상을 해야 되는 부분이고요. 계속 모든 농작물의 가격이란 게 계속 좋을 순 없거든요.”

 

꿈을 이룬 현재 그의 새로운 꿈은 현재 인기작물인 블루베리가 많아져도 블루베리 시장에서 살아남을 방도를 찾는 것이다.

 

“블루베리가 다른 작목에 비해서 투자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가니까 일반 농가들이 하기가 상당이 어려운 부분 그런 시행착오가 있었어요. 블루베리 묘목이 너무 비싼 것 같아서 제가 원예과를 나오고 해서 번식 쪽에 관심이 많았어요. 그래서 블루베리 묘목은 비쌀 이유가 없는데 너무 비싸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저쪽 농장에 바로 묘목생산을 시작했어요.”

 

원예과를 졸업한 이씨는 직접 묘목생산에 열을 올리고 있다. 또한 유통마진을 줄이기 위해 체험농장을 준비하고 있었다. 체험농장을 위해 이씨가 직접 농장을 가꾸고 시작한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여타 농장에 뒤떨어지지 않고, 체험을 위해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구경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 중이었다.

 

“재배를 하면서 느낀 게 저는 3가지를 같이 가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하나는 열매를 따서 팔아야겠죠. 당연히 그렇잖아요. 그렇지만 블루베리가 워낙 알맹이가 작고해서 수확하는데 돈이 엄청 많이 깨집니다. 워낙 인건비가 수확하는데 집중되다 보니까 체험 농장 쪽으로 직접 따면 저울에 재주기만하면 가격은 시중가격보다 싸게 살 수 있고 그러면 우리도 편하고 인건비가 안 들어서 좋고 사는 사람들은 와서 몇 시간동안 따면서 먹을 수 있고 그리고 묘목은 조금만 기술이 있으면 얼마든지 접목을 할 수 있어요. 가정에서도 키울 수 있게 키우는 방법을 설명해드리고 그렇게 운영을 해나가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귀농하는 분들에 대해서 꼭 블루베리가 아니더라도 귀농을 많이 꿈꾸잖아요. 사람들이 나름대로의 각오를 가지고 해야지 농사가 그렇게 쉽게 생각해서 되는 게 아니거든요. 그래서 경제적인 준비도 해야 되고 나름대로 기술적인 것도 준비해야 되고 실제 농장에서 일을 해보면 좀서 빠르겠죠. 자기가 관심 있는 분야에 가서 몸소 체험하면서 느끼는 거하고 그냥 보이는 부분만 보는 것과는 천지 차이거든요 귀농하는 분들이 실패하는 이유가 겉만 보고 하는 경우라고 생각하거든요. 선진농가에서 직접 일을 해보면서 가능성이 있다 생각하면 과감하게 투자도 하고 그러면 되는데 전혀 모르고 했다가는 돈도 잃고 세월도 보내고 실패하면 일어서기 힘들잖아요. 그런 실수를 안 하려면 충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농장생활을 하고 하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렇듯 블루베리가 인기작물로 떠오르면서 재배열기 또한 뜨겁다. 너도나도 재배하고 고소득이라는 겉만 보고 뛰어들었다간 실패를 맛볼 수도 있다. 철저한 사전 준비과정을 거쳐 변화할 시장을 예측해야 할 것이다.

늘푸르미 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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