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ory in Kyoto -
예전부터 일본에서 가장 와보고 싶었던 도시, 교토(京都)
교토는 기대했던 그 이상의 모습으로 나에게 다가왔다.
현재 일본의 수도이자 중심부인 도쿄 물론 최고의 여행지이지만,
1868년 까지 일본의 수도였던,
서울과 비슷한 번잡한 도시의 모습이 아닌,
고즈넉함과 전통의 운치가 돋보이며
'진짜 일본'을 느낄 수 있는 교토!
를 가장 먼저 추천하고 싶당
![]()
교토는 오사카와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기 때문에,
간사이 지방을 여행한다면 1~2틀 정도는 시간을 내어
꼭!! 교토에 들러볼 것!!
교토시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사찰과 성 등
일본 고대 문화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많은 유적지들이 모여있다.
교토여행이 처음이었던 나는
3박 4일 오사카 여행일정 중
하루 전체를 교토여행으로 결정!![]()
미나미모리마치역 (호텔위치) 에서 출발!
1정류장 떨어진 덴마바시역에서 급행 게이한열차를 타고 단바바시역까지 길게 쭉~!!
여기서 중요한 것은! 시간을 단축해주는 급행을 타려면
시간과 목적지에 서는지의 여부를 잘 확인할 것! ![]()
교통편은 출발, 도착 지점을 어디로 잡느냐에 따라
그 방법이 무한하기에 ...정리하기는 무리닷!
물론, 스룻토 간사이 패스권으론 범위내에서 맘껏 탑승 가능!
달려가는 열차안에서 점점 바뀌어지는 창밖의 풍경 :D
단바바시역에서 다시 긴테쓰철도로 갈아타고
마지막 6정류장을 지나 드디어 교토역에 도착!!
JR교토역은 예상외로 매우 크고, 바쁜 시민들과 여행자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북적북적한 곳이었다.
교토역 정면으로 보이는 교토타워 호텔!
응?! 남산 서울 타워랑 흡사!?ㅋㅋ
일단 가이드북에서 본 여행자 안내소에 들리기로 했었기에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으로 이동!
일본에서 눈에 띈 점은 바로 어느 역이든지, 관광객을 위한
여행 안내소가 매우 활성화 되어 있다는 것!
이곳 또한 교토 시내버스 노선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몰려든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교토는 지하철로 쉽게 이동이 가능한 다른 지역과 달리 시버스를
이용하여 매우 편하게 관광지를 돌아볼 수 있도록 되어있다.)
한국에서도 아무도 들어가보지 않을 것 같은 1평 남짓한 자그마한 부스보다는
누구나 지나가다 쉽게 접할 수 있는 큰 역이나 공공장소에
전문인력을 배치하고, 여러 관광 콘텐츠 정보를 한꺼번에
접할 수 있는 장소가 생겼으면 하는 바람이당.
우리도 시내버스 노선도를 들고 교토역 밖으로 나왔당!
교토역 바로 앞에 A~D 까지 표시되어
코스별 노선이 나뉘어진 버스를 탈 수 있는 정류장이 있다.
206번 버스를 타고 기요미즈데라로 향하는 출발점인
코조자카역(Gojozaka)로 이동!
우리가 일일교토여행을 위해 정한 코스는 바로
기요미즈데라 ▶ 산넨자카 ▶ 니넨자카 ▶ 시조도리(교토시내) 로
이어지는 산책길처럼 도보로 이동이 가능한 코스!
이 코스는 실제로도 교토여행에서 절대 빠뜨려선 안될
추천 1순위! 인기여행지이닷 ![]()
버스에서 내려 앞으로 직전하다보면 건너편 오른쪽에
보이는 이 골목이 바로 기요미즈데라로 올라가는 초입구!
778년에 창건한 유명한 절중에 하나인
기요미즈데라까지 올라가는 길이 결코 지루하지 않았당 ![]()
양옆으로 각종 기념품숍과 갤러리, 찻집, 간식거리 등
볼거리, 먹을거리가 너무 많아 목적지로 가는 것도 잊은채
자꾸 멈춰서게 되는 골목길 ![]()
너무 더워 아이스크림도 먹어보지만...![]()
끝없이 길을 따라 올라가는데
유명 관광지인지라 절반이 한국사람인듯
;
기요미즈데라 ![]()
올라오면서 구경하느라 너무 시간을 지체해버린 우리.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기요미즈데라 절이 드디어 눈앞에 나타났다!꺄~
힘드러..
기요미즈의 본당으로 가는 길에 보이는 탑들.
지붕 곡선 사이사이로 보이는 하늘이 넘 예쁘당![]()
이제 입장료를 내고(300円) 본당의 경내로 들어가
절벽 위에 자리한 전망대 명소로 GoGo~!
기요미즈데라의 상징물이 그려진 표가 기억에 남는다 ㅎ
WoooooW~
경치를 보고 있으면 가슴이 뻥 뚫리는 곳!
교토 시가지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이곳 전망대는
봄에는 벚꽃, 가을에는 단풍으로 절경을 이룬다고 한다.
비록 푸른 녹음이 우거진 한여름에 왔지만 각 계절마다의
독특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는 매력 ![]()
산넨자카 ![]()
산넨자카는 기요미즈데라에서 올라온 길을 따라 다시 쭉내려가다
오른쪽에 첫번째로 보이는 내리막길 골목에에서 시작된다.
골목으로 내려와 뒤돌아보고 찍은 산넨자카의 시작점
산넨자카는 네모낳게 바둑판 모양처럼 깔려있는 돌을 따라
수십년, 수백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찻집, 식당, 갤러리, 악세사리점들이 줄지어 서있다.
내가 가장 맘에 들었던 장소 ![]()
마치 인공적으로
만들어 놓은 동화속 마을을 걷는 듯한 기분
일본에와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기념품을 샀던 곳
기름종이로 유명한 요지야 가게 ![]()
돌계단으로 이어지는 언덕길을 따라 내려가면
교토의 대표적인 요정이었던 세이류엔정원을 볼 수 있다.
세이류엔 안쪽에는 요지야를 비롯해 커피숍, 향 전문 숍, 제철반찬 판매점 등
다양한 가게들이 전통 건물 그대로 보존되어 운영되고 있다.
이제 산넨자카에서 바로 이어지는 니넨자카로 가는 마지막 골목!
시대극 드라마속에서나 등장할 법한 마차도...(?!)
니넨자카 ![]()
이제 거의 다 내려온셈!
산넨자카 골목이 끈나고 한적한 도로변 맞은편에
바로 니넨자카로 이어지는 길목이 보인다.
이곳은 오래전에 지은 집들과 마을 풍경이 그대로 남아 있다.
우리나라의 북촌 한옥 마을 정도 라고 해야하나? :D
이곳은 전통 건축물 보존 지구로 지정되어 있어
관광지 전체가 현재까지 잘 보존되어 있다고 한다.
너무 나도 아기자기한 일본 전통문양이 새겨진 파우치 숍!![]()
주요 코스를 모두 둘어본 마지막 모습
이제 교토 시내로 내려가는 길만 남았다.
니넨자카에서의 마지막 도로변을 따라 쭉 내려오면
교토 시내가 시작되는 큰 길가가 나온다.
그곳에서 예상치 못하게 발견한 야사카진자
액운을 물리치고 사업을 번창하게 해준다는 신을 모시고 있다고 하는
야사카진자는 매년 7월 일본 3대 축제 중 기온마쯔리가 개최되는 장소이기도 하다.
시조도리 ![]()
교토 최고의 번화가인 시조도리의 낮
과 밤
의 모습
야사카진자에서부터 시작되어 동서남북으로 쭉 뻗은 길을 말한다.
400년 전통의 역사를 자랑하는
'교토의 부엌'이라고도 불리우는
니시키이치바
어딜가든 수많은 식자재와 그 나라 교유의 다양한 음식들을
맛볼 수 있는 시장구경이 제일 재밌당 ![]()
신교고쿠도리
교토나 오사카시역엔 유독 길게 쭉 뻗은 지하 상가가 많당!
이곳또한 교토 시내 한복판에 위치하고 있는
산조도리~시조도리까지 이어지는 상점가 거리다.
기념품가게나 카페가 많아
여행자들이 선물을 사거나 잠시 쉬어가기에 좋은 곳.
어둑어둑해진 교토의 밤
한 Cafe에 들어가 커피와 유자슬러시를 마시며
즐거운 교토여행을 마무리 했다.![]()
-The e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