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08 08 19:51
부산 서면점에서 제가 결제한 시간입니다.
부산 서면점은 늘 항상 사람이 많아서 붐비고
일요일 저녁도 붐비는 시간이지만
그렇다고 그 전 고객이 더렵혀진 자리가 있는건
그 곳에서 일하는 스탭들이 자기 할 일을 다하지
못하였던 것으로 밖에 여겨지지 않습니다..
제가 오늘 매장을 방문하여
자리를 정하고 앉아 주문을 한 뒤
테이블을 보니 커피 등 음료의 얼룩 자국이 남아있어
휴지에 물을 묻혀 닦고 있는데,
휴지에서 나온 것인지, 물에서 나온 것인지 아님 테이블에서 있던 것인지
바퀴벌레 새끼 같은 작은 벌레가 발견 되었습니다..
제가 그 것을 발견하고 계산대로 갔을 때
한 남자 스텝분께서 계산대와 커피 머신이 있는 중간에서
커피 지꺼기로 재떨이를 만들고 계셨는데요,
솔직히 그 것도 손님 입장에서 보면
굳이 손님이 보는 앞에서 할 필요가 있나 싶기도 했습니다.
어쨌든 제가 그 휴지를 들고 가서 벌레가 있는 곳을 펼쳐서 주면서
"이거 바퀴벌레 새끼 같은데요??"라고 말을 했더니
커피 지꺼기가 묻어있는 일회용 장갑으로 집으시면서
"어디요??" 하시면서 찾아보셨는데요..
당연히 커피지꺼기가 묻어있는 장갑으로 아무렇게나 집으셔서
보시는데 벌레가 보이겠습니까??
옆에 있던 여자 스탭분들도 "어머..어머..어떻게.."
이런 말씀만 하시고, 남자 스탭분이 "죄송합니다" 한마디하셨는데요.
벌레를 눈으로 확인하지 않으셔서 말을 믿지 못하시는건지
별로 미안하지도 않고 스탭분들끼리 대화만 해서
저는 자리로 돌아왔습니다..
커피전문점 같은 음식점에서 벌레가 그 것도 바퀴벌레로 생각이 되는
아무리 새끼라지만, 스탭들끼리 호들갑만 떨고 있으면 해결이 됩니까??
손님한테는 대충 미안하다는 한마디만 던지고..
손님 보는 앞에서, 음료 만들고 있는 장소에서
재떨이를 치우시는 건지 채우시는 건지
그 커피 지꺼기가 묻어있는 일회용장갑 끼신체로..
제 손으로 건넨 휴지가 많이 더러워서였나요??
저는 그 전 손님이 남기고 간 흔적을 스탭들을 대신해서 치우고 있었는데요.
더러운 테이블이며 사과라고 하기도 힘든 스탭들의 반응
어디서 어떻게 발견되었는지 조차 확인도 안 하고
제 말이 못 믿더우셨더라도 어느 테이블인지 확인하고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은 해주셨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Angel in us Coffee 가 아니라 Bug in us Coffee 인가요??
이건 제가 고객의 소리에 올린 글입니다..
제가 지나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