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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차장 소음때문에 억울해요...

연수동 |2010.08.10 23:49
조회 750 |추천 0

저는 두아이의 엄마로 전업주부 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올 2월부터 집근처에 패밀리 세차장이 생겼는데 그때부터 하루종일 음악을 크게 틀기 시작 하더라고요.

 

 2달 정도는 개업 이벤트 인줄 알고 참았습니다.

 

그게 좀 길게 간다 싶어 찾아가서 음악을 꺼줄수 없냐고 부탁을 드렸습니다.

세차장 사장님은 스피커를 설치 할려고 했다는거입니다.

 

저희 동네는 아이파크 신축때나 주공 6,7단지 신축때도 어쩔수 없이 소음공해에 시달려 그 댓가로 혈압약까지 먹는 단계입니다.

 

 동네가 앞뒤 아파트 사이에 위치하다 보니 다른 곳보다 더욱더 소음공해가 심합니다.

 

게다가 음악 켜놓는 시간이 낮이 길어지면서 오전 6시~저녁 9시까지 하루 13~15시간 시달려보세요.

 

놀토나 공휴일이나 일요일 날은 더일찍 음악을 틀어 놔 세차장 에어소리나 그외의 소음은 그나마 참을만 합니다.

제 의지와 상관없이 매일 똑같은 음악을 7개월째 듣다보니 이미 극도로 스트레스를 받는 상태입니다.

 

요즘 음악 듣다보면 정말 정신이 없어 미칩니다.

 

6월쯤 견디기 힘들어 찾아갔더니 세차장 사장이 하는 소리는 유별나게 굴지 말라며 그렇게 할일이 없냐며 법대로 하라고 삿대질을 하는겁니다.

저희 집앞에 와서 5분~10분 내지 정도 있다 가고선 조용하다며 본인도 매일 12~15시간 당해도 그런 소릴 할런지...

 

그사람 음악만 켜놓고 나서 잠깐 잠깐 들렸다 cctv켜놓고 저녁 늦게 와서 정리하고 퇴근하는 사람입니다.

더욱 미치는 것은 뒤로 제 험담을 하고 다니는 겁니다.

 

아이아빠가 아는 사람에게 들은바로는 저집여자가 별나게 군다고  절 모욕하는 겁니다.

더군다가 중3 딸아이가 연합고사로 바뀌어 집이 시끄러워 학원이나 독서실로 내몰아야 되고 초등학생 아이도 역시 학원에 저녁늦게 까지 보내야 하는 실정입니다.

제가 동네 반장이다 보니 동네사정들을 잘 알게되고 우리 동네 사람은 119에 다니시는분에, 아파트경비,갓난아기도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119 구급대원,아파트 경비가 직업이신분들은 밤새 당직을 서 피곤하실텐데..

낮에 잠을 자야하시는 분들은 세차장 소음때문에 잠을 잘 못주무시는 형편입니다. 

 

 조용히 살기 바라는 마을은 세차장음악 소음으로 인해 하루종일 시끄럽습니다.

동네사람이나, 제가 지금 조용한 것을 바라는 것은 사치인가요.

 

견디기 힘들어 시청 환경과로 도움을 청하여 시청공무원들도 직접 찾아와 사정을 했지만 세차장 사장은 오히려 큰소리 치며 환경과 소음측정하라며 법대로 하라고 하였습니다.

 

분통하고 억울합니다.

 

하루 12시간~15시간 방학중에 열대야에 시달려 겨우 잠들면 아침6시면 어김없이 음악소리가 들려와 저의 가족들의 잠을 깨웁니다.

 

매일 똑같은 음악으로 밤늦게까지 시달려 머리가 터질꺼같이 아프고 가슴이 답답한게 난폭해지며 히스테리가 늘어납니다.

 

단지 조용한 것을 원할뿐인데...그것을 바라는 것이 사치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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