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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무개념 베스트 3

밍밍 |2010.08.11 16:03
조회 90,888 |추천 13

흔히 말하는 애정행각을 버리는 커플 쓰레기 마구 버리는 아줌마

그런 뻐~언하 베스트말고 지난주 해운대에서 경험한

색다른 무개념 베스트를 뽑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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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말 모르는척 외국인

해운대에 가면 정말 촘촘하게 파라솔이 있잖아요?

그거 5천원(하루 종일 가격)내면 파란색 돛자리 깔아줍니다.

당연히 바닷가 자리가 제일 먼저 나가고 경쟁 치열하죠.

근데...

누군가 자리 뜬 자리에 모른체 자리잡고 앉아서

검정봉다리에 넣어온 과일 까먹으면서 번갈아 해수욕하는 외국인!!

노동자이신지 국적이 다른지 한국말로 대화하더니

알바가 와서 자리 비켜달라고 하니까

생전 처음들어보는 말로 꼴래꿀래 그러면서 안 일어나는 외국인!!

알바가 포기하고 돌아서면 낄낄거리면서 좋아하는 당신들!!!

정말 꼴불견입니다.

 

2. 빈집(?)털이 중,고딩

파라솔이 워낙 촘촘하게 되어 있고, 사람도 들고 날고가 빈번한지라

내 옆자리에 누가 앉아 있는지 사실 알기 힘든게 사실이죠.

그래도 팔방에 사람이 있는지라 설마 하는 생각에

짐 쌓아서 수건으로 덮어놓고 쪼리 보란듯이 돛자리에 놓고

해수욕하러 나가는데....

힐끔힐끔 마치 자기 자리인냥 슬쩍 앉아서

눈은 해수욕하는 주인 감시하면서 자기 가방에서 뭐 찾는냥

뒤지는 중.고삐리들!!!

너넨 꼴 불견이 아니라 범죄자야!

(마침 그 자리에 앉아 있던 사람들을 기억한지라, 야!!! 하고 소리 질렀더니

 모른체 스윽 다른 곳으로 가더군요. 잡아서 족칠 깡이나 쪽수가 안됐던게;;;)

 

3. 버리지 말아야 할 것을 버린 자

해운대 정말 넓습니다. 사람도 많고, 그래서 가까운 물에는 별의별 것들이

다 떠다닙니다. 여기가 밭이야 바다야...고구마, 감자, 옥수수, 토마토, 자두, 수박

은 물론이고, 미역, 해초, 죽은 해파리, 불어터진 북어 등등 좀 많죠.

그리고 간혹, 여자분 윗가리개에 들어있음직한 뽕(?)도 있고 하지요.

여기까진....그래....그럴 수 있다 쳐요.

그런데...

수영하다가 손에 걸린 그것!

수건인가 아니면 또 뽕(?)인가 해서 집어 들었던 그것!

여자분 마법 걸리면 사용하는 그것........;;;;;;;;;;;;;;;;(말로 하기는 좀;;)

그 날이면 해수욕이고 머고 좀 하기 힘든거 아닌가요?

어떻게 그게 물에 떠있는지는 상황이 이해가 가지 않은데,

그 날인데 하고 들어오셨다가 우연히 빠진건가요? ㅠㅠ

조심 좀 하시지요; 일부러 버리셨다면

레알 꼴불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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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정말 즐거운 여행이었고, 아....왜 여름 휴가에는 해운대를

가야하는지 알 수 있는 1주일이었습니다. 

 

더 많았는데 막상 쓸라니까 귀찮아져서 몇개만 쓰네요~

 

끗-

 

 

 

 

추천수13
반대수0
베플........|2010.08.13 08:28
그래서 부산사람들은 해운대 안가요 ^^ 오히려 바다 대신 산으로 감 ㅋㅋ 계곡 찾으러 ㅋㅋ 사실 해운대 거의 똥물인데 그걸 좋다고 마시고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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