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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옥 |2010.08.12 20:31
조회 671 |추천 0


2010. 8. 11. 수 오후 8시

대학로 아트원 시어터

성진숙,정보람,김진옥

 

첨에...문근영이 나오는 연극이 나온다 하여 떠들썩 할때..별 관심없었는데..

헉..엄기준님이 함께 나온단.

문근영도 좋은데..거기다 엄기준까지라면..이 연극은 꼭 봐야 하는것이다.

개막이 8월초이니..7월말쯤 예매하면 되겠다싶어 인터파크에 접속을 하고보니..

이미 문근영과 엄기준이 함께 공연하는날은 완전 완전 끝좌석까지 한개도없이 매진..ㅠ.ㅠ

문근영을 택할것이냐 엄기준을 택할것이냐의 기로에 서서

함께볼사람인 쑥에게 전화..

사실 난 맘속으론 이미 엄기준을 택했다.

"쑥~ 문근영과 엄기준 둘중 누굴택할테야??"

쑥은 약 3초 고민한후에 나와동시에

"엄기준!!!"을 외쳤다.

그리하여 또다른 벗인 보람의 의견은 묵살해버린채 과반수이상의 결정으로 엄기준이 나오는날로 예매를 하고 이날만을 기다린것이다.

다행인것은 또다른 앨리스인 신다은도..내가 나름 좋아하는 배우라는것

 

혜화동에서 일찌감치 만난 우린

요근 혜화동에서 가장 hot하다는 키코이돈부리에서 30분 대기끝에 배불리 먹고

파리크라상에서 언제 저녁먹었냐는듯 맛난 케이크과 빙수를 쳐묵하시고..

부른배를안고 발걸음은 가볍게 아트원씨어터로 향했다.

가는길에 조민기씨도 뽀나스로 만나고 ㅋ

워낙에 인기있는 연극을 부지런히(?)예매한덕에 우린 맨뒷자리면서도 따로떨어져 앉아서 봤다 ㅎㅎ

 

앨리스:신다은-제법 잘 어울렸고 연기도 무난했다. 신다은씨에게

                      쬐금미안한점이라면..자꾸 문근영이라 생각하며 보

                      게된다는거..자꾸 문근영나오는것도 보고싶다..생

                      각하며 보게되더라궁 ㅎㅎ

댄:엄기준-난 이배우가 왜그렇게 좋은걸까..그닥 잘생긴것도 아니

               고 내가 좋아하는스탈로 생긴것도 아닌데..걍 좋다

              당쌈 연기며 발성이며 좋았구 댄의 케릭터는 그닥 매력적

              이지도 않은 완전 평범한 케릭터지만 엄기준이란이유로

              완전 좋았음^_____^

 

애나:진경-배우에겐 쫌 미안하지만 내가 젤 질색하는 스탈이자 캐

              캐릭터 특히 처음본 배우인 진경씨의 외모가 가장 맘에

               안들었다 넘 건조해보이는스타일에 과연 저여자가 매력

               녀인가...끊임없이 의문을 갖게하며 보게되는 생김새

              

래리:배성우-오늘의 출연진이 배성우씨라 정말 다행^^

                  배우가 아닌 케릭터로 치자면 오히려 댄보다는 더

                  매력적인 캐릭터..내기준으로다가 ㅋ

                  자칫 무겁게 흐를수도 있는 극에 활기를 준 좋은 역할

                  을 아주 잘 연기해주었다

 

전체적으로 아주 만족스러운 공연이었다.

리얼하고 사실적인 대사들과 유머러스함이 적절히 어우러진

너무 무겁지도 너무 가볍지도..또 크게 독특하지도 않은 그런 연극이었다.

문근영과 엄기준이 함께나오는날로 또 보고싶다..예매가 가능할까?

-.-참아야하느니....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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