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시댁 반찬이 입에 안맞아서 못먹겠다고 쓴 글쓴이에요
결혼한지 몇개월 안됐고 시댁에 나름 잘 하고 싶어서 이곳에 조언을 구했는데..
그 글 쓴 이후로 남편과 잠시 외국에 나갔다 오는 바람에 몇주만에 낼 시댁을 가네요
그때 글을 삭제해버려서 많은 분들의 조언을 다시 듣고자 글을 좀더 신중하게 써봅니다
자칫 글을 잘못 쓰면 오해들을 하셔서 욕을 먹기 때문에-_-;;
친정 엄마가 요리도 잘하시지만 아무래도 엄마가 하는 음식에 길들여져서 인지 아주 어릴쩍 유치원때부터 급식을 잘 못먹었던 기억이 있어요 유치원 당시 밥을 해주는 할머니? 아줌마? 잘은 기억이 안나는데 손에 검버선이 피고 쭈글쭈글한 맨 손으로 콩나물을 무치고 있었는데 그 모습을 본뒤로 급식을 먹을때 자꾸 그생각이 떠올라 급식을 먹으면 토하고 씹어서 삼켜도 넘어오고 먹는게 고통스럽다는걸 유치원에 첨 느꼈어요
그뒤 초등학교에 입학해서도 친구들의 도시락을 잘 못먹었었구 학교 급식도 입에 안맞아서 그나마 좋아하는것만 골라 먹은게 다였어요
가장 큰 고통은 김치종류 .... 저희 엄마는 김치에 멸치젓은 안넣으세요 아마 안넣고 담그는 가정도 있을듯 멸치젓 냄새 ..정말 역해요 ㅠㅠ 멸치젓 많이 넣고 담근 김치는 냄새부터 코를 찌르구 막 토할꺼 같은 느낌 .. 냄새에 비위가 약합니다 대신에 저희 엄마는 새우젓은 넣던데 그외 무슨 생선인지 모르지만 말린 생선을 큰통에 담아서 펄펄 끓인뒤 국물만 고추가루에 섞는건 봤는데 김치가 깔끔하고 익어도 싱싱하다고 해야하나 정말 맛있어요 물론 저희 엄마맛에 길들여져서 그러겠죠 근데 주변 사람들 제 친구들 ..친척들 .. 김치는 정말 저희엄마가 알아줄정도로 맛있게 잘 담궈서 다들 맛있다고 항상 저희집에 오신 손님들은 조금씩 싸가기도 하세요
근데 시댁 김치는 고추가루도 너무 많이 버무려진대다가 멸치젓인지 무슨 젓갈 냄새인진 모르지만 구린내처럼 ...;; 냄새가 너무 이상해요
그래도 웃으면서 모든 반찬에 한번씩은 다 젓가락질을 하며 어머니 너무 맛있어요^^
이따갈때 저좀 싸주세요 어머~ 이거 어떻게 만드신거에요 너무 맛있다 헤헤 이러면서 정말 맛있는척 하며 밥한공기 뚝딱 비웁니다 시어머니 안볼때 밥 입에 엄청 넣고 밑반찬 쪼끔씩 먹으면서 후다닥 빨리 먹어요 시어머니가 음식솜씨가 별루인지 아니면 제입맛에 별루 안맞아서 그런지 김치외에 다른 반찬도 그닥 제 식욕을 돋구지 못하고 맛이 다 그저 그래요 마지막으로 차려준 밥상에 잡채랑 불고기랑 닭볶음탕을 해주셨는데 그나마 닭볶음탕은 먹을만 했는데 불고기랑 잡채는 그닥 별루 ..저희 엄마랑 해주는 맛이랑 너무 다르다고 할까요 그래도 정말 맛있다면서 감탄사도 연발 내뱉으며~~ 울 시어머니 음식이 짱짱!! 이라고 정말 맛있게 먹어줍니다 그럼 시어머니는 더 많이 먹으라며 이것저것 제 밥위에 많이 올려주시죠
근데 먹을수는 있는데 , 먹는게 힘들기 보다 .. 음식이 입에 맞지 않는데 연속적으로 계속
먹기가 힘듭니다 ㅠ.ㅠ 한번씩은 다 젓가락질을 하겠는데 .. 같은 음식 반복해서 먹기는 정말 너무 힘들어요 입안에 계속 씹으면서 삼켜야 하는데 ..목구멍에 잘 안넘어간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밥먹으면서 물마시며 넘기고 그러죠
낼 시댁에 갈때 제가 잘하는 음식과, 친정엄마가 해준 밑반찬을 바리바리 싸서 시댁에 갈까 합니다 펼쳐서 시어머님도 드시라하고 넉넉히 싸왔다 하고, 저도 시댁에서 밥먹을때
좀더 편할듯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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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때 글쓰구 지운거는 시엄마한테 대놓구 투정 한적 없는데 상세히 글을 안써서 그런지
시엄마한테 왜 반찬 투정 부리냐며 대부분 그런 말뿐이여서 지운거에요
시엄마앞에선 절대 투덜거린적 없고 아주 맛있게 먹는척 하며 감탄사도 내뱉는다말은
안써서 그후에 추가로 썼는데 너무 늦게 쓰는 바람에 .. 그냥 글을 지웠던건데 -_-''
비위가 좀 약한 편이라 못먹는 음식은 정말 죽어도 못먹겠어요 억지로 먹을순 없잖아요
음식 까다로운걸 떠나서 못먹는 음식 없으세요 ??
저는 해산물 종류나 젓갈류나 냄새가 비릿하거나 .. 암튼 냄새에 좀 민감해서 그런지
냄새가 강한건 못먹겠던데
본인과 안맞는 음식이 있는것을 .. 무조건 못먹는다, 안먹는다 , 이래서 그걸 싸잡아 반찬 투정이라는건 ..좀 그런것 같애요
저는 음식을 짜고 싱겁고 맵고를 떠나서 보기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진짜 김치에 고추가루 범벅이거나 젓갈 많이 들어간건... 제가 젓갈은 거의 다 못먹어서 그런지 .. 세상에서
젤 싫은게 멸치젓인데 ㅠㅠ
글구 제 글 밑에 원본 지킴이 말인데요 거기에도 리플 달았지만 솔직히 원본 지킴이까진 좋은데 그글 올린사람한테 할말 있어요
원본 지킴이 ?? 뭐 이것까진 좋은데 글을 쓸려면 진짜 똑바로 쓰세요 난독증 있으세요 ??접때 글 쓸때 참치 햄 먹었다곤 썼지만 잘먹었다고 쓰지 않았고 분명 초등학교 2학년때 친구집 가서 반찬 대신 참치 먹었다고 썼는대요 햄도 초딩때 급식 먹으면서 그나마 햄은 먹었다고 쓴거에요
어쨌든 일부로 저 더 욕먹게 할려고 앞뒤 짜르구 햄이랑 참치 잘 먹는다면서 조미료에 길들여진 입맛 같다고 글을 써뒀던데 님 매너 없네요
글구 이글에 리플단 달을품은 아이님 일부로 저한테 그렇게 글쓴지 모르겠는데 난독증인지.. 접때 글에 맛없는거 티나는 표정보고 시어머니가 못마땅하신다고 쓴적 없고 골고루
안먹으니 혹시 시어머니가 못마땅해 하실까봐 조언얻고자 글올린다고 글썼었는데요^^
왜 없는 말을 지어쓰는 분들이 있는지 ..
검버선도 유치원때.. 그어린 6살때 .. 첨으로 못먹었던 일을 쓴건데 6살일로 뭐라하시면;
제 주변보면 유치원때부터 해서 지금까지도 당근, 오이, 가지 등 이런건 못먹겠다는 분들
도 있으시던데 ... 그럼 그런 분들도 다 가정교육이 안된 분들이겠군요?
어차피 리플달면 제글은 또 신고먹고 없어져서 여기서 쓴거고 더이상 네이트 안들어올꺼에요
글구 접때도 그랬지만 제 입장 이해하시고 글 써줬던 분들은 모두 하나같이 다 신고 먹었다죠 솔직히 그것땜에도 글 지운 이유중 하나 였네요
따끔한 충고 질책 조언 다 좋아요
근데 반말에 무조건 욕설에 그건 충고가 아니라 악플러죠 앞으로 이런식의 리플만 많아지 면 무서워서 누가 솔직하게 쓸까요?
본인 생각과 다르면 무조건 이런식인가요? 이래서 제 남편도 그렇구 제 친구도
그렇고 네이트판 하지 말라는 이유가 있었네요 오늘 절실히 깨달았어요 남편 친구들이
그러더군요 네이트판 글을 읽거나 쓰는 여자들 ..젤 싫다구 제수씨도 하지 말라고 ..
원본 글 또 지울까봐 안달하는분들 있던데 안지울꺼니 걱정마시고 맘껏 욕들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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맙소사 ㅎㅎ 안들어 온다고 했는데 그래도 많은 리플이 달린걸 보니 궁금해서 결국 클릭했네요 근데 저도 글 읽고나서 웃겨서 쓰는데요 접때 첨에 글쓸때 악플보곤 화났는데 지금은 이런곳은 원래 이렇다 생각하니 익명성이라, 어차피 제가 누군지 아무도 모를테고 그래서 저도 리플러처럼 함 말해볼까요?시댁을 그렇게 까는 당신들이 ㅋㅋ 제가 시댁 음식갖고 뭐라한다고 대부분 뭐라하는데 님들은 시댁가면 죽어라 설거지나 하면서 차려주는 밥상 먹은지 오래되서, 이런게 그냥 투정으로 보이시겠죠 다는 아니여도 분명 그런 생각갖고
저한테 욕하는 분들 있을꺼에요 좀전에 다른글들도 쭉 살펴보니 리플들이 대부분 가관이네요 물론 다 그런건 아닌데 힘든 사람한테 두번 죽이는 리플들 .. 질투나는 글엔 어떻게 해서든 악플을 남기고 판을 안지 얼마 안됐는데 여긴 이런곳이군요
말꼬리 잡으면 한도 끝도 없다고, 제가 지금도 검버섯이 핀 손으로 하는 음식은 못먹는다라고 써있나요 ?? 제 글 어디에 음식이 역겹다고 썼나요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른데 역하다는 말을 역겹다라고 생각하네 세상에 ..제 생에 첨으로 음식을 잘 못넘겼을때.. 유치원때 기억이 나서 써둔거지 ..글구 저 지금은 햄 안먹어요 솔직히 초등학교때 햄 싫어하는 어린이도 있었나? 유치원때 초딩때 얘기를 물고 늘어지면 저야 할말은 없지만요 ㅋ여기 사람들은 음식에 대한 안좋은 기억이 다들 없나보죠?
하다못해 난 외국 나가도 음식 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는데 ~ 역시 신고먹은 리플은 죄다
절 어느정도 이해해주는 분들 글들이군요 , 읽기도 전에 신고먹고 삭제된 글은 정성껏 써주셨는데 본의아니게 못읽게 되서 죄송해요
몇주전에 썼던 글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은듯 한데 고역이다 쓴거 맞아요
근데 지금 이글에 고역이다 썼나요 ?그때 충고글 중에 음식을 고역이다 하는건 아니라고 해서 반성하고 고역이다 라는 말은 이글에 뺐는데 ㅋㅋ뭐 일부로 욕좀 더 먹어보라고
본인들은 그런식으로 썼겠지만 ~
고역도 그래 시엄마가 해준 음식이 다 고역이랬나 ?? 못먹는 음식을 계속 먹는다는게 고역이랬지 그때 글엔 시어머니 음식먹고 감탄사 뱉는말은 안썼더니 , 맛없어도 맛있다고 연기도 하고 현명해 지라더니 이젠 못먹는 음식을 맛있게 먹는다고 쓰니깐 가증스럽네 가식떠네 재수없네 이러네? 이래나 저래나 욕먹는건 마찬가진대요 ??
시댁에서 저 올때마다 정성스럽게 해주시는 음식들 .. 그 생각을 하니까 먹는거에요
물론 다른분이 말하는 것처럼 젓갈을 못먹는다 말하고 시어머니를 이해 시키라는데 ..
이해는 하시겠지만 그래도 섭섭한 마음이 생길수도 있고 저땜에 시어머니가 반찬에 더욱 신경쓰면 제가 너무 죄송한 맘이 들꺼 같아서 그렇게 하고싶진 않네요
오늘은 시댁 가서 제가 한 반찬들과 친정엄마가 해준 반찬을 넉넉하게 싸들고 갔더니
시어머니께서 아주 좋아하셨어요 힘들텐데 뭘 이런거까지 싸왔냐며 칭찬도 받았고 뭐
나름 기분도 좋고 밥먹을때 제가 해온 반찬들과 함께 먹으니 밥도 잘들어가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오늘도 여전히 시어머니가 해준 반찬을 골고루 먹으며 정말 맛있다고 말을 했구 남편도 옆에서 "애가 엄마가 해준 음식먹고 너무 맛있어서 살좀 쪘다"며 한마디 해줬구요 뭐 이런게 여우짓 아닌가요 ??
그리구 네이트 글도 보지 말고 쓰지도 말라는건 .. 대부분 남자들 그러지 않나요 ? 내친구 남친들이나 남편들도 ..네이트판 하는거 완전 찌질해 보인대요 글내용이나 리플보면 본인 부인이나 여친도 물들까봐 무섭다나 그말듣고 친구 남편이랑 남친들 제가 막 욕했거든요 진짜 어이가 없었거든요
제 남편은 .. 네이트 글 대부분 거짓말이라며 저렇게 사는 사람들이 어딨냐며, 어쨌든
네이트에서 제가 글 보는게 너무 싫대요 .. 그래서 그문제로 첨에 남편과 티격태격 해서
물론 제가 이겼지만 ㅋ
사람 사는게 다 다른데 .. 좋아하는 음식 입맛 등등 .. 다 다른것을 ... 본인이랑 다르다 해서
옆에 있으면 한대 때려주고 싶다면서 진짜 가정 교육 제대로 못받았네 등등..
본인들은 가정 교육을 그렇게 잘받아서 반말하고 욕하며 폭언하나요?
리플에 얻을점은 거의 없네요 몇명분 빼고 .. 그래서 안해야 겠다고 결심했어요
더이상 추가글은 안쓸꺼예요 뭐 나중에~~ 리플 보러 들어올꺼 같네요
이렇게 긴글을 다 읽어주시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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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시간에 자기 전에 들어와봤어요 제 자신을 다시 한번 돌아보며 리플들을 다시 읽었네요 제글이 추가 될때마다 동일 아이피가 여럿 있는걸 보니 관심 갖고 많은 리플 달아주셨네요 추가글 안쓴댔는데 또 썼다고 욕하시는 분 있을지 모르겠지만 글은 써야겠어요
제글이 좀 공격성이 강했네요 충고들이 제각각 달라서 제가 보고 반성할 부분은 반성하고 있습니다 멸치젓 들어간 김치가 역하다 토나온다 이런 표현은 제가 좀 심했네요 글쓸땐 제 생각을 솔직히 썼을뿐인데 제가 생각이 짧았어요 멸치젓이든 뭐든 제가 먹기 힘들다고 맛있게 잘드신 분들도 있을텐데 제가 싫다는 이유로 못먹는 음식처럼 너무 비하 발언을 했네요 제가 글재주가 좋은것도 아니라 글의 한계인가봐요 구지 안써도 될말까지 너무 상세히 하다 보니 이해하는 부분을 넘어서서 읽는 분들에게 제 글로 인해 기분을 상하게 한것 같아요
추가글 또한 제 나름의 소심한 반박글이였는데 오히려 글을 읽는 분들에게 하여금 말을 자꾸 번복하는 사람으로 비춰져서 안좋게 보여졌던것 같아요 나만 아니면 된것을 그런 리플에 왜 일일히 해명하듯 글썼나 싶고 후회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 글에 역하다 라는 말은 했지만 역겹다라곤 안했는 같은 뜻으로 보며, 둘 의미가 제가 알기론 전혀 다르다 보는데 그밖에 몇몇의 욕글과 개념없는 리플글을 보며 ,그런글은 배제하고 추려서 받아들일것만 받아들이면 되는데 유독 악플에만 집착 하며 그런글에 대해 반박만 썼네요 그러다보니 진심어린 충고를 해준분도 있는데 제가 그런 글은 무시하는것마냥 비춰졌네요 제글에 문제점을 하나하나 꼭꼭 짚어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신고먹고 대부분 삭제 됐지만 제글을 공감하며 제 입장에 어느정도 이해해준 분들따뜻한 말 감사 합니다
이제 신혼 5개월 하고 2주 지났네요 24살에 많다면 많은 나이인데 나이비해 너무 철이 없고 생각이 짧았어요 깊이 반성 합니다 그리구 저 할머니가 해주신 음식 잘먹어요 사람 가려가며 먹고 안먹고 하진 않습니다 검버섯 얘긴 또 제가 변명만 하는 사람으로 비춰지겠지만
6살때 음식에 대해 첨으로 부정적으로 느꼈던 얘길 쓰다보니 본의아니게 검버섯으로 한 음식은 무조건 싫다 라고 표현된것 같아요 이런 얘긴 안해야 했는데 괜한 구구절절 설명을 한 제탓이 있네요
그외에 말도 안되는 리플을 단 분들 태어나서 간접적인 욕 첨 들어보는데 쌍욕 쓰고 본글과 전혀 상관없이 친정엄마 얘길 꺼내서 악플달고 저 나름 현명한 대처 방법일뿐인데
그것마저 곱게 안보고 이중인격자 다중인격 연기 가식 가증 ... 철없는 글로만 보여져서 밉게 보이니 그렇게 쓴분도 있겠지만 저도 제 글의 문제가 있다 느끼고 , 실수했다 생각하시고 더이상 악의적인 글은 안달렸으면 좋겠어요 이렇게 쓰면 듣고 싶은 말만 충고고 조언이냐 하실지 모르지만 그런뜻으로 하는말은 아니니 오해 없었으면 좋겠고 정중히 태클은 사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