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복리의 마법 VS 주가연계 상품?

행복한재테크 |2010.08.17 02:49
조회 2,645 |추천 2

우리가 학창시절 공부했던 수학을 되돌아보면 단리와 복리의 차이를 가르쳐주던 단원이 있었다. 바로 1차함수와 2차함수가 그것이다. 1차함수는 직선이 되는 것에 비해, 2차함수는 처음에는 완만하지만 갈수록 급격해지는 곡선이었던 것이 어렴풋이 기억날 것이다. 1년차에는 같은 금액이고, 2년차부터는 금액이 조금씩 차이가 난다. 하지만 시간이 많이 흐를수록 그 차이는 급격하게 커지는 것이 단리와 복리의 차이인 것이다. (17p) 임재원 외 지음 '복리 - 72 마법의 법칙' 중에서 (경향미디어) '복리의 마법'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자에 이자가 발생하는 복리의 위력을 강주하는 표현입니다. '단리'에서는 원금에만 이자가 붙지만, 복리에서는 이자에도 또 이자가 붙습니다. 그래서 시간이 흐를 수록 금액의 차이가 급격히 커지지요.   복리의 이해를 위해 기억해둘만한 숫자가 하나 있지요. 72입니다. 72를 연평균 수익률로 나누면 원금이 2배로 불어나는데 필요한 시간을 계산할 수 있습니다. 예컨대 내가 투자를 통해 연 8%의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면, 원금을 2배로 만드는데 걸리는 시간은 9년이 되는 것입니다. 연 4%의 수익률이라면 원금을 두배로 불리는데 18년이 걸리겠지요.   신문을 보니 최근 은행권에 복리 상품 유치전이 격화되고 있다고 합니다('10여년만에 복리예금 봇물'. 조선일보.2010.8.16). 은행들이 90년대까지만 해도 복리 상품을 많이 팔았지만 IMF 외환위기 이후 이익을 내기 어렵다는 이유로 복리식 이자를 주지 않아왔다는데요. 지난 3월에 신한은행이 '월 복리식 적금'을 내놓으면서 은행권에 상품경쟁이 불붙었다고 합니다.   시간이 흐를 수록 금액의 차이가 기하급수적으로 커지는 복리의 마법. 요즘 금융권에 오래간만에 복리상품 유치전이 가열되고 있다니 관심을 기울여보면 좋겠습니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 8월 13일 금요일

 

 

 

 

 

 

 

 

--> 싸이클럽 '행복한재테크' 운영자의 꼬리~ ^^

 

 

지난 3월에 제가 클럽에 올렸던 글의 내용과 비슷하네요..

 

하지만, 꼭 알아두셔야 할 점은 결국 신한은행의 월 복리 적금의 만기는 한도가 3년이고

 

복리혜택을 제대로 받을 수가 없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저축은행 고금리적금 이자가 더 많음..)

 

농협에서도 마찬가지.. 월 복리 예금상품을 내놓았지만,

 

복리혜택을 제대로 받을 수 있는 상품은 시중은행 상품중엔 없습니다. 

 

(농협의 경우 4%로 가정하면 10만원 일때, 3년동안 8,882원의 차이밖에 나지 않습니다.) 

 

결국, 은행에서는 더이상 손해보는 장사를 하지 않는 다는 것인데요..

일단.. 3년 이상의 월복리로 운용하게 되는 상품을 출시하지 않으면서 '복리'라는 말로 소비자들을 현혹한다는 것입니다.

 

 

 

 

<실 비교>

 

*1. 신한은행 월 복리 적금 - 매월 30만원 불입시, 36개월(3년)후 :  11,637,244원.

 

 (주택청약상품 신규개설 or 신용카드결제 계좌 약정등.. 으로 4.8% 우대금리 받았을 시..)

 

 

 

*2. 토OO 저축은행 고금리적금 - 매월 30만원 불입시, 36개월(3년)후 :  11,799,000원.

 

 (우대 가산금리 안받았을시.. 2010년 3월초 실제금리 6% 가정)

 

 

 

==>> 월 복리 적금보다  토oo 저축은행의 고금리 적금의 수익이 더 높고, 결국 161,756원의 차이가 발생하게 되죠.

 

 

 

 

한가지 더 덧붙이자면, 향후의 시중은행 금리가 5% 이상으로 상승하지 않을 것 이기때문에 

 

은행의 금리 or 보험사의 공시이율 복리상품은 주가연계 상품을 선택한 사람들에 비해 수익성이 떨어질거라 예상됩니다.

 

(실 예로, 8.90년대에 저축성보험 or 연금에 가입한 사람들의 연금수령액은 금리가 하락하면서 5분의1.. 6분의1로 줄었죠..)

 

 

 

 

 

일반 공시이율 연 복리 저축성보험(or 연금상품)과 주가연계 상품의 실 비교를 해보면..

 

(2004년~2009년의 평균 공시이율 금리와  2004년~2009년의 주가연계상품 실제 수익률 비교)

 

 

*1. D사 일반 공시이율 평균금리 4.9%

 

 

 

*2. K사의 주가연계 상품 평균 수익률 11.4%

 

 

 

 

 

-> 약 889만원 정도의 금액이 차이가 났습니다.

 

     지금도 은행의 예.적금, 공시이율 금리는 계속 하향되고 있는 실정이며, 한국은행의 정책금리가 소폭 상승한다 하더라도

 

     금융사에서는 예.대마진 비율이나 자기자본 확충등을 위해  단기적으로 이벤트 금리를 제공할 수는 있겠으나

 

     장기적으로 봐서는 IMF 이전과 같은 고금리시대가 절대로.. 될 수 없는 현 금융시장 구조라는 것을 인지하셨음 합니다.

 

 

추천수2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