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중-남고-공장알바-공대-군대(예정) 부산사는 스무살男입니다.
그래서 닉네임도 그랜드슬램이죠 ㅠ.ㅠ흑흑
맨날 판 보기만 하다가 직접 쓰니 감회가 새롭네요![]()
개인적으로 귀신얘기판 마약이라고 생각합니다 끊기가 쉽지 않네요 ㅠ.ㅠ
그럼 본격적으로 얘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제가 중2때 겪은 일입니다 5년 전이죠
지금 이사오기전 집은 아파트였습니다.
아파트 바로 뒤에 산이 붙어있고
산 바로 옆에 D대학교가 붙어있었죠.
전 그래서 그 대학교 열람실에 가서 공부를 하곤 했었죠.
그때도 시험기간이라 정신없이 공부를 하고-_-;;
12시쯤 됐을까 수위아저씨께서 문 닫아야 할 시간이니 나가달라 그랬죠.
"흠 집에가서 못다한 공부를 더해야겠군
"
이란 생각으로 후다닥 가방을 싸고 얼른 챙겨 나왔습니다.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아파트 바로뒤에 산이 붙어있기에 집에가는길은 산으로 가는길과 대학교 입구로 나가는길이 있습니다.
산으로 가면 2분 밖에 걸리지 않고 대학교 입구로 가면 13분~15분 정도 걸리는 거리였죠.
그당시땐 겁이 없던 나이였기에ㅋ.ㅋ
산길을 택했습니다.
그런데 그 산 길엔 무덤하나가 있었어요.
무덤주위에있는건 잡초고요 무덤주위는 큰 나무들
무덤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저는 낮에 산에 갈 때도 항상 그 무덤에 인사를 하고 갑니다.
그래서 그 날도 인사를 하고 고개를 딱 드는 순간!!!!!
사람머리 같은게 뚝 떨어져 내렸습니다.
사람 머리라고 생각 안 할수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고개를 딱 드는순간에 눈이 마주쳤는데 달빛에 비쳐서 눈이 반짝반짝 하더군요ㅠㅠ
제가 너무 놀라서 평소에 2분 걸리던 거리를 15초만에 뛰어 내려왔습니다.
헉헉 대며 놀란 가슴을 진정시키면서 집으로 가고있는데
원래 그시간에 아파트단지내에 4~5명쯤은 보이는데
그날 따라 한명도 보이지 않는 거에요 ㅠㅠ
아 더 후덜 거리면서 우리 라인으로 가서 엘레베이터를 타고 저희집이 10층이라 10층을 딱 눌렸습니다.
그런데............................![]()
4층에서 문이 딱 열리더니 만원표시를 알리는 불빛과 삐~~~~~~~~~~소리가 나더군요...
엘레베이터 거울속에 보이는 사람은 저 혼자뿐인데...
전 바로 정신줄을 놓고 침을 질질 흘렸습니다.
그리고 10층까지 가서 문이 열렸고 닫혔습니다 전 그안에서 계속 있었습니다.
몇 분 있었는지 기억도 안나네요......
그러고 전 네발로 기어나와서 집앞에서 부모님한테 전화해서 문좀 제발 열어달라고 조용히 전화 해서 겨우 집에 들어갔습니다.
다행히 집에서는 가위눌리거나 그런건 없더군요 ㅠㅠ
며칠뒤에 아버님께 말씀을 들었더니
"옛날에 이 아파트 지어지기전에 여기 공동묘지였다."
이런 말씀을 하시더군요...
아마 그 자리에 있던 지박령이 아닐까 싶습니다 ㅠㅠ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