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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때문에 이혼은 안돼요.

wlwlqp |2010.08.19 02:59
조회 905 |추천 0

결혼 3년차에

둘다 성격이 너무 못돼서

부부싸움을 한달에 한번꼴로 하네요.

문제는 아이들도 있는데

사소한 싸움이 너무 커진다는 겁니다.

어제 일을 보면요.

하두 잔소리를 해대길래

제가 큰소리로 화를 냈습니다.

저희 신랑이 큰소리 내지마라 했는데

또 제가 화를 냈어요.

저희신랑 바로 신발것 합니다.

전 우선 화를 참고 밖으로 나갔다 들어왔습니다.

신랑이 그만하자 잘못했다 하자

전 잔소리좀 그만해라 욕하지마라 신발것 ?

이제 니도 내한테 신발것이라고 할거라고  화를 내곤 큰방으로 왔습니다.

근데 또 정말 말도 안되는 소릴하면서 사람을 너무 열받게 하길래

저혼잣말로 "지랄하네 미친새끼 "이랬습니다.

그러자 바로 욱 하더니 달려와서는 제 머릿채를 잡았구요

저는 너무 화가나서 또 친정에 전화했어요.

그러니 우리신랑 또 쌍욕해대며 이제 가면 끝이니 어쩌니 하며 가라 하더군요

저는 울면서

저희 부모님에게  욕하고 머릿채잡고 하는데 나만 참으라고 하냐면서 신랑욕을 해대니

저희 신랑 소주 마시다가 또 열받아서 선풍기 발로차고 난리칩니다.

이제 저희 부모님도 하두 싸우고 전화를 많이 하니까

자식있는데 이혼어떻게 하냐면서 참으라고만 합니다.

좀 화가 누그러들어서 서로 대화를 하면

또 사람환장하게 하는 말을 해대길래( 저희 신랑은 무조건 자기는 없는말 안한다며

있는말 맞는말만 한다고 합니다)

아가x 닥쳐라 이랬습니다.

저도 욕을 하면 안되는데 사람을 완전 반병신되게 만드는 말을해서 못참고 욕하면

저희 신랑 또 제 머리잡습니다.

자기는 욕하면서 제가 욕하면 반 미칩니다.

그리곤 담날되면 실실 화해시도합니다.

매일 이런식입니다.

저희 둘만 살면 이혼하면 그만이지만

자식때문에 이혼도 안되고 그렇다고 자식키우는 부모로써 이런모습을 자꾸 보여주는것도 싫고 ....

저도 잘 못참고 화나면 바로 소리지르고

저희신랑도 제가 화내면 몇번 참다 결국엔 쌍욕하고 일이 커지네요.

저희신랑 가장으로써 참 힘들게 일하는것도 알고

애들 둘 키운다고 저 힘들까봐 집안일도 정말 많이 도와주는 남잔데

하루가 멀다하고 이렇게 싸워대니

진절머리가 납니다.

제가 무작정 참으면 될까요?

근데 사람이 어떻게 화 한번 안내고 삽니까?

부부끼리 안싸울순 없는데

너무 일이 커져서 좋은방법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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