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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피곤한 남자친구

... |2010.08.20 13:45
조회 1,394 |추천 0

안녕하세요.

제가 예민한건지 아님 남자친구가 잘못된건지

여러분께 의견좀 들어보고 싶어서요.

 

저는 현재 5개월째 만나는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5개월동안 만나면서 남자친구가 감기몸살로 5번은

앓아 누은거 같아요...

얼마전 휴가땐 먹은게 체해서 2박 3일중 하루는 그냥 보냈구요...

 

어제도 오후에 전화와서는 감기몸살로 병원갔다가 회사 다시

들어가는 길이라더군요...

어제 퇴근하고 8시부터 자기시작해서 오늘 7시까지 잤는데

여전히 피곤하고 몸도 안좋다하네요...

 

첨에 아프다고 할땐 혼자 기숙사 생활을 하니 걱정도 되고 해서

죽도 몇번사서 들고가고 비타민도 사주고

한번은 안되겠다 싶어 주변사람에게 알아봐 한의원 데리고가

약도 지었었어요...

 

한의원에서 고기, 술, 담배, 밀가루 음식 등등 조심하라고 했었는데

 첨에는 지키는 듯 하더니 나중엔 신경도 안쓰더라구요...

(술마시면 약을 거르고, 고기는 평소처럼 많이 먹구요)

한의원에서 밀가루 음식을 먹지말라니까

아침에 항상 빵같은 밀가루 음식 먹는게 신경쓰여

아침대용으로 떡도 맞춰줬는데... 첨엔 고맙다고 잘먹더니

거의 다 먹긴 했지만 지금은 냉동실에 그대로 방치중이구요...

 

결국... 한약 한달먹고는 효과가 없는거 같다고 안먹는다 그러네요...

 

만나면 항상 피곤하다 하고, 어깨 결리다 뒷목아프다...

주말엔 10~12시간씩 자는데도 피곤하다하고

아픈것도 어찌나 타이밍을 잘맞추는지

주말에만 아파요 ;;;;;

 

음식먹는거 조심하고, 담배끊고 술줄이라해도

말로는 알았다하면서 신경도 안써요...

 

이번에도 아프니 걱정이 돼서 인터넷에 알아봤더니

만성피로증후군과 증상이 비슷하더라구요...

병원에서 검사받고 치료를 받으면 호전이 된다해서

기껏 알아봐서 이것저것 말해줬더니 한다는 말이

음식 가려먹고, 운동하고, 충분히 자면 나아질거라네요...

 

아프고 피곤한것도 한두번이지 한달에 한두번꼴로 아프고

그렇다고 나아지려는 노력도 안하고

짜증나서 이제는 신경안쓸테니 알아서 하라고 했어요...

죽도록 아프면 알아서 병원가겠지

그러니 그렇겠지 ㅎㅎㅎ 이러네요 ㅡㅡ;;;;

그냥 신경끄는게 제 정신건강에 좋겠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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