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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 회사 사장은 안녕하십니까?

코스프레중 |2010.08.20 14:08
조회 893 |추천 0

가끔 눈팅만하다 정말 답답하고 제가 아직 철이 없나?란 생각을 글을 한번 써봅니다. 

말빨이 마니 안되서 읽는게 쫌 지루해도 이해해주세요^^;; 28살 직장인이고 여자입니다.  

인테리어 회사에서 현재 경리를 하고 있는데 입사한지가 9월초가 3달째 입니다ㅋㅋ 

전직장에서 사장과 부사장의 시달림에 못 이겨 스트레스로 몸이 좋아져서 퇴사하고  

3개월 놀다.. 돈을 다시 벌어야지 하면서 2주간 -ㅅ-;; 입사지원하다 들어왔었드랬죠 

(넘 짧은 구직 기간이였죠)

 

2주간 총 5군데의 면접을 보기로했었고  첫번째 회사가 제가 지금 다니는 회사였죠 

면접을 볼 때 어느 회사처럼 이것저것 물어보시더라고요..그리고 마지막에 급여! 이게 

젤 중요하죠.. 연봉에 대해 얘기할때 전 직장에서 146만 이상 (평균...ㅋㅋ)받았다고 

(전 직장은 월 110만받고  상여금 400% 포함해서 연봉 1760만이 돼었거든요) 얘기하니 

제 이력서 위에 145만 일케 쓰시고선 급여는 사장님과 상의 후 연락주겠다고 하고 

전 나머지 4군데의 면접도 보러다녔죠.. 근데 4군데 다 떨어지고 첨에 보았던 

 

제 지금 현직장에서 145만에 책정됐다고 6월달부터 출근하라고 하더군요 꼭 일해보고

싶던 회사들은 전 직장에서 경리라고 있었지만 회계프로그램을 쓰지 못한단 이유로 뽑질 않았고 경력자로 인정이 안되서 다 떨어졌나 보드라고요 ㅠ_ ㅠ 일은 해야하니 울며자먹기로 현재 회사로 6월부터 출근.

그래도 여기라도 되서 다행이라며 열씨미 잘 다녀서 회계쪽도 마니 배워 경력쌓고

더 좋은직장을 알아봐야지 하며 왔었드랬죠

 

면접봤을때도 느낀거지만 회사도 깨끗하고 건물도 사장건물에 청소부 아줌마랑 관리소장님도 계셔서 청소에 대한 걱정은 없겠구나 했어요(전 직장은 삼실도 완전

드럽고  저 혼자 사무실 청소 땀을 뻘뻘 흘리며 했었기에 …아침마다 청소하면 몸에 힘이 빠졌거든요. 젠쟝-_-)

 

그래서 청소 때문에 힘들진 않겠구나..전직장보단 매월 급여가 35만원 더 받고 집도 가깝고 정말 괜춘하구나 했어요 근데 시간이 시간이 지날수록 이상한거예요.. 

이제 다닌지 3개월이 되가는데 문제는 기간이 아니네요 전 전직장도 참..-_ -

 

머 이딴회사가 다있나 싶을정도로 별일을 다 겪었거든요  사장이 여직원한테 집적대고(나한테도 집적됨) 다른 여직원이랑 사장, 저 해서 3자 대면을 할뻔 했습니다ㅋㅋㅋ 

거따 사장이 워낙 짠돌이라 사무용품 하나 살때마다 과장님께 보고하고 사고 사면 또... 

왜 A4종이를 마니쓰냐(지가 공사지명원 몇부씩 뽑으래서 뽑았는데 ..그게 한부에 40장 이거든요)

 

 커피는 왤케 마니 마시냐 -_-^ 정말 한마디 한마디가 넘 미웠는데 ...부사장도 사사껀껀

 참견질에 머 하나 사람을 시키면 자기 맘에 들때까지 똥개훈련 시킵니다. 문서작업 한번하면 10번 수정은 기본이고 ..ㅇ ㅏ~ 주 사람 잡습니다. 이런것들 때문에 그때 당시 새로오신 차장님이 부사장한테 2번이나 대들었었죠.. 이렇게 회사랑 안맞다고 생각해서

1년 10개월 다니고 관두고

 

이직했는데 여긴 전보다 다한다는거죠 ㅋㅋ 짠돌이도 문제인데 돈갖고 허세부리는 사람도 문제인거죠 ㅋㅋ

제가 오기 전부터 이회사는 딱 한군데서 공사 수주를 받고 공사대금은 그 달에 바로 받아서항상 돈이 문제가 없었죠 거래처 결재도 현금으로 주고 큰소리 뻥뻥 쳤다고 하던데(과장님 왈)

 제가 오기 한달 전에 공장 차린다고  대출받고, 갖고있던 돈 털어서 공장설비에 돈을 

들였는데 그때부터 문제가 터진거죠 .. 물건 만들기 위한 기계가 잘못되서 조립하는데 2달이 걸리고

 

저희한테 수주를 주는 00회사 전임자랑 술마셨다고 현담당자가 사장한테 왜 술마셨는지 해명하라고 했데요 근데 사장 자기보다 어린게 왜 내가 술마시는거로 지랄하냐 하며 싸워서 갑자기 공사현장이 확~~~줄었거든요 ㅋㅋㅋ 그동안 00회사에 담당자들한테 갖다 받쳤던 비리가 엄청 나드라고요 ..

 

룸에가서 아가씨랑 같이 술마시고 소위 2차도 보내주고(하루에 2차 두번간 담당자도 있음) 담당자가 휴가가면 휴가비 주고…생일이면 생일파티(룸에서?) 등 등 그사람들한테 돈 엄청 쏟아부었는데 전임자랑 같이 술마셨다는 거로 머라 하니까 사장이 열받아서 ‘너 날려버릴거야’ 라는데 같이 욱 안할사람이 어딨어요 ㅋ 사장이 성격이 마니 까칠하고 워낙 기분파라 종잡을수가 없거든요 ㅋㅋㅋ

 

거기따 술과 여자를 엄청 좋아해서 ㅡㅡ 저희 회사 영업비(접대비)로 1년에 5억이라는 얘기가 있습니다. (사장이 입이 싸서 -_- 자기 입으로 얘기해주고 꼭 술마시고 담날아침에 mt나 집에서 회사로 직원들 출퇴근 체크함) 자기가 실수해서 일 크게 벌려놓고.. 00회사에서 결재나 현장을 안주니 돈이 안들어와서 자금도 딸리고…회사가 자금난에 빠져

 

거래처나 직원 월급에 차질을 빚으니까 결재도 한,두달 미루고 결국엔 직원월급도 밀려서 주고 돈을 들써야하는데…사장은 술과 여자를 좋아하는데 회사가 돈이 없어서힘들때도 스트레스를 술집가서 아가씨랑 같이 풀었죠 그럼서 술값은 매달 1,000만언씩 어음이나  

당좌로 끊어주고 직원들 밥 5000원 이상 되는거 먹으면 비싼거 먹는다고 머라하고

 

돈없다고 대출 알아보라 카드 현금서비스 받으라고 하고….정말 7~8월 돈으로 힘들었거든요 직원들 월급도 못 주고 마지막엔 회사가 어렵다고 시공팀의 직원들을 짤랐죠 근로기준법엔 15~30일 사이에 서면으로 해고통보를 해야하는데 우린 구두로 통보했다 짤린 직원중 한명이 노동부에 신고한적도 있고요ㅋㅋ

 

정말 3개월 되가지만 그 짧은시간에 사장의 더러운면만 보니까 언젠가 저도 필요없으면 짤릴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거예요 회사 분위기도 그지같고나이에 비해 경력도 짧고 회사생활은 얼마 안해봤지만 중소기업 사장들은 하나같이 다 또라인가봐요 ㅠ_ ㅠ 가는 곳마다 사장들이 넘 이상해서 견디기 힘드네요

 

저도 관두고 딴곳으로 갈까 생각중인데 ....제가 생각이 이상한건가요? 경력이 애매해서 여기서 1~2년 버텨서 경리,회계 경력쌓고 딴데로 가려고 하는데 왠지 힘들 것도 같고 어찌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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