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너무 더웠던 날이였습니다.
그래서 저도 신랑도 더운 것에 짜증이 좀 나있었죠 -
하지만 여름이니까 더운 건 당연한 거니까.
그냥 선풍기 앞에 앉아서 '덥다덥다'하고 있었습니다.
컴퓨터로 소녀시대 티저를 보고있는데 -
1. 티저가 4분이 넘는 게 있는걸 봤다. 있을 수 없는일이다 하면서 티격
2. 집중해서 보고있는데 뒤로 돌리는 신랑때문에 태격
3. 몸을 자꾸 만지길래, 하지말라고 인상쓰면서 말했어요 .
너무 더운데 건드리니까 -_ -. 끈적지니까 하지말라고
그러고 있는데
성격 진짜 못됐다고 그러면서 쓸데없는 거에 짜증낸다고 신랑이 투덜
그래서 그냥 한번 흘겼어요 .
그런데 돌아오는 건.
"뭘 쳐다봐!!!!!!!!!1맞잖아아아악!!!!!!!!!!!"하고 버럭하는 모습
너무 어이가 없어서
"내가 뭘!!!!!!"했더니 소리지르지 말랍니다. 또 소리지르기 시작한대요 -
신랑 자신이 먼저 소리질러놓고. ;;; 어이상실
이게 그렇게 화낼일이냐고 물었더니 짜증나니까 가만있으랍니다.
어이가 없다면서 방을 나오는데 , 뒤에서 들리는 말
"아, 성격 진짜 ㅈㅗㅈ같애 " 이럽니다
제가 제발 그런말 쓰지말라고 몇번을 말했는데, 또 씁니다
그정도는 아니지만, 설령 제가 정말 성격이 그렇게 파탄이라고해도 저런 말은 하면 안되는 거 아닌가요
시간 좀 지나서 당신이 먼저 내성격 ㅈㅗㅈ같다고 하지않았냐고 하니까. 자긴 절대 그런적 없답니다
정말 미쳐버리겠어요 -
연애할 때는 그런말 안쓰는 사람이라 너무 좋았는데.결혼하고서는 부쩍 자주 써요. 그것도 저한테
처음 그런 말 들었을 때, 너무 놀란 나머지 가만 있었던 게 잘못일까요 -
신랑 이 저급한 말버릇 어떡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