꺅!! 톡이다!!
ㄳㄳ
나님은 유행따윈 타지않는 시크한 시골남자이니
홈피 공개 않겠슴
그리고 본문에 나온 ㄱㅎㅁ과 ㄱㅁㅈ를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ㅎㅎ
ㄱㅎㅁ=김한민(제 실명) ㄱㅁㅈ=....사실은 ㄱㅁㅈ가 아니라 ㄱㅅㅁ이에요
ㄱㅅㅁ=김세민(여친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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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판을 즐겨보는 24男입니다.
제가 알파걸을 소개팅에서 만났어요
그 얘기를 지금부터 해볼께요(음슴체ㄴ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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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3달전? 중학교때 부터 알아온 오랜 친구에게 소개팅 주선을 받았습니다.
키168에 52~53kg정도? 에다가 카이스트 생명공학과(ㄷㄷ)라고 하더군요..
처음엔 그말을 안믿었습니다. 아니면 얼굴이 안되던지 말이에요
며칠후, 소개팅날 약속장소로 가보니 여자분이 먼저 와 계시더라구요.
음... 일단 신체조건을 맞는것 같았어요. 좀 늘씬했죠.
얼굴은... 쌍커풀 없는눈치고는 작지 않고.. 그냥 글쎄염... 그럭저럭 이쁘장하게 생겼음
이름을 물어봤는데 어렸을 때 좋아햇던 여자에랑 이름이 똑같더라구요ㅠㅠ
걔 존1나 똑똑해서 4학년때 장학금 받은애임ㄷㄷ
어쨌든 괜찬은 것 같아서 이야기를 계속 하고 있었어요.
여자분:고향이 어디세요?
나:경기도 광주요ㅎㅎ
여자분:...?! 저돈데... 초등학교 어디 나오셨쎄요?
나:T초등학교여
여자분:엄훠!!!!!! 초등학교 동창이네요..... 잠깐만요... 너 혹시 ㄱㅎㅁ이니?
나:억!!!!!! 맞는데... 너 ㄱㅅㅁ??
여자분:크하하하하하하하ㅏ하핳 진짜 ㄱㅎㅁ 맞아요?
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엄청난 우연이!!
그친구는 초등학교때부터 중학교때까지 같은 학교를 나왔던 친구였고,
초등학교때는 5년간 같은 반이었던 기억을 가진 친구였죠.
우리는 주선자에게 감사했습니다.
근데 헤어질때 카페에서 마신거 계산하는데..
지가 다 냈습니다. 제 돈을 극구 거부하면서요.
마지못해 더치 했구요.
근데 지갑에 카이스트 학생증이 있는거임!!!!!!!
아쉬발 나는 감격의 눈물이 나올기세로 물었습니다.
"너 진짜 카이스트나왔어"
초딩동창:ㅎㅎ 어ㅎㅎ
저는 시립대 나왔다고 나름 자부하던 인간인데...
쪽팔렸습니다.
어쨌든 또 만나자며 번호찍고 헤어졌구요...
소개팅 며칠후.
주선자에게 어떻게 그런 우연이 있나고 말했더니..
"걔 니가 초중딩때 좋아하던 애 아니야? 내가 일부러 걔 부른건데??ㅎ"
"걔 니가 초중딩때 좋아하던 애 아니야? 내가 일부러 걔 부른건데??ㅎ"
"걔 니가 초중딩때 좋아하던 애 아니야? 내가 일부러 걔 부른건데??ㅎ"
헐.....
맞습니다....
나의 사랑스러운 주선자 친구는.... 나의 안타까운 짝사랑을 안타까워 했고...
우어어어어어어ㅓㅇ 럼ㅇ 러 그 말을 듣고 난후 난 큰 혼란에 빠졌음
어쨌든
지금은 2달째 잘 만나고 있습니다.
이친구 성격은 좋은데 한번 화나면 진짜 무서워요..
제가 다 쫄정도임...
좋은 여자친구 만나게 해준 주선자 민재야!!!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