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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안 할 수 없는 아이돌 보다 더 큰 문제 그들을 지적하는 세상

다이렌 |2010.08.22 20:48
조회 1,704 |추천 3

 

 

앞에선 한마디도 못하더니 뒤에선 내 얘길 안 좋게 해
어이가 없어

 

나를 잘 알지도 못하면서 내 겉모습만 보면서
한심한 여자로 보는 너의 시선이 난 너무나 웃겨

 

춤추는 내 모습을 볼 때는 넋을 놓고 보고서는
끝나니 손가락질하는 그 위선이 난 너무나 웃겨

 

이런 옷 이런 머리모양으로 이런 춤을 추는 여자는 뻔해
네가 더 뻔해

 

 

miss A의 Bad girl good girl 中

 

 

사실 저는 노래요? 거의 듣지 않습니다. 관심도 없고요.

제 자신이 지독한 음치다 보니 노래를 멀리하게 되었고 자연 듣지도 않게 되었죠.

그러다 남자들이라면 다들 그러듯이 다 몇명인지도 모르던 소녀시대를

 

9명 모두 이름을 알게 되면서 한 번 나오면 그 거 보려고 참....

 

그렇게 아이돌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아이돌과 현 음악시장을 비판하는 랩을 듣고나서 드는 생각을 적어 올립니다.

 

예나 지금이나 아이돌들이 듣는 이야기는 다 비슷한 것 같습니다.

 

 

그들이 그 말을 듣고 느끼는 심정은 위의 가사와 같이 않을까 추측해 봅니다.

 

 

가수란 노래를 직업으로 삼는 사람이죠.

 

당연히 노래를 잘 해야 되고 그 노래로 모두를 매료시킬 수 있어야 됨은 물론이겠죠

 

그렇지만 이게 원인이지 싶어요, 영상의 발달과 통신매체의 발달이죠.

 

 

이제 판을 돌려서 음악만을 듣는 시대가 아닌 굳이 공연장을 찾아가지 않더라도

 

TV 중계를 통해서 아티스트의 모습을 확인하면서 듣는 것에서 보는 것이 가미 되었고

 

다양한 음악 장르의 등장으로 인해서 댄스 가수라는 것이 생겼죠.

 

그 들이 어디를 가던지 컬러 TV를 보고 그들을 알아 보는 사람에 의해 그들이 가지고 있는 이제는 보급화 되어버린 디지털 카메라, 폰 카메라 등으로 사진이 찍혀서

 

그 날 바로 전국에서 인터넷을 통해 그들의 사생활 모습 마져도 엿보는 시대가 되었죠.

 

 

그러다 보니 비주얼에 치중하지 않을 수가 없을 듯해요.

 

故 이주일 선생님의 경우에도 초반에 "못생겨서 못 보겠다" 라는 말을 들었다 하더군요

 

코미디언이 그런데 가수라고 다를까요?

 

 

제가 군대에서 예쁜 걸그룹들에게서 눈을 떼지 못 했듯 예쁘고 잘생기면 보게 되기 마련이고 거기에 노래 뿐 아니라 춤까지 잘 춘다면 금상첨화죠.

 

그렇기 때문에 예쁘고 잘 생긴 댄스 가수들이 속출한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이른바 1 세대 아이돌이라고 하는 젝스키스, HOT, 신화, SES, 핑클, god까지.

 

대중적인 인물에게 열광하게 되는 10대들을 주 대상으로 삼는 팀들이 나오죠

 

아이돌이라는 말 자체도 우상이란 뜻이고 이중 HOT는 하이파이브 오브 틴에이져 라는

팀의 이름에서도 알 수 있 듯이 10대들을 공략했음을 드러내고 있죠.

 

그런 기획자들의 시도는 성공을 했죠....

 

그렇지만 항상 가수로서의 자질에서는 의문이 제기 되어왔죠. 그도 그럴 듯이

 

이들 1세대 아이돌들은 가수로 롱런하지 못 하고 연기자등으로 전업을 시도하거나 예능을 주 무대로 삼는 일이 늘었죠. 이들 중 그나마 이효리 정도가 솔로로 나와서도

 

그룹시절보다 더 큰 영광을 누렸고 김태우 정도가 혼자 힘으로 차트 1위를 했죠.

 

어떻게 가수가 된 건지는 모르는 거지만 결과만 놓고보면 그들은 가수로서의 소질을

입증하지 못 한 것이 아닌가 해요.

 

 

그러면 좀 다른 팀 이야기를 해 볼까요?

 

택시에 나와서 밝혔듯이 현재의 리더가 가수가 되기 위해 랩을 잘 하는 사람을 꼬드겼고

오래 전에 학원에서 만났던 노래를 잘했던 아이를 기억해서 찾아내고

오디션을 통해서 4번째 멤버를 맞춰서 하나의 그룹을 만들어서 데뷔를 하게 되죠

 

 

 

예, 브라운 아이드 걸스입니다.

 

앞서 밝혔듯이 저는 음악에 별 조예가 없어서 모르지만

그 녀들의 초기 음반은 음악을 즐겨 듣는 이들의 말을 들어보면

 

명반이다. 라고 하더군요.

 

그렇지만 초기 그 녀들은 그리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죠 정말 노래를 잘 하고

좋은 노래를 불렀는데도요.

 

그러던 그 녀들이 세상과 타협을 하게 됩니다.

 

한 잡지사는 그 녀들의 성공에 대해 외모의 발전을 큰 요인으로 꼽고 있습니다.

 

그렇게 그 녀들은 외모에 좀 더 치중하고 댄스그룹으로의 변모를 하게 되고 결국에

 

1위에 오르게 됩니다.

 

 

 

그 녀들의 경우를 보면 성공하려면 섹시 콘셉트 혹은 그 정도는 아니라도 비주얼이

받쳐 줘야지 정말 노래만 가지고는 안 된다는 말에 부정을 할 수가 없겠더라고요.

 

 

또 현재의 모습이 아쉬워 보이는 사람도 있습니다.

 

 

소녀시대의 효연인데요.

 

저는 효연이 소녀시대와 코드가 안 맞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아들 알다시피 효연은 대단한 댄서입니다. 그렇다면 보다 자신의 댄스 스타일이

부각 될 수 있어야 되는데 아무리 봐도 소녀시대에서는 아닌 듯 하고.

 

9명이나 되는 거기에 끼어서 파트를 많이 얻어서 전면에 나올 수 있는 것도 아니죠.

 

 

슈퍼 쥬니어의 신동입니다.

 

그도 같은 경우인 듯 한데요 그 팀에서 파트를 많이 얻는다는 건..... 불가능에 가깝죠

 

남성팀인 슈퍼쥬니어는 그래도 파워풀한 댄스를 부각 시킬 수 있는 팀이긴 합니다만

 

댄스 대회에서 입상 경력을 가진 그의 댄스를 모드 보여주기에는 그가 설자리가 너무 좁죠

 

지금에 와서 신동은 그 댄스보다는 예능에서 부각되면서 옌예게 생활을 하고 있죠.

 

 

 

 효연이나 신동이나 가수가 댄스만 보고 판단해서는 안되는 거지만

 다른 멤버들에 비해서 전혀 모자람이 없는 것 같은데 무대에서 그만큼의 주목을 받지는

 못 하고 있죠.

 

 

 

 사실 저도 아이돌 중에 좋아하는 그룹이라기 보다는 멤버가 있습니다.

 

아직 스타반열이라고 하기엔 모자라던 원더걸스에서 눈길을 끄는 멤버였고

 

현재 포미닛이라기보다는 그녀가 속한 그룹이라는 말이 나오게 하는

 

김현아입니다.

 

 

전 단지 다른 프로그램에 나올 때를 보면 마냥 숫기없이 귀엽기만하고

 

4투모로우에서 함께 했던 가인의 증언으로도 숫기가 없다는데

 

무대에서의 모습을 보면 전혀 아니죠. 그래서 좋더라고요.

 

현아가 정말 랩에 맞고 랩이 탁월해서 랩을 하는 것인지 아니면 노래가 안 되서

랩을 하는 것인지는 글쎄...... 전 모르겠어요 다른 현아 팬들 마저도

 

현재의 현아를 보고는 뛰어난 랩퍼라고는 하지 않는 분위기더라고요

 

이 처럼 노래를 제대로 못 하는 무슨 가수냐는 점에서는 딱히 반론의 여지도 없고

이를 근거로 비주얼만 쫓는 세태를 지적하는 걸 뭐라 반박 할 수도 없는 거죠

 

 

현아하면 항상 그 녀의 골반이 논란 거리가 되곤합니다.

 

미성년인 그녀가 하기에는 너무 선정적인 춤이라는 것이죠

 

글쎄요...... 그냥 댄스에 일가견이 있는 댄스 가수로서 자신있는 춤일 뿐인데요..

 

전 처음 체인지 나왔을 때 사실 그 춤 보고 선정적이라기 보다는 좀 우스웠는데...

 

 

어떻게 저렇게 움직이는 게 가능할까? 보다는

어떻게 저런 걸 할까? 라고 생각하나 봅니다.

 

개 눈에는 똥만 보인다고. 그렇게 생각하니까 그렇게 보이는 거 아닐까요?

뭘 연상하는 걸까요?

 

 

이런 세상의 눈과 그런 걸 요구하는 목 소리

 

그리고 뭐 하나를 해도 이슈를 만들어 버리는 세상에서

 

그 세상과 사람들은 그 속에서 살아남으려는 그들을 비판하고 논란 삼으면서

 

모든 책임을 떠 넘깁니다.

 

수요가 있으니까 공급이 있는 것인데요

 

미스에이의 배드걸 굿걸의 가사와 같죠.

 

 

 

아이돌들도 따지고 보면 공부 해야 할 때이긴 하지만

 

꿈을 쫓아서 그 나이에 할 것들 하고 싶은 것들을 포기했고

 

세상에 보다 빨리 부딪혔을 뿐인 아이들입니다.

 

 

혹독한 스케줄에 혹사 당하면서도 춤을 익히고 조금이라도

무대에서 노래를 틀리지 않게 하려고 하고 립싱크일지라도 녹음만큼은 제대로 하죠.

 

 

혹자는 빨리 일선에 뛰어 들어 교육이 짧은 탓에 생기는 인성의 문제를 지적합니다.

 

실제 어린 아이돌을 보면 그런 경우가 있기는 하지만.

 

그 게 어릴 때 부터 데뷔를 했기 때문일까요?

 

나이 먹어서도 그렇고 제대로 교육을 받는다고 해도 인성은 제대로 교육하지 않는 것이

이나라 교육의 현 주소임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죠.

 

과거에 놀았다더라 하는 이야기

머리가 나쁠 것 같다는 등

 

그게 현재 그들의 무대와 무슨 상관이 있어서 문제가 제기 되죠?

 

 

문제시 삼는 골수 팬들 보다 더 할 짓 없는 사람들 같습니다

 

골수 팬들을 순수히 그들을 좋아함으로서 즐거움을 얻지만

 

문제만 제기하는 사람들은 뭘까요? 신기하게 다들 알 수 없는 것들 까지 다 알아내고

이야기 만들어내고 해서요

 

 

그런 걸 비판하기 보다는 그렇게 생긴 논란 거리로 일찍 세상에 나온 아이들을

공격해 대기에 바쁩니다.

 

 

 

단지 무대에 서고 싶어서 스타가 되고 싶어서 연예인이 되고 싶어서 노래가 안되서

랩을 선택하고 립싱크를 하고 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그들은 그렇게 해서라도 무대에 서기 위해 피땀을 흘립니다.

 

그리고 조금이라도 오래 서기 위해 지금도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쉽게 돈을 번다고요?

 

 

 

저도 예능쪽일이 꿈이었는데.......

 

현실에 부딪히고 사는 이문제 저문제 치이다 보니 핑계만 늘고

 

현재는 지금 복학 전에 하는 일이 익숙해지니

 

"그냥 여기서 일이나 하면서 살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

 

평생을 하려고 했던 꿈, 현실에 세상에 부딪히니까 아무 것도 아니더라고요

 

 

 

그런데 그 들은 어떤 방식이었든 지금 무대에 섰습니다.

 

꿈을 포기하지 않고

 

 

우연히 제의를 받았을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그들이라고 회사에서 요구하는 수슬 다 하고 싶었을까요?

회사에서 요구하는 컨셉의 의상 및 안무와 퍼포먼스 하고 싶었을까요?

 

살아 남기 위해서 하는 선택 아닐까요?

 

 

그 것이 대중이 요구하는 것이기에 하는

 

대중은 그런 그들을 비판합니다.

 

 

 

 

싸우지 않는 자는 싸우는 자를 비웃는 게 아닌데 말이에요

추천수3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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