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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귀신을 느낄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 생의 최악이 공포..

편의상 반말로 쓸께  형 누나들 이해좀해줘


일단 이야기를 하기에 앞서  이건 내가 겪은 실화이고

솔직히 이 이야기 할떄마다 진짜 온몸에 소름이 돋고 아직도 너무 무섭고

지금 이 글 쓰면서도 자꾸 그떄 생각나서 소름돋네..

 


떄는  07년 6월 몇일인지는  정확히 기억이 안나 요일은 수요일이였어 분명히

내가 계룡대에서 군생활 하던떄인데

이야기를 하기에 앞서 부대 이야기를 좀할께

우리부대는 계룡대에 있구(육군본부)

나는 ㅇㅇ 부대에서 근무를 했어( 군대 이야기라 혹시 몰라 부대명은 생략할께)

우리부대는 그래도 꼴에 대대인데

전 부대원이 한 건물에서 다 생활해

1층 2층 이렇게 나뉘어서 생활하는데  1층은 그냥 행정시설이나 상황실 식당 등 그런곳이구

2층이 부대원 생활관이야

계룡대에서 근무한 형들은 알겠지만  (뭐 대부분 군대가 다 그렇겠지만)

아무리 계룡대가 도심에 위치하고있다고 해도

부대주변은 전부 산이야

그리고 우리 부대 바로 옆에도 산이 하나있구

 

 


내가 상병떄인데  아마 상병 5개월 6개월? 이떄쯤 일꺼야

우리부대는 특성상 (자세한건 말안할께) 근무를 입영소랑 불침번 근무를 2개밖에 안하는데

불침번 근무는 한시간씩 2명이 한팀을 이뤄서 돌아가면서해


내가 새벽 4~5시 타임 근무였는데

자기전에는 안그랬는데

일어나고 한참을 있어도 잠이 안꺠고 몸이 무거운거야 짬먹어서 그럴꺼라는 형들도 있겠지만

유별나게 진짜 몸이 너무 피곤하구 그랬어 암튼 몽둥이로 두들겨 맞은것처럼


뭐 나는 몸살인가? 이러고 근무서는데

내가 2층 생활관 근무를 서고 있었거든? 근데 그날따라 비도오고 몸도 안좋고 물론 기분탓일수도 있겠지만

괜히 무서운거야 막..  내가 원래 겁은 좀많아도  귀신이나 이런건 내가 예전부터 절대 안믿었거든??

근데 진짜 몸도 아프고 이러니깐 작은 소리에도 괜히 민감해지고 아무튼 덜덜 떨면서

한시간 근무를 마치고 생활관에 들어가는데 진짜 들어가자마자 ㅇㅇㅇ병장이라고

(우리생활관에 아마 그떄나이가 26인가 그랬으니깐 나보다 한참 형일꺼야

이형은 어떤 형이냐면  막 군생활 해본 형들은 알겠지만 온갖 사람들이 다 모이잖아 이형은 그중에서도 특별했는데

막 자기가 귀신볼줄안다고 원래 무슨 신내림?인가 그거 받아야되는데 자기가 거부해서 자기가 이렇게 불행해지는거라고 막 이런소리

하고다니는 형이였어 )

근데 그 형이 갑자기 "야 ㅇㅇ야(내이름) 담배나 한대 피러가자" 이러는거야

난 속으로 성기나 어두운데 어떻게 나인줄 알았지?? 이러면서도 무서워서 담배도 안피고 들어왔는데 잘됬다 싶어서 그러자고했지

그리고 옥상으로 올라갔어(2층이랑 옥상이랑 연결 되있어) 이떄가 한 5시 15분?정도로 기억해


그리고 말없이 담배를 피는데 이형이 갑자기 "야 저기저기 귀신있는거 같다" 이러는거야

평소같았으면 그냥 웃으면서 "아무슨 귀신입니까?ㅋㅋ" 이러고 말았을텐데

시간도 시간이고 아까 근무서면서 무섭기도해서 그냥 말없이 벌벌 떨고있는데

갑자기 무슨 종소리 이딴게 멀리서 들리는거야 그러니깐

이형이 " 야 이소리 뭔지 아냐? 이거 절에서 치는건데 새벽이 끝나고 귀신들 물러가라고 치는 종이다" 이러는거야

난 평소 그런거에 관심도 없고 잘 몰라서 아 그런가보다 하고 담배를 피는데

갑자기 진짜 무슨 이상한 기분이 드는거야  아까 그형이 "여기 귀신있다" 이 말한 영향도 있겠지만

괜히 옥상에서 누가 날 쳐다보는 느낌이 드는거야 그것도 여러개의 시선이...

내가 그떄 무슨생각을 했냐면 ..진짜 여기에 귀신이 있다 귀신이 날 쳐다보고있다.. 딱 이런생각을 했어

평소에 귀신이 없다고 믿어왔고  겁은 좀 많지만 귀신은 별로 안무서워하던 나였는데

그떈 진짜 이런생각이 들더라고

무서워서 담배도 제대로 못피고있는데  이형이 다피고 아무말도 없이 들어가더라

나고 식겁해서 빨리 끄고 들어가는데  이형이 앞장서고 내가 뒤따라갔는데

진짜 뒷골이 서늘하다라는 말을 이떄쓰는거구나 싶을정도로 기분이 이상했고

누군가 날 따라오는 기분이 들었어

난 진짜 이러다가 성기될수도 있겠구나 싶어서

생활관 들어가서 옷도 안갈아입고 전투화만 갈아신고 바로 누웠어

한 1~2분 지났을까 눈감고 있다가 왠지 기분이 이상해서

눈을 딱 떴는데

잘려고 누우면 바로앞에 관물대가 하나 있거든

거기에 천장에 붙어있는 취침등이 비쳐서 무슨 사람 실루엣 같은게 보이는거야

 


그림자처럼 무슨 덩치큰 사람실루엣처럼 보였어 분명히

그래서 속으로 아 시바 뭐지 진짜 이러면서 내심 불침번 근무자가 순찰중이길 바랬어

그런데 내 머리맡에 딱 서있는것도 그렇고 몇분이 지나도 안없어지는거야 이게

차마 고개를 돌려서 쳐다보지는 못하겠고 ( 이런 비슷한 경험한 형들은 알꺼야 알고도 못 보는..)

그리고 실눈뜨면서 계속 그 실루엣을 주시했는데

그순간이였을꺼야

갑자기 눈앞이 노래지면서 (아마 주황 ?? 빨강 ?? 이런색도 같이 보인걸로..)

귀에서 삐----------------------- 이런소리가 막들리더라..?

그리고 흔히들 말하는 가위상태로 빠져든거 같아

난 가위를 제대로 눌려본적이 없어서 이게 가위인지는 모르겠는데 아무튼

삐----- 소리가 지속되더니 둥둥둥둥둥 이런소리가 들리는거야

그리고 온몸이 굳고..

그 후 진짜 몸이.. 뭐라고 표현해야될지 모르겠는데

적당한 비유를 빌리자면  아마 바이킹 타고 내려오면서 그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무슨 이상한 느낌이 들더니 어디로 빨려가는느낌??

느낌상으로..


그러더니 얼마나 지났을까??

내가 생활관 침상에서 떨어져서 생활관 바닥에서 문쪽을 주시하는 자세가 됬는데(이떄도 몸은 안움직였여)


(지금도 생각하기는 싫지만..) 뭐라고 설명해야될까?? 어떤 5~7세로 되보이는 남자 꼬마애가

쭈그린 상태로 생활관 열린문 틈 사이로 날 쳐다보고있는거야

 

 

내가 그떄 무슨 생각을 했는지 자세히는 모르지만 (아마 이상태가 되면 형들도 정상적인 생각을 못할꺼야)

얼마나 무서워서 떨었던지 막 속에서 엄청난 떨림이 느껴지더라고 (아 이게 귀신이구나..)

그 꼬마세키가 쳐다보던 눈이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는데

파랑색이라고 해야할까 보라색이라고 해야할까 아무튼 눈이 엄청커서 한눈에 들어왔는데

마치 영화 주온에 나오는 토시오?? 랑 아무튼 느낌이 비슷했어.. (웃긴건 그상황에서 이 생각을 했다는거지..)

그리고는 기억이 끊겼는데

 

 


여기서부터는 내가 병원에서 선임들이나 간부님들한테 들은이야기야

다음날 아침 우리부대가 완전 발칵 뒤집혔는데

그 이유는 바로 내가 없어져서야

6시에 보통 기상을 해서 점호를 하잖아 그런데 다들기상을했는데  내가 내 자리에 없더래

그래서 분대장이 당직사관한테 보고를 했는데

당직사관도 아마 화장실가거나 잠깐 어디 간거같으니깐 조금만 기다려 보자고 했데

그런데 30분 1시간이 지나도 내가 나타나지를 않자


바로 위쪽으로 보고를 떄리고

날 찾기로했나봐


아마 탈영으로 간주했겠지 갑자기 야밤에 없어졌으니

그리고는 한참을 찾았는데 바로 옆산에서 사람 한명 들어갈정도로 움푹페인 굴(?) 이라고해야되나?? 사람 생매장할떄 파놓는 그런거..있잖아

아무튼 그런데 내가 누워있었데

그떄가 오전 12? 쯤이라고 했는데 날 처음 발견한 ㅇㅇ일병이 날보고 엄청 식겁했다는데

내가 어떻게 누워 있었냐면

맨발에 전투복 상의는 다 풀어헤치고 전투복바지 벨트랑 단추까지 다 풀고

무슨 관에 들어가 있는 사람처럼 양손을 배위에 모으고 누워있더래

얼굴은 코피가 굳은 자국떄문에 엄청드러웠고 마치 죽은사람같았데

 

 


그리고 난 바로 병원으로 실려가고

거의 그날 밤에야 꺠어났는데 (나는 그떄도 기억이 안나..)

내가 막 꺠어나자 마자 울면서 엄마를 찾았데 막 5분정도 실성한 사람처럼 울더니 다시 정신을 잃은듯 자더래


그리고 내가 그다음날 아침에 꺠어났는데

일어나자 마자 머리가 띵하고 속이 매스껍고 아무튼 더러운기분이였어

그리고 옆에는 분대장하고 소대장이 있었고

내가 일어나자마자 여기가 어디냐고 내가 왜여기있냐고 막이랬데 (이부분은 조금 기억이 나긴하는데 정신이 반은 나간거같아 지금생각해도;;)


그리고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헌병대부터 시작해서 무슨 양복에 군 표찰 단 사람들이 오더니

막 여러 조사같은걸 했어

아마도 날  탈영 아니면 자살기도로 간주했겠지


난 기억나는 대로 다 대답했고

한 2~3일쯤 계속 와서 조사를 하더라.. 그리고

한 2주정도 병원에 쉬었는데 진짜

지금도 내가 왜그랬는지 모르겠는데

거의 처음 일주일은 진짜 꺠있는동안은  하루종일 멍만 떄렸어..

이게 말이 멍을 떄린거지

진짜 아무생각없지 반쯤 누운상태로 한곳만 응시하고 몇시간 동안 있었던거 같아

아마 내 정신의 반만 꺠어있던거 같아

그리고 시도떄도 없이 코피를 흘리고..

그리고 2주쨰부터 밥도 먹고 정신을 차리기 시작해서 몇일더있다가 퇴원을했는데

내가 그 없어진날 꾼 꿈인지   병원에 있으면서 꾼꿈인지는 잘모르겠는데


갑자기 정신이 돌아오더니 꿈 생각이 나더라

나도 꿈을 엄청 많이 꾼거같은데

내가 어렸을적?? 기억도 못할만큼 어렸을적이였을꺼야 그떄부터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그리고 대학교가서 군대까지 올떄까지

모든 기억을 꿈으로 꾼거같아


그리고 하나 기억이 선명하게 나는건 뭐라고 설명해야될까

무슨 숲같은곳에 내가 알몸으로 걷는 꿈이였는데

주변이 온통 안개투성이였어

아무튼 지금도 꿈은 모두 기억이 안나는데


그렇게 퇴원하고 부대로 복귀해서도 내가 계속 멍떄리고 코피쏟고 이러니깐 부대 간부들도 날 관심병사?? 이런걸로 보면서 주시하더라

그런 시선들도 싫고  ㅅㅂ 상병까지 버텼는데 혹여나 의과사 당할까봐 그떄부터 정신차린거 같아 우숩지?ㅋㅋ


아무튼 그날 이후로 내몸에 작은 변화가 생겼는데

막 직접적으로 귀신의 형태를 본다거나 그런게 아니고

뭔가 귀신이 나올만한곳들 있잖아 으슥하고 이런곳?? 꼭 이런곳만이 아니라

귀신의 존재를 촉으로 느끼게 된거같아

이게 정확한건지 아니면 내가 잘못 느끼는 건지는 모르겠는데

분명히 예전과 다른 느낌이야

뭔가 뇌속에 어떤부분이 찌릿거린다랄까??????


그래서 군시절은 물론이고 제대하고도

귀신이 나올만한데는 절대안가 물가 같은곳도 싫어하고 외진곳 습한곳 이런데 있잖아 흔히 많이 나온다고들 하는데

 

이게 내인생에 있어서 가장 공포스러웠던 기억으로 남을것같은데.. (앞으로 또 무슨일이 일어난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 이후로 나는 귀신의 존재를 100%믿게됬고 당할것같은덴 내가 알아서 안가는 습관이 생겼어

그래서 성격도 많이 바뀌었다고 할까?..;;


아무튼 일년이 조금 지난 지금도 이 글을쓰면서 계속 그떄생각만하면 소름이 돋네

그리고 이상하게 갑자기 비는 왜오는지...ㅋㅋ


아무튼 길고 지루한 글 읽어줘서 고맙구

혹시 이게 무슨 징조라든가 현상이라든가 하는게 있으면

영특한 형 누나들이 조언좀 해줘 ~

추천수4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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