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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여자를 품고싶어하는 남편...

... |2010.08.25 17:38
조회 4,133 |추천 1

내가 이런일로 고민을 할줄 몰랐습니다

부부의 일이라 주위사람들에게 조언을 얻기엔 내 자존심이 너무 상해서

차마 물어보지 못하고 내가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몰라 이렇게 판에 글을 올립니다

 

우리부부는 결혼 10년차 된 맞벌이 부부입니다

아들 딸 남매를 둔 부모이지요

지방이긴 하지만 작년에 30평대 아파트도 분양받아서

남들이 겉으로 보기엔 행복하기 이를데 없는 가정이지요

난 결혼전부터 일을 하고 아직도 같은 직종에 근무하는지라

금전적인 것은 그다지 힘들지 않습니다

사실 둘이 알뜰살뜰 돈을 모아 부모님의 도움없이 집을 장만했을때

우리 둘은 너무나도 기뻤고 나 스스로에게 너무 자랑스러웠지요

이제 우리 가족 서로 사랑하면서 살면 되겠구나 했지요

 

울 남편은 맞벌이인지라 집안일을 아주 잘 도와주는 자상한 남편이며

아이들에게는 더할나위없는 아빠이지요

근데 언젠가부터 남편이 술을 먹고오면 이상한 얘기를 하기 시작하더군요

한두번씩 살짝 흘려듣는 얘기처럼...

전 처음에 놀랐지만 별로 신경쓰지 않았어요

나한테 질투심 일으키려고 하는 건줄 알았지요

 

작년에 이사하기전 같이 친하게 지내는 언니가 있었어요

그 언니는 음식을 굉장히 잘하고 본인신랑에게 굉장히 순종적인 여자지요

아주 천천히 울 남편은 그 언니에게 눈이 돌아가고 좋게 이야기 하더라구요

누구엄마 음식도 아주 잘하고 섹시하게 생겼다라고

그러더니 어느날 밤엔가는 술 잔뜩먹고 잠꼬대로 그 언니랑 하고 싶다라고 하길래

저 혼자 속앓이를 하다가 못들은척 하고 있었어요

잠꼬대니 뭐라 말하기도 그렇고 따지기도 싫고 존심이 상하더라구요 

그렇게 시간은 흘러 요 며칠전 그날도 술을 굉장히 많이 먹고 들어와 인사불성으로

부부관계 하자고 귀찮게 하길래 싫다 했더니 너가 싫으면 그 언니를 데려다달라고

하더라구요

너무나 뻥쪄서 진심이냐고 술먹고 괜히 하는 얘기냐고 했더니

아니다 진심이다 진짜로 그 언니랑 해보고싶다 그 언니 넘 섹시하고

꼭 한번 해보고 싶다고 나보고 다리를 놔 달라고 얘기하네요

그래놓고는 아침에 술깨면 아무일 없다는 듯이 출근하고,난 출근해서 속상해하고

요즘들어 계속 내 주위 여자들에게 눈을 돌리고

나한테도 너 맘에 있는 남자있음 한번 하고 오라고 하며 부추기네요

그래야 자기도 실컷 하고 다니고 서로 피장파장 즐기며 살자고 하네요

이혼은 하지말고 즐기기만 하자고 하는 남편에게 내가뭐라 말해야

정신을 차릴지 나 스스로 감당이 안되요

그렇다고 제정신일때 얘기하기엔 정말 내가 자존심이 넘 상해요

술먹고 얘기하는거 보면 진심으로 그러는거 같은데

정말로 제정신에 그게 맞다고 하면 남편이 너무너무 밉고 내가 못났다고 생각되서

내가 어떤 여자로 변해 못된 맘을 먹을까 두렵기도 해요

난 아직도 울 남편이 좋고 다른 남자는 생각해 본적도 없는데...

그렇다고 부부관계를 내가 소홀히 하는것도 아니고 자기도 만족한다고 하는데

꼭 다른여자랑 해야 하는 건가요?

와이프 한명으로는 안되나요?

남편이 처음부터 저런생각과 맘을 품었다면 난 이결혼 절대 하지 않았지

그렇게 한결같기만 한 남자였는데

남편은 권태기가 온 걸까요?

 

 

 

 

 

추천수1
반대수1
베플@@|2010.08.26 13:43
정말 개자식입니다..아휴..열받어.. 어떻게 자기 자식 낳아준 부인한테 그런 더러운 말을.. 확입을 찢어놓으세요..정말 더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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