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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출소란 뭐하는곳인가요..도대체...

어이없음 |2010.08.25 21:56
조회 102 |추천 1

저희 아버지께서 술을 좀 마니 좋아하십니다.

술을 드시면 주사가 좀 있으십니다.

말좀 많으시고 소리 좀 지르시고...그러하십니다.

그러다 저희집에서 한시간정도 걸리는 거리에서 술을드시고

길거리에 누우셨나봅니다

그래서 파출소에서 잠시 데려가셨나봅니다.

파출소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아버지를 모시고 가시라고....

집에는 돌 조금 지난 조카와 엄마와 저 셋이서 있었습니다

어린애기를 데리고 갈려니 비도 오고..지하철까지 내려갓다가 올라가고

술취한 아버지까지 데리고 올려니 좀 그랫습니다.

저 혼자 가려니 어머니 혼자 보내려니 버겨워서..파출소에 계신

경찰분게 부탁했습니다.

아버지 택시에 태워서 좀 보내달라고..했더니

시도는 해봤는지 안해봤는진 모르겠지만

경찰이 하는말은 꼴랑 " 술취한사람 택시기사가 어디 태워줄려고 해 ?학생??"

이라고 하네요 저 학생아닙니다 나이먹을꺼먹은 30대 다되어가는 처녀거든요

어디 반말이나 찍찍까면서 싸가지없게 말하는지...경찰만아니면

욕싸바리 하고싶었습니다. 빨리아버지데리고 가라고 합니다..

엄마가 받고는 알았다고 끊었죠

그리고는  어떻하나 어떻하나 하다가 오빠가 오면 같이 엄마랑갈려고 기다리고잇는데

10분이 지났을까 파출소에서 또 전화가 오네요

"아직 멀었어요?출발은했어요? 빨리 좀 데리고 가세요 !.."

울 엄마는 집이 그리 먼데 어찌 금방가냐고 머라고 머라고 했습니다

아들오면 금방갈거니깐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라고 햇더니

"아들은 언제오고 언제 올라고 그라십니까?"

이러고있네요 그럼어쩌냐고 했더니 아무튼빨리오라네요

무슨 대한민국 파출소가 이러합니까 말입니다.

그 술취한사람 3시간2시간도 못봐줍니까말입니다.

경찰이면 다냔 말입니다. 너무하네요 정말...아무리 학생같아도 초등학생도 아니고

반말이나 띡띡 까고 그 2-3시간 봐주지도 못하고 ..ㅉㅉ 뭐하는곳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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