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후반의 여성입니다..
정말 오랫만에 솔로의 공백을 깨고 남자친구를 만들었는데요..
남친은 넘 바쁘답니다...
그걸 알고 만났고 처음엔 좀 당황했지만 어찌어찌 굴러갔습니다..
두달정도 넘겼네요... 주변에 조언을 구하면서 위로 받으면서 하루하루 넘겼습니다.
지금은 문자도 거의 안하고 해봤자 식상한 일상적인 이야기 문자 4통정도 하네요..
만나는건 일주일에 한 두번 정도고요...
저도 처음엔 외롭고 섭섭하고 화도나고 했는데 점점 마음이 바뀌네요...
그렇다고 헤어져야겠다는 아니고요 오히려 솔로일때보다 더 외롭고 다른커플이 부럽고..
짜증나고 최후 생각도 했지만 헤어지는건 아닌것같고....
제 마음을 모르겠습니다...
나이는 있지만 아직 결혼생각을 안가지고 만나서 그런지 몰라도....
이젠 연락하는게 재미없네요......
저 어쩌면 좋죠? 그냥 이대로 계속 지내볼까요??
저랑 비슷한 경험 있으신분 계신가요??
좋아하는 사람이 바쁜사람 이라면 여러분도 좀 고려해보세요.... 정말 아닙니다....
결혼생각 없어도 외로운데 결혼해서라면 더 끔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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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공감대가 실렸군요.. 그사람과 전 집에서 차타고 20분거리 있답니다. 이동범위도 학교에서 집가는 길에 우리집이 있어서 편하다고 좋다고 했었구요...집착하기 싫어서 연락횟수에 맞쳐서 문자하다보니까 이틀째 서로 연락이 없네요...만난지는 9일정도 된것 같구요. 어장관리 했었던듯 저에게 흥미가 없어졌나봐요.... 자기 친구들 다 소개 시켜줘서 전 그런일 없을거라 믿었거든요.. 표현이 다를뿐이지 날 좋아하구나 느꼈구요...
이번엔 외모에서 사귄게 아니라 성격보고 만났는데.. 이런사람이었다니..
차라리 외모보고 사겼을때가 더 난것같아요..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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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한테 목매달지 말고 저도 바빠지면 된다고 하신분 말에 댓글을 다는데요.
전 회사인이고 남친은 바쁜학생입니다. 저는 직장생활 오래해서 그런지 시간적 여유가 있고요. 그래서 저도 처음에 스트레스 엄청받았어요. 내가 바빠져야 될것같아서 투잡 쓰리잡 해볼까 맨날 생각하고요. 하지만 몸이 안따라줘서.. 못하고요.. 주변에서도 너무 몸을 혹사시키지 말라고 말리기도 하고요.. 취미 생활 하려고 노력도 한답니다. 저만 시간이 남아도는것 같아서 좌절스러웠거든요..제가 바빠서 남친이 만나자고 투정도 부리는거 받고싶기도 하고 맞쳐서 똑같이 바빠지고 싶고요... 일하고는있는데 일 안하고 노는 백조의 느낌이라고 할까? 남친은 학생인데 바쁜 직장인같구요.. 근데 밑에 청렴계약님 말대로 제맘대로 안되었어요. 아무리 취미생활 하려고 노력해도 그때뿐이지 허전한건 크고..재미도 없이 의무적으로 하고 친구랑 수다떨어도 온통 이야기주제는 똑같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