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염
저는 이제 곧 꺾이는 23...의 여자임
이제부터 저의 미친휴가경험담을 늘어놓을꺼임
재밌게 봐주시길![]()
장소는 강원도 속초 날짜는 22, 23, 24
여행자는 4명(남2 여2)
개개인의 소개를 하자면 말많은 개그남 한명, 말많은 똘끼충만남 한명, 말없고 4가지마저 없는 내 단짝녀 한명, 그리고 저임^^*
우리는 서로 안지 왠만큼 된 사이로 서로 갈 사람이 없어서 뭉치게 됬음
출발은 순조롭게(저녁에 도착했지만ㅡㅡ)
나름 안전바 있으나마나 바이킹도 20분가량 타고
사진은 못찍었지만 불꽃놀이도 즐기고
행복하게 고기도 꿔먹고 정말 오아시스? 무릉도원? 아 뭐 암튼 그거였음
그러나 펜션에 들어와 술판을 벌이고...
분명 넷다 취하기도 전에 여기저기서 개가 출몰했음
쏘맥은 사람을 흥분시키나봄ㅎㅎㅎㅎㅎㅎ
진짜 나머지 세명 B형 저 A형 이였는데
한놈은 술먹다 말고 주기도문을 외우며 하나님을 찾고있고
한놈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홍당무가 되서는 칼들고 자기방어를 하고있고
한명은 평소엔 말도 없던게 술 마시니 펜션이 울리도록 고래고래 소리를 치고...
저는 혼자 멍때리고 있었음
네명이 다 지 얘기만 하고 다른 사람얘기는 듣는채도 하지않았음...
아 이런게 바로 개판이구나 생각했음![]()
그렇게 '내얘기좀 들어주라고!!!!!!!!!!!!!!!!!!!!!!!!!!!!!!!!!' 소리쳤음..
그렇게 하루가 지나고
둘째날 파도를 타러 갔음 ㅎㅎ
튜브 하나를 빌려서 저 혼자 유유히 바다위를 떠다녔음
그런데 개1과 2가 저를 발이 안 닿는 곳에 버려두고 가버림
저 진짜 엉엉 울면서 구조요원을 향해 '살려주세요!!!!!!!!!!'를 열댓번 외쳤지만 아무도 거들떠 보지않음.. 구조해달라고ㅡㅡ
그러다가 겨드랑이 근육이 너무 아파서 들어가자 마자 씻고 낮잠을 즐기고
차타고 회 사와서 또 쏘맥을 먹음
이때는 몰랐었죠... 우리가 어떻게 될지
서로 또 싸우고 도망다니다가 제가 유리문을 두드렸는데 와장창 깨져 손에서 피가 줄줄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진짜 세상 하직할뻔 너무 놀람 엉엉 울었음ㅜㅠ
그래서 전 술 먹자는 무리를 뿌리치고 피가 멈추면 먹기로 함
그때부터였음
한명이 왈왈 거리기 시작한게...
니가 안먹으니 니 친구도 안먹는다 아까 자라그럴때 왜 안잤냐 안주는 왜먹냐...
그래서 쿨하게 씹고 잤음 (분노로 부들부들 떨면서
)
잠깐 잠이 들었다 일어났는데 뭔가 어수선한게 아니겠음??
아까 왈왈거린 놈이 혼자 집에 간다고 지 차를 타고 가버렸음.......
들어본바 제가 자니 불똥이 제 친구한테 튄거임
여행이 재밌냐부터 니 성격이 어쩌고, 나랑 내 친구는 재미없었다, 145만원 가지고 내기를 할래, 니말은 듣고 있지도 않다, 내말자르지마라...
그러다 제 친구가 도저히 말이 안통하니 됐다 관두자니까 '남자한테 맞아본적 있냐' 이ㅈㄹ 얘덩치 끝내줌 제 친구 오줌지릴뻔
그래도 무시하니까
나간다 이러고 지 짐싸서 지 차타고 서울가버림 하하하![]()
나간다 이러고 지 짐싸서 지 차타고 서울가버림 하하하
나간다 이러고 지 짐싸서 지 차타고 서울가버림 하하하![]()
지 짐싸서 지 차타고 서울가버림 하하하![]()
지 차타고 서울가버림 하하하![]()
남겨진 세명은 나란히 다음날 버스터미널을 찾아 지친 마음과 몸을 이끌고 집으로 가는 진정한 여행을 하게됬음
뭐 무사히 어떻게 집에 오긴 했지만
아직까지 사과의 문자, 자괘의 문자하나 오고있지 않지만...
그래서 뭔가 찝찝하고 불쾌하지만
언젠가 오리라 믿습니다... ^^ (그러나 용서는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