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을 찾았다고, 동래에서 한 잔하자는 지인의 주선으로 간만에 원정 술자리를 가졌다.
맛집은 맛집인가~ 아직 알코올타임까지는 시간이 남았는데 많은 사람들로 가게는 꽉 차 있었다.
메뉴는 소금구이와 돼지껍데기~
소금구이는 돼지 목살을 사용하여, 두툼한 덩어리째 내어져 오고~
버섯도 구색을 갖추어 나왔다.
금방 무쳐온 겉절이와 된장, 그리고~ 마늘과 쌈.
돼지껍데기는 잘 먹지 못하지만, 냄새도 안나고 쫄깃하다고 해서 2인분 주문해본다.
양이 많은 편이다. 결국엔 다 먹지 못하고 ~ 반 이상을 남기고 왔다는.
고기를 주문하면 따라나오는 된장찌개, 이게 대박이었다!! 오호~ ㅋㅋㅋ
시원하고 얼큰하고~ 탱탱한 두부도 몇 덩어리나 들어가 있었다.
요것만으로 소주 한 병을 다 비워냈다는 ㅋㅋㅋ 더 줄 수 있냐고 물으니 아~주 상냥하게 또 끓여내어 준다. ㅋㅋㅋ 완전 만족~
고기 굽는데 일가견이 있는 지인 덕분에, 속까지 잘 익은 고기와 일 잔을~
돼지고기를 먹다 한쪽으로 돼지껍데기를 구워본다.
이 역시 쫄깃하고 맛있게 굽는 법이 중요한데, 완벽하게 구워내는 지원쓰~
요게요게 잘 차려진 술 한 상!! ㅋㅋㅋ
보고만 있어도 입에 침이 고인다.
빠질 수 없는 좋은데이~
시원이는 이제 뒤로하고, 조금 더 순한 좋은데이를 벗삼아 한 잔, 두 잔.
대기표를 받으라는 문구.
한 발만 늦었어도 우리 역시 대기표를 받을 뻔~
(사진에 잘리긴 했지만, 부평동 족발골목에 분점이 생겼다 한다.)
저녁 7시쯤이 되니, 밖엔 사람들이 바글바글~
술집이라 언제 나갈지 모르는데, 사람들은 계속 모여들고 줄을 지었다.
암튼, 술~술~ 넘어가는 안주에 한 잔 하고 나니 기분도 좋다.
단점이라면, 내부가 좁고 냉방이 제대로 되지 않아 공기도 안좋고 덥다는 거.
하지만, 맛있게 한 잔하기는 참을만하다. ^____^
▲ 1호선 동래역 하차한 후 4번출구로 나와 직진하다보면 코너바리에 있음. 1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