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유증이 일주일은 간다는
통쾌하고 유쾌한 그러나 잔인하고 섬뜩한
2010년 대박난 복수영화 BIG 3
김복남 살인 사건의 전말
한국영화 시나리오마켓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며
시나리오때부터 화제를 모았던 영화.
칸 영화제에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시네마디지털서울영화제까지
섭렵하며 상이란 상은 죄다 휩쓸고 있는 화제의 영화 되시겠다.
참으면 병 된다네! 를 외치며 복수의 낫질 훠이훠이~ 휘둘러 대시니
오랫동안 뭉치고 덧칠 된 똥벽이 뻥뻥 뚫리는 듯한 시원한 쾌감이 일품이었다.
잔인함보다는 후련한 통쾌함으로 카타르시스 만빵 채워주는 영화이니
아직 못 보신 분들 서둘러 예매를 권고한다.
만성피로와 스트레스로 인한 불면증에 시달리시는 분
소화불량 배변장애로 인해 괴로우신분들 완.전.강.추!!!
그만큼 통쾌하단 말씸 ^^
악마를 보았다
악마와 처절한 사투를 벌이는 과정에서 그 역시도 점차 악마가 되어 가는
한 사내의 광기어린 복수를 다룬 영화 <악마를 보았다>
전에 없는 독기를 품고 광기어린 눈빛으로 돌아온 이병헌과
질퍽하고 악날한 악마역을 맡은 최민식이라는 배우의 결합!
거기에 <놈놈놈>과 <달콤한 인생>으로
흥행레이스를 달리는 김지운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는 소식에
모두가 궁굼해 했던 그 영화 되겠다.
피와 살이 튀는 잔혹함과 음습함이 뇌를 해집고 들어와서
거의 반은 눈을 감고 보았을 정도로 끔찍한 복수극.
밤에는 도저히 못 볼 것 같아 조조영화로 보았으나
심장에 브이텍 돋은 건 매한가지였다는 사실 ㅠㅠ
아저씨
원빈의 원빈을 위한 원빈에 의한 영화 <아저씨>
그러게 건드리지 말았어야할 그 아이를 왜 건드려
조용히 살고있는 원빈의 복수본능을 일깨웠는지...
야성미 쩌는 원빈의 폭풍액션에 눈 한번 깜박이지 못하고
스크린 속으로 기어들어 가려고 했던 나는
복수를 결의하듯 명품 복근 선보이며 머리에 면도질하는 장면에선
폭포수 휘몰아치는 침을 주체할 수 없었더랬다. ^^::
단순한 스토리에 살짝쿵 유치한면도 없지만 뭐 다 괜찮아
부르다 내가 죽을 그 남자 원빈이 있으니까..^-----^
극도의 분노와 복수를 무기로 스크린을 점령하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뜨거운 복수 영화 3편을 살펴보았다.
영화적 상상력이 현실이 되지 않기를 바라며
오늘도 깨알 같은 댓글과 폭풍 스크랩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