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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웨스트 햄 상대로 3-0 승리…박지성 결장

조의선인 |2010.08.29 11:17
조회 437 |추천 0

[사커프리즘 2010-08-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웨스트 햄을 상대로 승점 3점을 획득했다.

맨유는 28일(이하 현지시간) 올드 트라포드에서 개최된 2010/201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홈 경기에서 웨인 루니, 나니, 베르바토프의 골에 힘입어 3-0 승리를 거두었다.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최전방에 루니와 베르바프를 배치시켜 상대를 공략케 했다. 경기에 앞서 가진 인터뷰에서 출전이 가능한 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힌 '산소탱크' 박지성은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맨유의 측면 미드필더로는 '회춘모드' 라이언 긱스와 루이스 나니가 나섰다.

올 시즌 새롭게 웨스트 햄의 지휘봉을 잡은 아브람 그란트 감독은 최전방에 콜을 배치하고 파커, 다이어로 하여금 돕게 했다.

 

중원 두텁게 한 웨스트 햄…루니 선제골

경기 초반 양 팀은 빠르게 경기를 전개했다. 올 시즌 두 경기에서 모두 패배를 당하며 다소 침체된 분위기 속에서 맨유와의 원정 경기에 나선 웨스트 햄은 중원을 두텁게 하며 맨유와 상대했다. 아브람 그란트 감독은 포베르, 노블, 파커, 모르트, 다이어를 중원에 배치하며 공격과 수비를 돕게 했다. 비록 상대 진영 깊숙한 곳에서의 세밀함은 떨어졌지만, 중원 싸움에서 밀리지 않겠다는 감독의 의도를 엿볼 수 있었다.

하지만 맨유 역시 탄탄한 스쿼드를 바탕으로 웨스트햄을 상대했다. 맨유는 전반 16분, 상대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프리킥 기회를 잡아서 나니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23분에는 좌측을 파고들던 베르바토프가 감각적인 패스로 나니에게 공을 연결했고, 오른발 슈팅으로 이어졌지만 골대를 맞고 말았다. 나니는 이후에도 수 차례 날카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전반 내내 60%가 넘는 경기 점유율을 선보인 맨유는 전반 33분, 선제골을 뽑아냈다. 전반 32분, 상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스펙터와 경합하던 긱스가 페널티킥을 얻어낸 것이다. 키커로 나선 루니는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켰다

.

나니와 베르바토프의 환상적인 추가골

양 팀은 선수 교체 없이 후반에 임했다. 탐색전이 펼쳐진 가운데, 맨유의 추가골이 이어졌다. 후반 5분, 상대 진영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공을 받은 나니가 3명의 수비수를 제치는 모습을 연출하며 득점을 성공시켰다.

나니의 추가골 이후 맨유는 맹공을 펼쳤다. 베르바토프, 스콜스, 나니, 루니 등이 번갈아가며 웻트 햄의 골문을 노렸다. 웨스트 햄은 간간히 맨유를 공략했지만 여의치 않았다. 맨유의 공격이 이어지는 가운데 웨스트 햄의 추격 의지를 꺾는 추가골이 터졌다.

후반 23분, 베르바토프는 웨스트 햄의 페널티 지역에서 나니에게 패스를 받아 환상적인 발리슛을 선보이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3-0으로 승기를 잡은 퍼거슨 감독은 후반 29분 에반스, 스콜스 베르바토프를 한꺼번에 제외하고 스몰링, 캐릭, 오언을 투입하며 선수들의 체력을 분배했다. 웨스트 햄은 포베르와 다이어를 대신해 바레라와 피키온을 투입하며 만회골을 노렸지만, 이미 승리의 여신은 맨유를 향해 미소를 짓고 있었다. 경기는 추가 득점 없이 3-0으로 종료되었다.

 

▲ 2009/2010 FA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8월 28일, 올드 트라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3 (33' 루니, 50' 나니, 68' 베르바토프)

웨스트 햄

*경고: 베르바토프(맨유), 노블, 업슨(이상 웨스트 햄)

*퇴장: -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전선수(4-4-2)

판 데르 사르(GK) - 오셰이, 비디치, 에반스(74'스몰링), 에브라- 긱스, 스콜스(74' 캐릭), 플래처, 나니 - 루니, 베르바토프(74' 오언) / 감독: 알렉스 퍼거슨

 

▲ 웨스트 햄 출전선수(4-5-1)

그린(GK) - 그펙터, 가비돈, 업슨, 일룽가 - 포베르(61'바레라), 노블, 파커, 모르트, 다이어(75' 피키온) - 콜 / 감독: 아브람 그란트

 

〔사커프리즘 김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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