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판을 똟어지게 쳐다보는 20男입니다.
현재 전 바리스타를 준비하고있구요.
군대도 준비하고있습니다.![]()
전 몆달전부터 바리스타에 도움되기위해 커피숍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카페에서 있었던 몆몆 사건을 읊어보겠습니다.
(그 전부분도 살짝)
여기서부턴 살짝 편하게![]()
1. 앞방형과의 만남
나는 자취를하는데 앞방형도 나와함께 바리스타를 준비하고있음
근데 알*몬에 아르바이트를 구한다고 올린 후 약 한달쯤 지났나..
한 카페에서 연락이 오기 시작했음
난 그 카페로 망설임없이 그냥 폭풍간지초절정질주를 했음
이것이고 저것이고 나에겐 따질 겨를이 없었음
이유는 간단함 .( 자취생이니까 .... 항상 부족하니까
)
중요한건 난 내성적이고 이런건 개나줘버린지 20년째임
뭐 처음갔을떈 모르는사람앞에서 덜렁댈 순 없으니 ...
중요한건 내가 일한지 2주쯤 됬을때 앞방형과 나는 열심히 피파를 하고있었음
우린 한판붙을때마다 효도르와 크로캅의 경기였음
뭔 피파만하면 죽어라 덤볐음
그렇게 우린 방학이라는 그런 낭만으로 인해 7일중 4일을 날밤을 깠음
내가 알바를 구했다는 소식을 듣고 군 제대한 앞방형
질수없다는 신념으로 아르바이트를 구하기 시작함(조교출신)
근데 전화를 받으면서 어딘가에서 많이 들어본 목소리가 흘러나오는거 ..
알고보니 내가 2주전에 일하기 시작한 카페 사장님이었음.
어찌저찌 하다가 일 시간도 나랑 맞음![]()
난 주말파트타임 3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앞방형은 6시부터 새벽 마감까지 ![]()
이렇게해서 나와 앞방형은 슬슬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 되었음.
2. 카페 사람들과의 만남
나란남자 성격 내가 생각해도 참 히안함
위로는 깍듯하게 대하지만 한번 툭 뱉을때가 있음 .. (뭐 사람은 다 그렇지않나...?)
어김없이 우린 일을하고있었음
하지만 그 카페에 알고보니 나와 앞방형의 선배가 있던거임 (우리 새초미 10학번 ^^)
21살 누님인데 이누님 참 성격좋고 털털함 물론 이쁨![]()
여차저차 약 2주간 나와 앞방형은 침체기였음 .. 어색하니까![]()
점점 대화량이 많아지면서 급하게 친해지게 됬음 (나만그런가?)
뭐 근데 .. 앞방형 .... 정말 말없음 ... 마산사나이임...
이형부터 내가 이누나랑 슬슬 입담을 풀게 만든 사건이 있었음
우리카페는 원래 밥을 먹고 와야함 .. (어디든 다 그렇겠지만...)
그런데 문제는 여기였음 ..
솔직히 나는 20살의 밥을한번먹으면 죽도록 먹는 사람임
근데 알바시간 위에 표시했던것처럼 3시 30분부터 9시 30분임
이거 참 밥먹기 난감한 시간임 ..
중요한건 내가 알바하던곳에선 밥을 먹어도 몰래 탈의실가서
스피드하게 먹어야함 .. (카메라로 사장님이 보니까
)
하지만 온지 얼마 안된 앞방형 ..
하루는 사장님에게 나 어디갔냐고 전화가 왔는데
밥먹는다고 딱 정확하게 99.99% 거짓말없이 당당히 얘기했음
"지금 밥먹고있어요"
그날은 잊을 수 없음 ...
욕이란욕은 된통먹고 터덜터덜 집으로 걸어감
한가지 맘에 걸리는건 손님이 많을때 밥먹으면 내가 욕을 세바가지 먹어도 할말이없음
하지만 주문 하나도없었음
몆주의 시간이 흐른 후...
형도 점점 나를 닮아가기 시작함
대략 요정도임 ..
앞에있는분이 내 앞방형이고 그 뒤가 나임 ^^ (우린 뻔뻔할정도로 당당하니까)
뭐 요런 상황이지만 주위를보면 쓰레기통 옆이라는걸 목격할 수 있을거임 .. (아님말고..)
저 위치에서 먹을수 밖에 없는 이유는 우리의 머리 뒤를 보면 좀높은 고지가 있는걸 볼수
있을거임 ..
카메라를 피할 수 있는 레어급자리임.
중요한건 라면 물부어놓고 손님밀리면 우리 말그대로 국물없는 신라면볶이 먹게됨..
잡소리 떄려치고 뭐 ... 앞방형과는 점점 저렇게 살아가고 있을 무렵
아르바이하는 20살 아리땁진 않지만 참 열심히 일하는 "무주"라는 분이있었음
*무주 = 차마 여기서 실명을 거론할 순 없음.. 그분도 초상권이라는게 있기때문에 ..
딱 하나 힌트를주면 무 = 무서운 ^*^ 요정도
이분 참 말없음..
나와 앞방형의 이상한 개그코드를 뭐 저런애들이 다 있냐는식으로 쳐다봄
하지만 그분도 어쩔수 없었음 .. 점점 우리처럼 변해갔음..
뭐 이정도 .... (사진작가 : 앞방형)
점점 나에게 명령하기시작함
말안들으면 나 때림 ㅠㅠ
예전에 내가 엄청난 부탁을하면 잘 들어줬는데 요즘은 말꺼내기무섭게
싫다고함 ^^.....
이분과는 말을 몆일전에 힘ㅋ겹ㅋ게ㅋ 놓았음
근데 내가 먼저 퇴근하는데 이분 요즘 나한테 자꾸 종이 가다가 분리수거좀해달라고함
안해주면 나 때릴려고함 ..
고렇게 시간이 흘렀을 무렵 사장님에게 일방적인 문자가왔음
이제부터 5시부터 11시까지 일하라고 ^*^
우리사장님 자비란없음.. 일방적 통보로 바로 알려줌
말없이 그냥 묵묵히 함 ..
시간이 바뀐 후로 나는 다른 누나를 한명 더 알게되었음 ..
그 누나는 재미있고 무섭고 초빡셈 ^^
대략 요정도
앞방형 이름 : 김필건
내이름 : 한대휘
김에 x표가 있는건 마산산다고해서 마필건이라고 불림
요누나는 사람이 많아질수록 점점 재미있어짐
한편에 호러물을 보는듯한 인상을 줌 ..
ex) 뜬금없이 마필건 한대휘 죽여버려를... 연발함
두려움에 떨면서 일함 .. 그래서 팥빙수 만들때 나 옆으로안감
과도에 찔려죽기 싫음![]()
대략 우리와 일하는 사람은 이정도만 설명해드림..
3. 카페의 손님유형
우리카페 참 넓음..
다행이 난 하다가 집으로 가지만 앞방형 .. 마감임... 초죽음임 ...
나 마감 아니니까 이소리는 안하겠음
요즘 카페에 대한 인식이 점점 문란해지는것 같음.
어디나 그렇듯 주문받고 오픈키친인데
가끔 보기 민망 장면들 참 많음 ..
사람은둘인데 입술이 하나로 모여있음..
나 사랑이라는거 안해본남자임 (솔직히 못해봄 ㅡㅡ), 앞방형.. 안타깝지만 지금 여자친구
없음 ^*^
근데 이거 일하다보니 그런 손님들 참 많음 .. 나도모르게 옆방형과 분노를 시작함
그럼 우린 쓰디쓴 소주대신 오만가지 표정 다 나오는 에스프레소를 원샷함
하지만 깔끔하게 뒷끝을 날려버리지 못함-_-..
두번째로는 ..
요즘 여고생들 참 무서움
나 주문받는데 대사를 한번 읊어보겠음
만약 아메리카노를 시키면 나 확인주문으로 아메리카노 맞냐고 물어봄
그리고 맞다고 하면 얼마라고 말해주면서 쿠폰 가지고 계시나고 물어봄
+@ 그리고 준비되면 알려주겠다고 말까지해야함.
뭐 요정도인데 한번은 여고생님들이 남다를포스로 카페에 들어서기 시작함
근데 이분을 더치페이 정신이 너무 투철함
똑같은 음료지만 주문 다 각자함
했던말 그날 8번 반복했음
주문들어오면 저쪽에 붙이는데 죽는줄알았음
나 나름 한국말 안틀리고 잘함
근데 중요한건 8번하니까 점점 내 혀에 아밀라아제가 말라가기 시작했음...
더치페이 나쁘다는게 아님 ... 한번에 모아서주면 고맙겠다는 말을 하고싶은것뿐임 ..
세번째로는 앞방형의 이야기임 ..
이형 사투리하나는 기똥차게함 ..(자칭 쌈디.. 난 이형에 안티에대해 신경쓰지 않음
)
근데 사투리를 잘해서 서울말을 잘 못함 ..
옆에서 보는 내가 안타까울 정도임 ..
한번은 손님이 주문했는데 7300원이 나왔음
나처럼 주문받다가 손님한테 사과받음 (먹는거아님)
형曰 : 마끼야또랑 아메리카노 맞으세요↗?
손님曰 : 죄송해요 ... 제가 말을 잘 못알아들어요 ...
형曰 : 죄송해요... 서울말이 어려워요
서울말이 어려워요
서울말이 어려워요
서울말이 어려워요
서울말이 어려워요 ![]()
옆에서 나 구경하고있다가 무주랑 신나게웃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교형이 서울말에 무너졌음 ..
여기가 군대였다면 웃었냐고 pt체조 8번을 시켰을텐데 ...
but 여긴 사회 ^*^
그날이후로 ... 서울말 연습했지만 ...... 실패함 ... 더불어.. 주문도 안받음 .. 내가받음 ...
요즘도 서울말 연습하지만 실패함 ...
마지막으로..
나 주문 참 잘받는남자임
취소는 잘 못하지만 주문받고 돈받는거 하나는 잘함
근데 한번은 돈받는 기계(포스)앞에 의자가 있음.
근데 주문을 받은 후 잠깐 쉬려고 의자에 앉았는데 끼긱 소리가 나기 시작함
뭐 의자 앉으면 끼긱소리나는건 당연지사로 생각하고 몆초간 앉았있었는데
의자가 부셔짐 -.ㅡ
나 ... 그렇게 안뚱뚱함 ...
그당시 그곳에 있던 분들은 ... 죽여버려를 쓴 누님과 나의 입담을 펼칠 수 있게 해준 선배
누나가 있었는데 내가 만세를부르면서 뒤로 넘어지면서 몸개그를 했다고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파도 아플 수 없었음
쪽팔리니까
그후로 ... 나 몆일 엉덩이 아파서 죽을뻔함...ㅠㅠ
뭐.. 그랬다고 .... 요 ..
너무 길게 썼음 지금까지 쓴 이야기.. 반도안쓴거같지만 읽으신분들 참 지루할거같아서
여기서 끝내겠음
톡되면 집공개는 물론 2탄 올라옴^*^
(요건 일상 몆장)
끗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