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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만에 12키로 뺀사연

시크양 |2010.09.02 22:35
조회 3,375 |추천 1

안녕하심

아직 십대인 여자사람임

(음체가 불편해도 이해해주시길 바람 이게 판에서는 대세인거 같음)

 

지금부터 완전 거지같은 글솜씨로 나의 다이어트과정을 공개하겠음

제발 악플은 삼가주시길 바람

의외로 마음약한뇨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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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때까지는 키 164에 50키로인 적합한 몸매를 가지고 살아가다

중학생이 된다는 기쁨에 폭식을 했음

20키로 쪘음

 

우리반애들이 씨름선수 하면 다 나를 뽑을정도로 덩치커짐

난 반의 덩치를 맡고있었음

 

그렇게 열심히 살다가 도무지 이렇게 살아서는 안된다는생각이 듬

초등학교때 날 좋아했던 남자애가 훈남이되어서 돌아왔음

 

그애한테 살좀빼라는 소리듣고 급당황함

빼야한다는 것은 알고있었지만 아무래도 남자애가 그런말하니까 상처받았음

눈물이 울컥했음

 

그걸 먹는걸로 이겨내버림

몸무게는 변화없이 몇년을살다가

다이어트를 결심함

 

밥도 많이 안먹고 군것질도 별로안좋아하는데 살이 찌는 나는 체질이 그런편이었음

고모들 다 몸무게 대박이고 우리아부지도 똥배임

난 살찔유전자만 받았던거임

허나 내동생은 아직도 40키로를 못넘김 키는 160에 가까움

 

어쨌든 다이어트를 결심하고 독하게마음을 먹음

과감하게 저녁을 없앴음

저녁밥을 많이먹어서 살이 찐다고 생각함

 

밥량을 반으로 줄이고 저녁은 쿨하게 두부나 사과로 대체함

그것도 귀찮으면 안먹었음

 

서서히 위가 줄어들기 시작함

누가 먹을거사주면 덥썩물던 내가 사양이란것을 해보기 시작했음

 

밥양을 줄이니 5키로가 빠져나감

급당황했음 일주일만에 5키로 빠짐

강아지데리고 바깥산책한거 빼고는 많은 운동은 안했음

 

워낙 활동량이 적어서 그런지 학교체육시간에 꿈틀대는 곱등이였던 나는

가장 활발한아이로 변신했음

더욱 몸을 움직여서 살을 빼고싶었음

 

그것 외에 다른 운동은 한적 없는데 살은 계속 빠짐

그러다가 바나나다이어트를 시작함

 

아침에 바나나먹고 점심밥먹고 저녁밥먹고 하는데 몇일만에 2키로가 빠짐

난 12키로를 빼고만거임

 

근데 우리반애들은 잘 모름

맨날보니까 바뀐게 뭔지 모르겠다고 함

작년에 같은반이었던애들이 살빠졌다고 부럽다고할 때

은근 뿌듯함

 

키 168에 몸무게 58임 정상체중임

하지만 아직 다이어트는 진행중임

나는 52키로가 되고싶음

 

48키로가 되고싶다는 원대한 꿈이 있지만 불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임

혹시 48키로되면 다시 판에 올리겠음

 

사진을 올리고 싶지만 요새찍은 사진이 없음

뚱뚱한 모습이 사진에 찍히는게 싫어서 사진을 기피하던 습관이

지금도 이어짐

 

이 글이 톡이되면 찍어서 올리겠음

근데 톡이될 가능성은 희박할듯....

 

 

 

그지깽깽이같은 글 봐주셔서 감사함

어떻게끝내야하나...ㄷㄷ

 

오옷!! 생각났음 엄청난 톡커들이 쓰는방법임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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