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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내 남친

ghdska |2010.09.03 00:01
조회 216 |추천 1

20살때 만난 우리.

정말 서로 한눈에 반했는데 500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 날 얘기 나오면

너가 먼저 나한테 빠졌짢아~^^  라고 하면서 서로 놀려댄다 너무 행복하당~

 

속은 아닌데 항상 어느때나 강한척 하고, 쿨한척 하느라 초중고 다니면서 운적이 5번도

안되는 난데, 남친이 심한 말 한번 내뱉으면 눈물부터 나온다ㅋ 진짜 난 울 때 굉장히 표정이 못생겨지는 편이라 우는 내 얼굴 보여주고 싶지 않은데 참 챙피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서로 주변에 이성 없으면서 항~상 둘 다 많은척 한다ㅋㅋㅋㅋ

남친 지금 군대에 있는데 전화해서 어디냐고 물어보면 난 집에 있는데, 친구랑 있는데, 누워있는데 항상 "남자랑있지~ "라는말 한다ㅋㅋㅋ

그냥 습관됬다 남친도 뻥이란거 다 알고 맞장구 쳐준다. 

그래서 문제가 있는데, 정말 둘 중에 하나라도 바람펴도 장난인 줄 알고넘어갈 것 같다.

 

옛날엔 같이 사진 찍자고 하면 얼굴에 곰팡이필만큼 정색을 하며 저리치우라고 화냈는데

인젠 자기가 핸드폰갖고 셀카질 한다. 여자인 나보다 셀카 더 잘찍음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노래 못한다고 (근데 진짜 못한다 그냥 음치라고 생각함됨) 노래방을 안갔따.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남친님이 운전병인데 배차나갈 때 중간중간 근처 노래방기계가 있는 곳에서 노래를 불러본것이다. 물론 아무도 없었으니깐 할 수 있는 거임.ㅋㅋㅋ

그것도 어려운노래들(SG워너비나 먼데이키즈같은노래)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더 대박ㅋㅋㅋ 노래 들어준 선임이 있는데 그렇게 이상하지 않다고 말해줬다고 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 폭 소 ㅋㅋㅋㅋㅋㅋ 아 그선임이 너무 불쌍했다.. 남한테 쓴소리 못하는 개천사선임이었을듯.. 얼마나 내 남친 노래 듣기 싫었을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할튼 그래서 저번 휴가때는 남친이 가고싶어해서 노래방을 두번이나 갔다는거 ㅋㅋㅋ

진짜 사귀면서 노래방 갈일은 없을꺼라고 생각했는데 ㅋㅋㅋㅋ 근데 쩌는건ㅋ 그 노래 들어주다가 못부르는데 열창하는 남친이 너무 귀엽고 막 깨물어주고싶어서 웃어제꼈는데 남친이 빈정이 상했던지 ㅋㅋㅋㅋㅋ 화를 내서 나도 같이 화내고 싸운적이 있었음ㅋㅋㅋ

 

근데 진짜 여기라서 말하는데......

울 사랑하는 자갸^^ 다음휴가때엔 노래방은 가지말자^^

그리구 난 너 무사히 제대할때까지 기다릴테니까 그때 가서 나 차면 넌 정말 쓰레기얌^^

사랑하구 11일 면박때 잼께 놀장^^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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