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톡을 잘 안하는 예비 아줌마이나..
오늘은 너무 억울하여 글을 올립니다.
오늘 아침.저는(8시30분경) 관음삼성아파트정류장에서 6631번 버스를타고.
당산역으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가방문을닫다가 그만 휘청거려서 제가 뒤에있는 남자분을 제가방으로 살짝 친모양입니다.
엠피쓰리를 듣고있어서 남자분이 뭐라고 한것 같은데.. 버스안에 사람들이 다 쳐다보고
그만 사과드릴 기회를 놓쳐버렸습니다.(그건 정말 미안하네요.)
당산역에서 제가 먼저 내렸죠. 그남자분도 내리시더군요.
남자분.. 제가 앞질러 가니까 시비걸고 싶으셨던 모양입니다.
저를 툭 치고 가시대요. 저도 늦은지라 계단으로 뛰어올라갔지요.
그랬더니 또 툭.. 솔직히 화가 나더군요 혼잣말로 '아진짜 아까부터'.
이말 한마디에 ... 갑자기 얼굴을 치켜들면서 뭐? 뭐?....
그럼서 "이 씨ㅂㄴ 이 그래서 뭐!".이분 말끝마다 ㅆㅂㄴ ㅆㅂㄴ.
저를 칠려고 해서 저도 서로 욕하며 싸웠습니다....아마 많은분들이 보셨을거에요..
바쁘니까 전화번호 알려달라, 너 이따보자. 이러더라구요
계속 시비가 붙자 들고있던 신문지를 내리쳤는데.. 뒤에 아가씨가 맞았습니다..
아가씨 나대신 맞은거 정말 죄송해요....
이봐요,아저씨,
이글을 볼지 안볼지 모르겠지만. 내가 가방으로 먼저 친건 사과할게요.
근데.. 아저씨 집에 와이프한테도 그렇게 욕하고 손찌검 하려고 하고.. 그럽니까?
아저씨 가방으로 치고 사과 안한건 정말 미안한데. 내가 가방으로 친게 그리 아팠나요?
욕하기 전에 말씀을 하시죠. 그쪽 가방으로 저 쳤다고.
그래서 시비걸려고 계속 치고 가다가. 사람들 그렇게 많은데서 욕하고..
참.. 왜 그러고 삽니까?
이글을 볼진 모르겠으나.
검정빛 쇠테에, 얼굴 동그랗고, 파란티.청바지. 갈색 K-SWIXX 가방멘 당신말이야.
나이는 35살쯤 드신것 같더만. 혹시 여자 잘때리세요?
나한테 죽여버린다고 연락처 알려달라고 했지요? 여기다 메일 남기세요.
당신 번호 내휴대폰에 뜨는거 싫으니까.
참고로..가방으로 친건 사과하겠으나. 먼저 욕하고 때리려고 한거. 사과해야할거야.
서로 사과할건 해야지요?
오늘아침에 있었던일을 얘기했더니, 신랑이 화가 아주 많이 났거든요.
어차피 가양동,등촌동, 염창동.. 에 사는사람같으니..
인상착위는 내가 잊을라고 해도 잊지 못하겠네요.
글구 한마디만더.
다음에 지하철에서 시비가 걸려도.. 여자한테 먼저 ㅆㅂ년 이런 욕은
하지 마라.. 정말 못배운사람 티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