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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직장인.여러분 꼭좀봐주세요.!!ㅠㅠ

휴우 |2010.09.03 10:57
조회 1,437 |추천 1

안녕하세요. 판을 즐겨보는 20대중반 여성 직장인입니다.

 

여성직장인 여러분들.  직장상사와의 농담(?) 수준.. 어디까지 가십니까 ?

 

저의 감정을 배재하고 최대한 객관적으로 써보겠습니다.

 

제가 무뎌서 심각성을 느끼지 못하고있는것인지, 제가 좀 유난스러워 오바하고있는것인지,

여러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시작하겠습니다.

제 직업은. 실험실연구원. 직장내 유일한 여직원입니다.

 

품질관리를 담당하고있는 직업 특성상 저를 컨트롤하고 저에게 지시를 내리고 제어하는 상사는

 

품질관리책임자 단 한명입니다.

 

이 책임자는 40대 초반 남성으로써 가정이 있습니다.(부인,딸2)

 

저에게 농담던지는 말입니다.  

 

1. oo 야 술한잔 찐~하게 하자.

 

2. 단둘이 술한잔만 하자.

 

3. 영화한번만 보자. 영화한번 봐주면 술먹자는 소리 이제 안할께.

 

4. (회사규정상 치마유니폼에, 실험실업무상 실험복가운을 입고있습니다.)

    다리를 빤히 쳐다봅니다.  " 니 안에 아무것도 안입었나 ?? "

 

5. oo야 내이상형이 딱 니같은여자다. 우리가쫌만빨리만났으면 ??

    XX(차종) 타는남자 정도면 안괜찮나 ?

 

6. 내가 인사권은없지만 내말 한마디에 영향을 줄 힘이있다.

  (음주 후 한말, 다음에 그런말씀 왜하시냐 물었더니 내가언제그런소리했냐고 버럭)

 

7. 내랑 둘이있으면 안겁나나 ? ㅎㅎ

 

8. 머리좀 틀어올려라. 닌 그게 어울린다.

 

9. (전날 퇴근 후 아침출근 직 후//) 내 안보고싶었나 ? 난 니억씨보고싶었는데

   (주말엔 딸래미 있으니까 니 안보고싶다)

 

10. 회식자리. 한잔만해라~한잔만~ 하면서 눈을 흘깁니다....

     다른 상사들이 주지마라. 하면 버럭하면서 한잔해한잔만해. 두고보자. 이럽니다.

 

11. 술만먹으면 니가 왜이래 보고싶은지 모르겠다.

 

12. 난 세상에서 여자건들이는 놈 젤 경멸한다~~~~~~~

     (허나. 술먹고 나에게 들이댄적있음. 술취해서 손잡고싶다 브루스 추자, )

    

 

등.. 입니다 ! ㅋㅋ 어떻게 보십니까 ? 더 많다만.. 갑자기 쓰려니 생각이...;;;;

 

저럴때 마다 "성희롱에 해당하는 발언인거 모르십니까 ?? 자꾸그러시면 신고할겁니다"

 

라고 얘긴했지만.. 정색하면서 얘기하진 못했습니다.

 

어찌되었건 한 직장 한사무실에 있고, 제가 그만두지 않는 한 저는 약자이기때문입니다.

 

제잘못인듯................

 

한번은 심히 기분상해서 그 윗분에게 말씀드렸더니.........."그사람이 그럴사람이..아닐텐데..." 라고 하시더군요; ㅎㅎ

 

 

 

제가 오바하는겁니까 . 제가 무뎌서 어리한겁니까 ? ;;;

 

어떻게 대처해야합니까 ?  (퇴사쪽도 고려하고있습니다만.... 직장여건이 정말 좋습니다.

이 상사만 아니면.. 최고의 직장이죠...)

 

톡커님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아참. 추가글입니다. 왜 정색하고 단호하게 말하지 못하고

 

바보같이 어리하게 당하냐 하시는 분들을 위해..

 

이 상사. 도.아니면. 모 입니다. ㅋㅋㅋ 저에게 중립이란 없습니다.

 

지기분좋고 좋은날은 무조건 저런멘트 3개이상 나옵니다.

 

지기분 짜증나고 안좋은날. 내가 지한테 대드는날. 내가 호응안해주는날.내기분안좋은날.

 

10배로 히스테리부립니다; 일가지고 트집잡고 사람 가시방석위에 앉혀놓고;

 

정말 불편하게합니다................................................ㅠㅠ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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