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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만장했던 유학생활도 슬슬 만 5년을 채워갑니다.

오석훈 |2010.09.04 11:31
조회 1,910 |추천 3

 

에휴~ 

파란만장했던 유학생활도 슬슬 만 5년을 채워갑니다. 

 

 

사랑

 

 

 

처음 여기에 왔을 땐

은행 한 번 갈 때 마다, 발표 수업 한 번 있을 때 마다 잔뜩 쫄아서..

밤 새 연습하고 준비하고....쩔쩔 매는 애송이였는데...

 

 

  

이젠 ... 샤우팅 창법으로 통화하는 룸메에게

Would you "shut up", please?  

한마디 상냥하게 건네며..

 

음악 볼륨을 최고조로 올려주는 깡을 장착한 

 

  

 

 나는야 차가운도시남자ㅡㅡb 

 

 

한국은 지금 태풍 때문에 난리가 났다죠?

 

 

인터넷으로 보니까 곤파쓰 때문에

나무가 쓰러지고 유리창이 부서져서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라던데

 

정말 사진으로만 봐도 오싹하고 무섭던데요.

바람난 서방 면상 할퀴듯

곤파쓰가 한국에 매서운 손톱을 들이밀었더군요.

 

 

 

  

뉴스 중에 바람에 쓰러지는 " 태풍녀"가 검색 순위에도 오르고... 

 

 

 

 

ㅠㅠ 저 분 다치지는 않았으려나요...

암튼...연약한 녀자들은..조심조심...

지나가던 분들이라도 있었음 좀 도와주셨을텐데..

 

(이거 찍고 있던 분들이 나중에 좀 도와줬겠죠???!!  )

 

 

 

 저도 가녀린 남자라 바람이 날리면

지나가던 외쿡인들이 부축 해 주곤 한답니다.

 

 

  (흡사 나와 가쿤화~)

 

 

 

 

 

 

 

 

 

 

 

[급.화제전환] 

 

 

오늘도 열심히 트위터와 페이스북으로 친구들과 정보를 공유하는데(?)

 

 

( 강추강추. 예전의 싸이월드 같음. 정보 얻는데도 그만임!!)

 

 

 

 

 

  트위터나 페이스북이나 다들 곤파스 이야기로 난리가 났더군요.

 그리고  신라면님을 한박스 받을 수 있는 이벤트가 있다길래 빛의 속도로 찾아 봤더니

모의 재외선거 홍보 ucc  이벤트였어요.

 

 

 

 

 

캬아~ㅇ ㅓ감~~~좋다..

 

무조건 쏩니다..무조건..

 

 

 

아우우오오오 엄청 땡기네염~ㅠㅠㅠ

 

 

 

http://www.facebook.com/neckorea?v=app_112078882147346#!/event.php?eid=144582155581688&index=1

 

여러분들도 UCC 이벤트에 참여하시고 신라면 받아가세여 ㅎㅎㅎㅎㅎ

 

 

 

 

근데 이 이벤트를 내걸고 있는

모의 재외선거가 뭔가 들여다봤더니

 

오~~~~

 

오~~~~~~오~~~~~!!!

 

 

        

 

 

 

 

2012년에 있는 선거부터는

 재외국민도 투표 할 수 있게 되는데

그 전에 미리

 모의로..

재외선거를 진행한다고 하는군요.

 

 

 

 

신청자를 받아서 하는 거라서

홍보 목적으로 이벤트를 하나봐요.

 

 [9월 30일까지 신청 받는다고 하니까 관심 있는 분들은 클릭 클릭]

 

 

 

하긴. 저도 ...몰랐어요.

 

2012년 부터는 해외에서 거주 중인 재외국민도(여행객도 포함된대요)

 한국에 있는 선거에 투표 할 수 있다는 걸.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우리나라 국민이면 모두 투표를 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인가봐요.

국민의 기본권을 실현시켜주는 거죠.

 

 

 

고로, 

 

 유학생도! 이민자도!! 투표를 할 수 있는거다!!!!!

 

 

 

 

그리고 홍보 차원에서 신라면을 걸고

재외선거 독려 UCC 이벤트도 하고 있는 거죠. 

 

 

 절대 라면 한박스 준다는

모의 재외선거 독려 ucc이벤트

때.문.에 눈이 번쩍 했던 거 아님..

절대 아님..ㅋㅋㅋㅋ

 

난 재외국민의 투표권자체가 더 기뻤던 거임....

 

 

 

 

 

 

 

 

난 그런 라면에 눈 번쩍..하는..그런 사람....

 

 

 

 

 

 아니....지 않지 않지..않지..않지..

그런 사람..맞음..ㅡ_ㅡ

 

 

 

 흠..흠...

자취생은 ...한국에서나...미쿡에서나...

다.....똑같지 않음???!!!

 

 

 

 

사실 라면 때문에 혹해서 자세히 본 것도 있었지만

 

20살 이후로 계속 한국을 떠나 있어서

한 번도 선거에 투표를 해 본 적이 없었는데...

 

 

 

 

 이제 재외국민에게도 투표권이 생겼다고 하니까

전 제 생애. 첫 투표를 여기 뉴욕에서 행사해야죠.

전 역시 대한민국 사람이네요.

 

  

 

멀리 떨어져있다보니

 

한국도 그립고..

엄마도 보고싶고

친구들도 보고싶지만..

 

 

가끔 내가 여기서도, 한국에서도

이방인 같다는 느낌을  받았거든요.

 

 

 

뭐랄까..

어느 곳에도 확실히 소속되어 있지 않은 것 같은..

어째..허공에 조금 떠 있는 것 같은...

그런..시큼 짭쪼름한 느낌이랄까..

 

 

 

 

 

 

 

그런데 이번에 재외선거 관련 홈페이지도 들어가 보고

 

 

http://ok.nec.go.kr/

(클릭하면 사이트 GOGO됨)

 

 

 

페이스북도 "좋아요"해서 친구하고

 

http://www.facebook.com/neckorea

(클릭하면 사이트 GOGO됨)

 

 

 

 

이벤트에 응모한 무스타파인가 뭐시깽인가

웃긴 UCC영상도 보고 (이사람 진짜 저질임 ㅎㅎ)

 

여러가지 자료들을 보면서

 그럼 기분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이제 투표권이

생겼으니까

 

나 같은 유학생들을 위한 법률을 만들어 주겠다는 사람에게 

실질적인 표심을 발휘해서 내 의견을 반영시켜야지!!!

라는

가히 건전한 민주주의적 발상을 했드랬지요. 이히히

 

 

 

백번 키보드로 말로

이런걸 원한다 저런걸 원한다

왜 우리에게 이걸 해 주지 않느냐고 투정 부리는 것 보다

 

한장의 표로 실력행사 하는게 더 효과적이니까요.

 

 

 

 

암튼. 전

좋은 정보도 알았고, 신라면도 먹고 싶으니까.

재외선거 독려 UCC찍으러 가야겠어요.

 

그리고 모의재외선거

재미있을거 같기도 하고

처음 있는 일인데

나중에 교과서에 실릴지도 모르니...

전 신청할껍니다.  

ㅋㅋㅋㅋㅋ 

 

 

 

 

 그럼 전 UCC찍으러 가야해서 이만..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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